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지형은 목사, 이하 한목협)가 10일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목협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사람과 피조세계 전체에 근원적인 희망을 열어주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혜와 평안이 한국 교회와 우리 사회 그리고 오늘날의 세계에 넉넉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COVID19) 상황에서 부활절을 맞이한다. 인류 역사에서 교회가 경험했던 부활절 중에서 올해보다 더.. 광림교회, ‘성금요일 성찬예배’ 드린다
광림교회(담임 김정석 목사)가 성금요일인 10일 저녁 8시 대예배실에서 성금요일 성찬예배를 드린다. 교회 측은 “이번 성금요일 성찬예배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은혜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감염병 예방과 성도들의 안전을 위해 개인용 성찬킷을 준비해 성찬예식을 진행하게 된다”고 했다... “부활주일 기점으로 현장 예배 재개하자”
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부활주일(4월 12일)을 기점으로 예배당에 모이는 현장 예배를 재개하여 교회의 중요성과 예배의 가치를 온전하게 회복하는 일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목사는 ‘현장 예배로 회복되어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9일 발표한 ‘총회장 담화문’에서 “예배는 교회론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 교회는 하나님으로부터 부름 받은 백성들의 모임으로서, 언약 공동체다. 모여야 .. 기독자유통일당 지역구 후보 3명 사퇴
기독자유통일당 지역구 후보 3명이 9일 사퇴했다. 서울 종로 양세화, 경기도 오산시 서보구,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을 이주애 후보다. 이에 따라 당의 지역구 후보는 김부기(대구시 달서구병), 이안숙(광주광역시 동구 남구갑), 강휘중(광주광역시 북구을), 김정섭(경기도 파주시갑), 허성진(전북 전주시갑), 이은재(전북 익산시을), 이정봉(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의 7명으로 줄었다... 차별금지법 제정 위기서 나온 고신의 입장
예장 고신총회(총회장 신수인 목사)가 최근 ‘동성애 인권운동과 낙태에 대한 고신총회 주장’을 발표했다. 지난해 제69회 정기총회에서 결의돼 반기독교사회문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영호 목사)가 소책자 형태로 펴냈다. 총 50여 페이지 분량이며 서문과 함께, 우리 총회는 동성애자 인권의 법제화와 동성애 문화의 일상화를 걱정한다 ②우리 총회는 성경을 기준으로 동성애를 죄라고 판단한다.. “4.15, 자유 지키려는 세력과 없애려는 세력의 대결”
사회 각계 원로 13명이 9일 ‘4.15 총선에 부치는 호소-자유대한민국을 지킵시다 우리는 이깁니다’라는 시국선언문을 이날 조선일보에 게재했다. 종교계 인사도 포함됐는데, 기독교(개신교)에선 엄신형 목사(전 한기총 대표회장)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이 선언문에서 “언필칭 ‘촛불혁명’을 앞세운 좌파정권의 ‘세도정치’(勢道政治) 3년의 실체는 거두절미하고 그 한복판을 살피건데 국민을 편가름의 .. “北 인권, 한반도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국내 25개 북한 인권 단체들이 8일 기독자유통일당 지지를 선언했다. 해당 단체들은 겨레얼통일연대, 자유통일문화연대, 북한전략센터, 북한인권단체총연합, NK지식인연대, 자유북한방송, 자유북한운동연합, 큰샘, 자유통일문화원, 자유통일미디어, 대구탈북민단체연합, 북한5.29가족피해자모임 등이다. 이들의 지지선언문은 겨레얼통일연대 장세율 대표가 낭독했다. 이들은 “(기독자유통일당 지지를 선언하는).. 대형교회 22곳, ‘부활절 예배’ 어떻게 드리나
오는 12일은 기독교 최대 축일 중 하나인 부활절이다. 코로나19라는 갑작스런 전염병 사태를 맞닥뜨린 올해, 교회들은 어떻게 ‘부활절 예배’를 드릴까. 본지가 국내 주요 대형교회 22곳을 직접 확인한 결과, ‘온라인’으로 드리는 곳이 더 많긴 하지만, 제한적으로나마 예배당에 모여 드리는 곳들도 다수 있었다... 경기도, 폐쇄 시설 무단 출입 혐의로 이만희 총회장 고발 검토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한 시설에 무단으로 들어간 혐의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고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BC가 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총회장은 식목일이었던 지난 5일 가평군 청평리의 한 폐공장 부지에 들어갔다. 주민들은 그가 이곳저곳을 둘려보며 조경 공사를 지시했다고 증언했다고 한다... “부활의 주님 바라며 이 어려움 극복하길”
예장 고신총회(총회장 신수인 목사)가 7일 2020년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총회는 “전 세계를 뒤덮고 있는 코로나19로 세계는 고통당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70년 이래, 현재의 바이러스 전염병은 그 이상의 고통을 온 세계에 주고 있다”며 “사회 질서가 마비되고, 대량 실업이 발생하고, 국가 간의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했다... 목회자 1천명, 기독자유통일당 지지
목회자 1천명이 7일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을 대표해 바른군인권연구소 대표 김영길 목사가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우리 기독인은 어느 누구 못지않게 나라와 민족을 사랑한다. 4월 15일을 두고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은 밤잠을 설치며 나라 걱정에 눈물과 기도가 많아지고 있다”며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대통령, 국회, 정부, 지자체까지 나서서 예배를 집회의 일종.. “코로나 위험… 서울광장 퀴어축제 불허하라”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과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반동연) 등 교계 및 시민단체들이 7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청)광장에서 퀴어축제 개최를 허락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12명으로 구성된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위원회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배신감을 느낀다”며 “그들은 지난 2015년부터 5년 간 서울시민 누구나 사용해야 할 시청광장을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