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부활절을 맞아 코로나19 사태로 그 동안 현장 예배를 중단하는 등 방역에 협조해 준 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부활절 아침이다. 사랑과 희생 그리고 부활을 다 함께 기뻐하는 희망의 날”이라며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그동안 오프라인 예배를 중단하는 중대한 결단을 내리며 이웃에 대한 사랑과 희생, 연대의 정신을 모범적으로 실천해오.. 분당우리교회, 9백여 미자립교회 월세 대납한다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진행했던 ‘미자립교회 월세 대납운동’에 대한 결산을 11일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총 누적 헌금 액은 32억8천2백여 만 원이고 △헌금을 위한 총 계좌이제 건수는 1만7천7백여 건이었다. 또 △이 중 ‘코로나19 긴급구호헌금’은 8억8천여 만 원으로 교회는 이 돈을 대구동산병원을 포함한 7개 기관에 전달했다... “온 세상의 위로와 소망인 주님의 부활”
2020년 부활절을 맞았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던 사태로 인해, 많은 교회들이 그 동안 현장에서 제대로 예배를 드리기 어려웠다. 교회들은 부디 이번 부활절을 계기로 전염병이 물러가고 부활하신 주님의 영광이 교회와 사회, 또 온 세계를 치유하길 염원하고 있다. 또 4.15 총선이 눈 앞에 다가온 만큼, 그 중요성도 역설했다. 아래 대표적 연합기관과 교단의 부활절 메시지 주요 내.. 文 대통령 “부활절·총선만 잘 넘기면 ‘생활방역’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SNS를 통해 “부활절과 총선만 잘 넘긴다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와 관련 “물론 아직도 조마조마하다. 그러나 이제는 조금만 더 힘내자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장경동 목사 “기도하는 한 사람, 국회 바꾼다”
장경동 목사(대전 중문교회)가 11일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의 ‘12시간 유튜브 생방송’에 출연해 설교했다. 장 목사는 “의를 행하는 사람 한 명, 진실을 행하는 사람 한 명, 기도하는 사람 한 명,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낼 수 있는 사람 한 명이 국회의사당에 들어가면 국회의사당이, 나라에 들어가면 나라가, 교회에 들어가면 교회가 변화된다”며 “이게 성경이 말하는 한 사람의 중요함”이라고.. 최홍준·박경배 목사, 기독자유통일당 지지 호소
최홍준 목사(부산 호산나교회 원로)와 박경배 목사(송천장로교회 담임)가 11일 유튜브 채널 ‘너알아TV’를 통해 기독자유통일당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최 목사는 “기독교인들에게 사활이 걸린 중요한 선거다. 앞으로 다시 이 선거가 있을지 알 수가 없다. 왜냐하면 좌파 정권은 헌법을 바꾸어서 공산주의로 끌고 가려고 하는 계략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사활을 걸고 이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통합 총회장 부활절 메시지 ‘코로나 극복’ ‘총선 투표’
예장 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2020년 부활절 메시지를 10일 발표했다. 김 목사는 “2020년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하고 있는 엄중한 현실 속에서 부활절을 맞이하고 있다”며 “기쁨과 축복이 넘치는 부활절을 기대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서 온 땅이 탄식과 죽음의 공포에 사로잡혀 있다. 생명과 일상이 위협받고, 경제적인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집단.. 총신대 중독재활상담학과 폐과안 부결
중독재활상담학과 폐과 등이 포함된 총신대 정원감축안이 10일 열린 대학평의원회(의장 이춘복 목사)에서 투표 결과 찬성 4, 반대 5, 기권 1로 부결됐다고 예장 합동 기관지인 기독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현 정권, 전체·공산주의 국가 연상케 해”
기독교계 원로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현 정권은 새로운 법을 많이 제정했다. 그 법을 앞세우고 권력을 행사한다. 전체주의 국가나 공산주의 국가를 연상케 할 정도”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김 교수는 10일 “‘나라다운 나라’는 어디에”라는 제목으로 동아일보에 기고한 글에서 이 같이 말하며 “법치국가를 권력국가로 퇴락시키는 사회악을 만든다. 그 극치를 달리고 있는 정권이 북한이다. 중국이 .. 사랑의교회, 부활절 예배 온라인으로 드린다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부활절인 12일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교회는 10일 “한 자리에 모여 승리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영광스러운 부활주일이 되도록 마음 모아 기도해왔다”며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일부 다중 이용시설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 예배를 회복하는 일은 더욱 신중하게 검토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 오륜교회 청년국, 대구·경북 미자립교회 지원
오륜교회(담임 김은호 목사) 청년국 ‘램넌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미자립교회를 위해 월세 지원 모금운동인 ‘램넌트 플로잉’(Remnant Flowing)을 진행했다.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한 이 운동을 통해 오륜교회 청년국은 한 교회당 100만 원 씩, 총 20개 교회를 지원할 수 있는 2천여 만 원을 모을 수 있었다... “자유민주주의 지킬 수 있는 곳은 교회 뿐”
김문수 기독자유통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지를 지킬 수 있는 곳은 1천만 성도가 있고, 이들이 매주 모여 예배를 드리는, 135년 역사의 교회 뿐”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10일 본지 유튜브 채널 ‘CHTV’에 출연해 “현재 대한민국이 주사파로 인해 암흑 상태가 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총선이 끝나면 교회를 포함해 사회 전체를 좌경화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