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 하지만 그것을 공고히 하는 것은 복음이다. 자유민주주의를 지켰다 하더라도 복음을 잃었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따라서 복음이 전해지는 것이 모든 활동의 의도와 동기, 목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우리가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할 이유”라고 했다... NCCK “코로나19 위기 속 부처님오신날, 뜻 깊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불기 2564년(2020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합니다’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29일 발표했다. NCCK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맞이한 부처님오신날은 참된 인생의 의미를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기는 새로운 변화와 정진을 모색하는 상생의 기회임을 일깨워준다.. 기독자유통일당 “투표함 보전 신청… 부정선거 의혹 해소 위해”
기독자유통일당이 “이번 선거(4.15 총선)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고 민주주의 꽃이자 신성한 주권인 유권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투표함 보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당은 29일 오후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 미추홀구 민경욱 국회의원이 용기 있게 나서서 투표함 보전 및 재검표 신청을 한데 대해 적극 지지하며 함께 할 것을 선언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당은 .. 예장 합동 전국목사장로기도회, 홍천에서 6월 29일부터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김종준 목사) 제57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기총회 다음으로 교단 내 가장 큰 행사인 전국목사장로기도회는 매년 5월 열렸고, 올해도 당초 5월 11~13일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처럼 일정이 늦춰졌다... “홍콩, 민주화 운동 지도자들 석방하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중국은 홍콩 반환시 영국과 맺은 일국양제(一國兩制) 국제협약을 준행하라”며 “홍콩 정부는 홍콩 민주화 운동의 반중 지도자들을 석방하고 탄압을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샬롬나비는 28일 발표한 관련 논평에서 이 같이 말하며 “2020년 중국 우환과 지구촌을 엄습(掩襲)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어수선한 와중에 지난 4월 18일부.. 온라인, ‘양극화’ 낳을까 ‘블루오션’ 될까
코로나19가 바꾼 목회 환경이 있다면 단연 ‘온라인 예배’ 활성화다. 그러면서 ‘출석 교회’ 개념도 옅어지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주로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교회와 예배를 ‘선택’한다. 이것이 ‘양극화’로 나타날지, 아니면 또 다른 기회의 ‘블루오션’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튜브 검색창에 ‘설교’를 넣고, ‘필터’ 기능에서 ‘업로드 날짜’를 ‘이번 달’로, ‘정렬기준’을 ‘조회수’로 .. “북한 위해 죽은 목사의 삶, 되살아나”
한국 순교자의소리(VOM)가 조선족 목회자 한충렬 목사의 순교 4주기인 오는 30일을 앞두고 28일 “한 목사의 사역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가 전 세계 기독교인들의 마음을 계속 사로잡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VOM 현숙 폴리 대표는 “한 목사님 이야기는 단편영화로 제작되었다. 작년 한해에만, 전 세계 10만 명 이상의 교회 성도들이 이 영화를 시청했고 유튜브로 본 사람은 40만 명이 넘는다”.. ‘기본소득의 실현, 가능한가?’ 신햑이야기마당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신학위원회가 오는 5월 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기본소득의 실현, 가능한가?-소비자본주의 사회와 기본소득의 잠재성’이라는 주제로 신학이야기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신학이야기마당의 부제는 ‘기본소득이 소비자본주의에 의해 구속받고 있는 인간 삶을 해방하는 대안이 될 수 있을까?’다. NCCK 신학위는 “코로나19.. 예장 합동·통합 연석회의 “교회 생태계 회복하자”
국내 양대 교단인 예장 합동·통합 총회 임원들이 27일 인천 한 호텔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만나 연석회의를 가졌다고 합동 측 기관지인 기독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전례 없는 교회의 위기를 겪은 양 교단 임원들은 “예장 합동과 통합 교단이 한국교회 생태계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연합사역을 펼쳐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한교연, ‘한국교회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한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교연)이 27일 오전 한교연 회의실에서 긴급 임원회를 열고 코로나19와 경제 한파로 고통당하는 가난한 이웃과 농어촌 미자립교회 등을 돕기 위해 ‘한국교회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임원회에서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경제난과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 공동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특히 가난한 이웃과 농어촌교회.. “프로테스탄티즘, 영미 자유민주주의의 뿌리”
‘국민주권 자유시민연대’(이하 국자연, 공동대표 박성현 이억주 임영문 조성환)가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가지회견을 갖고 공식 출발을 알렸다. 여기에는 에스더기도운동본부(대표 이용희)를 비롯해 한국교회언론회, 애니(ANI)선교회 등 15개 단체가 참여했다. 국자연은 창립선언서에서 “19세기 후반, 현대문명이 마침내 동아시아를 편입했을 때, 조선 지배층은 현대문명을 악(惡)으로 규정하고 .. “코로나 이후, 집회 회복 운동 펼쳐야”
‘코로나19 이후 직면할 위기 분석과 한국교회 세움 세미나’가 27일 오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열렸다.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담임, 예장 합동 부총회장)와 김두현 목사(21C목회연구소 소장)가 강사로 나섰다. 먼저 ‘포스트 코로나, 한국교회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소강석 목사는 “이번에 코로나 위기로 인해 제일 타격을 받은 곳이 여행사이고 항공사였다, 그리고 교회였다. 중요한 건,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