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양심적 병역거부’처럼 ‘양심적 신앙생활’도 보장하라”
    전라남도 광구 지역 목회자들이 지난 12일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 재난을 틈타 교회의 ‘교회당 예배 중단’만 강요하는 졸속행정을 비판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8일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어깨띠를 두른 채 피켓까지 들고 현장 주일예배를 드리는 교회를 직접 찾아 자제를 요청한 것이 지나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 총신대 이상원 교수
    총신대 이상원 교수 징계 여부 결정, 다시 미뤄져
    총신대학교 이상원 교수(조직신학, 기독교윤리)에 대한 징계 여부 결정이 또 다시 미뤄졌다. 당초 이 학교 징계위원회가 13일 열려 이 교수에 대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징계 절차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이 지적돼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 전광훈 목사
    “전광훈 목사, 정치인도 아닌 목사이며 애국자”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이 지난 12일 법원이 전광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에 대한 구속적부심 청구를 기각한 것과 관련해 13일 성명을 발표했다.당은 “서울중앙지법원은 전광훈 목사가 최근 청구한 구속적부심을 심문절차 없이 기각했다”며 “통상 피의자가 구속적부심을 청구할 경우 심리가 열리는게 일반적이지만 ‘동일한 체포영장 또는 구속영장의 발부에 대해 재청구한 경우에는 심문 없이 청구를 기각..
  • 2020년 예장통합 신년하례회
    “전쟁과 독재자 위협 앞에서도 예배를 지켜왔다”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김태영·류정호·문수석 목사, 이하 한교총)이 13일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한교총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이한 한국교회는 이 감염병이 함께 극복해야 할 재난임을 알기에 개별 교회가 주중 모임을 중단하고, 교회의 생명선인 주일 낮 예배도 온라인 예배나 가정예배로 진행하며 확산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 이상원 전 총신대 교수
    목회자 525명 “총신대 이상원 교수 징계 반대”
    총신대학교 이상원 교수에 대한 징계를 반대하는 목회자 525명이 12일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2019년 수업 중에 이상원 교수가 항문성교의 위험성을 거론한 것을 일부 학생들이 성희롱이라고 주장했다. 학생들이 문제 삼은 내용은 항문성교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으로 항문에 성기가 삽입될 때 발생할 수 있는 의학적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라고 했다...
  • 총신대 이상원 교수
    “동성간 성행위 문제점 지적이 왜 성희롱인가?”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 등 8개 시민·교계단체들이 13일 오전 서울 총신대학교 사당캠퍼스 앞에서 ‘총신대 이상원 교수 징계반대 집회’를 가졌다. 이날 학교 측의 관련 징계위원회가 예고된 데 따른 것이다. 이들은 성명에서 “총신대는 수업 중에 동성간 성행위의 문제점을 의학적인 관점에서 설명한 내용을 문제 삼아서 징계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며 “문제로 삼는 내용은 항문과 여성 성기..
  • 대구시 권영진 시장
    대구시 “신천지 측 교적·재정 장부 등 분석 중”
    대구시가 다대오지성전을 비롯해 지파장 등 간부 사택 4곳에 대한 행정조사에서 “컴퓨터·노트북 49건과 교적부·재정회계 장부 등 총 41종 187건을 영치해 현재 관련 기관・부서에서 합동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2일 감염병 예방법과 행정조사기본법에 의거, 대구시 공무원과 경찰, 역할조사관 등 2개반 100여 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투입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밤 ..
  • 새문안교회 소망교회 온누리교회 잠실교회 주안장로교회
    소망·온누리 등 5개 교회, 5억5천만 원 기부
    새문안교회, 소망교회, 온누리교회, 잠실교회, 주안장로교회가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13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에 5억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5개 교회 담임인 이상학 목사(새문안교회), 김경진 목사(소망교회),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림형천 목사(잠실교회),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를 비롯해 각 교회 장로들과 사랑의열매 예종석 회장, 김..
  • 합동신대
    [전문] 코로나19 사태 관련 ‘교회와 정부의 관계’
    코로나19 사태는 빠른 시간 내에 가라앉을 조짐이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감염추세가 전 세계에 빠르게 전파되면서 WHO에서 펜데믹(세계적 유행병)을 선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구, 경북 지역에서 나타난 집단감염의 양상이 3월 10일에는 서울 지역에서도 발생하였습니다...
  • 합동신대
    “조건부 제한엔 순종, 긴급명령엔 불순종 해야”
    예장 합신 총회 신학연구위원회(이하 합신 신학위)가 12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교회와 정부의 관계’에 대한 이해와 ‘교회의 실천사항’에 대한 제언”을 발표했다. 합신 신학위는 우선 “교회의 영적 권세와 정부의 시민적 권세는 서로 혼동되거나 침해하지 않으며, 서로 부정하거나 배척하지 않는다”며 “교회가 시민적 권세를 행사하거나 거부하여서는 안 되며, 정부가 영적 권세를 행사하거나 통..
  •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코로나19 여파’ 부활절예배도 규모 대폭 축소키로
    2020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최우식 목사)가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 개요를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예배는 오는 4월 12일 오후 3시 서울 새문안교회(담임 이상학 목사)에서 열린다. 약 70개 교단이 참여하며, 주제는 ‘우리는 부활의 증인입니다’(눅 24:35, 46~49), 표어는 ‘부활의 영광, 세상의 평화로!’다. 설교는 예장 합동 총회장인 김..
  • 박양우 장관
    박양우 장관 “정부, 모든 종교에 간섭할 수 없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을 검토하겠다고 하는 등 정치권에서 잇따라 기독교 예배를 압박하는 발언이 나오자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이 12일 교계를 찾아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박 장관은 먼저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김태영·류정호·문수석 목사, 이하 한교총)가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긴급상임회장회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