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 이하 언론회)가 최근 두 번에 걸쳐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를 비판하는 논평을 23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보수 교회, 이승만만 아닌 ‘기독교인’ 김구도 포용할 때”
옥성득 교수(UCLA 한국기독교학 석좌 부교수)가 “보수 측 교회는 기독교인인 김구도 포용할 때”라며 “교회는 이승만과 김구, 두 인물을 품고 민족과 국가가 나아갈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때”라고 했다. 옥 교수는 최근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에 ‘4.19 혁명 60주년과 한국 기독교’라는 제목으로 쓴 글에서 이 같이 말하며 “극보수주의라는 자기 격리와 무신학적 무이념적 정권 비판의 구시대적.. 조희봉 목사, 한국밀알선교단 신임 이사장 취임
한국밀알선교단 제6대 신임 이사장에 조희봉 목사(서울 지구촌교회)가 취임했다. 조 목사는 지난 21일 열린 이·취임식에서 “밀알의 사명은 약한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편애를 세상에 드러내는 것”이라며 “흙속의 밀알은 조용히 생명을 태동시키고, 말없이 힘차게 활동한다. 밀알이 땅속으로 들어가듯 현장 중심으로 섬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홍 목사 “전광훈 목사 역할 마쳐… 교회에 맡겨야”
김진홍 목사(동두천두레교회)가 전광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에 대해 “이제 그의 역할은 마쳤지 않을까 한다. 한 시대의 사사로 쓰임받은 것”이라고 했다. 김 목사는 23일 보도된 크리스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하며 “(이제) 교회 전체가 움직이도록 맡겨야 한다”고 했다. 이어 “잠자던 (교회의) 에너지를 깨웠으니 크게 쓰임받은 것”이라며 “사사기를 보면 난세에 16명의 사사들이 자기.. “교회, 권력 편에 서지 말고 예언자 소리 내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지난 4.15 총선에 대한 논평을 23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보수 야당은 총선에 나타난 국민들의 심판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환골탈태해야 한다”며 “지향하는 가치에 대한 청사진 제시 없이 반대만을 일삼는 야당의 행태를 완강히 거부한다는 게 다수 유권자의 표심이었다. 이념적 편 가르기의 반사 이익만을 누려 왔던 보수 야당이 앞으로.. NCCK, 또 “차별금지법 필요” 파문 커질 듯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최형묵 목사)가 22일 ‘차별금지법 제정’을 다시 촉구했다. 총선 다음 날이었던 지난 15일 그런 입장을 낸데 이어 두 번째다. 첫 입장 후 논란이 있었는데, 파문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NCCK 정평위는 이날 “차별금지법은 우리 모두를 위한 법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차별금지법은 보편적 인권에 기초한 평등사회로 .. “차별금지법 반대” 교계 목소리 커진다
지난 4.15 총선이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동성애 등도 포함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교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예 이 법 제정을 당론으로 삼은 정의당 등 여권이 상대적으로 야권보다 여기에 우호적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지난달 9일 언론 인터뷰에서 “차별금지법 연내 제정” 의지를 밝혔다. 그러자 다음날 정의당 차별금지법추진특별위원회(위.. 여명학교 ‘온라인 수업’, 그 준비 과정에서 일어난 기적
북한이탈 청소년들과 북한이탈 주민의 자녀들을 교육하는 여명학교가 21일 발송한 ‘4월 뉴스레터’를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에 대해 나눴다. 여명학교는 “4월 9일부터 전 학년의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다. MOC(Meet on Cloud) eClass 시스템을 지원받아 먼저 교사들이 연수를 통해 프로그램을 숙지했고 학생들에게 모의수업을 진행해 온라인 수업에 대한 준비를 했다”.. 정의당 “‘지구의 날’ 50주년… 지속가능한 지구 만들어야”
정의당이 22일 “생태에너지본부, 다시, ‘지구의 날’을 맞아”라는 제목으로 논평을 발표했다. 정의당은 “1969년 해상 기름 유출 사고로 시작된 ‘지구의 날’이 50주년이 됐다. 그 사이 지구 환경은 더욱 나빠지고 있다. 사회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이 없이 환경 문제 해결은 힘들다”며 “환경오염과 기후문제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가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노력.. 지미션, ‘코로나19 위기 선교사’에게 생활용품 지원
사단법인 지미션(대표 박충관, 이하 지미션)이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세계선교회 GMS(이사장 김정훈 목사, 이하 GMS)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선교사에게 2,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지미션이 GMS에 지원한 물품은 스킨, 로션, 바디워시 등 생활용품과 손소독제, 신발 등 구호물품이며,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에 머물고 있는 선교사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동대, 수소 경제 주도할 에너지융합기술연구소(ECTI) 개소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가 에너지융합기술연구소(ECTI)를 개소하고 국가수소경제전략과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을 대비할 에너지 신기술 연구·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미래 에너지로 주목되는 수소 에너지의 상용화에 대한 기술 연구 및 개발이 국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한동대 ECTI는 수소의 생산–저장–운송–사용에 이르는 수소 에너지의 가치 사슬에서 수소 생산의 혁신 기술과 고효.. “분당우리교회 분립 30개 교회 목사, 어떤 분으로 할까요?”
‘일만 성도 파송운동’에 따라 30개 교회를 분립하며 이들 교회의 담임목사를 본격 찾고 있는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가 교인들을 대상으로 어떤 자질의 담임목사가 좋을지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교회는 “‘일만 성도 파송운동’은 앞으로 세워질 30개 교회가 얼마나 건강한 교회로 세워질 수 있느냐에 성패(成敗)가 달려있다”며 “그리고 성도님들이 30개 교회에 대해 얼마나 안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