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안교회
    동안교회 수련회 참석자 중 5명 코로나19 ‘양성’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동안교회(담임 김형준 목사)에서 12일 추가로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된 이 교회 전도사까지 합치면 모두 6명이다. 동대문구는 이날 이 교회 관련 수련회 참석자 전수조사 결과를 알렸다. 첫 확진자인 전도사가 참여한 가운데, 교인들이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광주시의 한 연수원에서 수련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 신호섭 박사
    “이재명 지사, 선 넘어… 종교의 자유 훼손”
    신호섭 박사(개혁교회연구소장, 올곧은교회 담임목사)가 “확실히 이재명 씨는 경기도 지사로서의 권한의 선을 넘고 있다”며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전면금지, 제한, 허용 등이라는 단어로 훼손하고 있다”고 했다. 신 박사는 12일 ‘경악, 불쾌, 자책’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SNS에 쓴 글에서 최근 이 지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을 검토한다고 했다가 다..
  • 신천지 이만희
    ‘창립일’ 앞둔 신천지, 그러나 ‘해체 위기’
    오는 14일 창립 36주년을 앞둔 신천지가 1984년 시작한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신천지 해체’ 청와대 국민청원은 12일 오후 1시 현재 127만 명을 넘어섰다. 비단 코로나19 때문만은 아니다. 신천지 스스로 자초했다는 지적이다. 신천지 관계자는 12일 창립기념식과 관련해 “그런 것 전혀 없다. 이 상황에서 무슨 창립행사를 하느냐. 사무실도 못들어 가는 그런 상황”이라고 했다...
  • 김문수 대표 전광훈 목사
    김문수 대표 “전광훈 목사 나오면 오해 다 풀릴 것”
    김문수 자유공화당 공동대표가 최근 전광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와의 ‘결별설’에 대한 입장을 12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전 목사와) 갈라설 것도 없고, 지금도 (사랑제일)교회 교인으로서 지난주에도 예배를 드렸다”며 “지금은 가만히 있는 것 외엔 답이 없다. 목사님이 (감옥에서) 나오시면 (이런 오해도) 다 풀린다. 어제(11일)도 전 목사님께 편지를 썼다”고 했다...
  • 사랑의교회 주일예배
    사랑의교회 “일각의 주일예배 폄하, 우려와 유감”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12일 “최근 사회일각에서 주일예배를 폄하하고 한국교회를 이단, 사이비 종파와 동일하게 생각하는 왜곡된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며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교회 측은 이날 주일예배의 온라인 생중계 전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회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설명하며 이 같이 전했다...
  • 대구 문성병원
    문성교회 목사 “추수꾼으로 합리적 의심”
    2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대구 문성병원의 첫 번째 확진자이자 신천지 교인인 A씨가 신분을 숨기고 이 병원 11층에 있는 문성교회에 다닌 것으로 최근 확인돼 파문이 일었었다. 그가 ‘추수꾼’일 가능성이 매우 높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천지 측은 이에 대해 “A씨는 문성교회 목회자로부터 ‘교회에 와서 성가대 등을 해달라’는 권유를 수차례 받았다. 당시 목회자는 A씨가 피아노 조율과 성악..
  • 대구시 신천지
    대구시, 경찰과 신천지 전격 행정조사
    대구시가 경찰의 협조로 12일 오전 10시경부터 남구 신천지 다대오지성전에 대한 행정(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또 다대오지파장을 비롯해 주요간부 사택 4곳도 조사한다고 한다. 이날 행정조사에는 시 공무원 48명과 역학조사관 2명, 경찰 140여 명 등이 투입됐으며, 여기에는 경찰의 디지털포렌식팀 인력도 동원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구시는 이를 통해 교인과 시설 명단 등을 확보하고 정확한 분..
  • 이정훈 교수
    4.15 총선은 기독교에 어떤 의미일까?
    4.15 총선이 눈앞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들어 이념 논란이 격화하면서 이번 총선에 대한 기독교계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크다. 어쩌면 이번 총선은 ‘기독교의 정치 참여’에 신호탄이 될지 모른다. ‘광화문 집회’를 계기로 그 가능성을 모색했던 교회는 이제 그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그래서 이정훈 교수(엘정책연구원 원장, 울산대 법철학)가 신간 「기독교와 선거」(PLI)를 집필했다...
  • 소강석 목사 이재명 지사
    소강석 목사 “이재명 지사 만나 예배 중요성 역설”
    소강석 목사(예장 합동 부총회장, 용인 새에덴교회)가 11일 경기도 지역 다른 목회자들과 함께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난 이야기를 자신의 SNS를 통해 전했다. 이 지사는 이날 소 목사 등과 만난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집회를 전면 제한하는 대신, 감염병예방조치가 없는 집단종교행사에 한해 ‘조건부’ 제한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의 기자회견이 있었던 지난 2일 거의 검체를 채취하기 그날 밤 경기 가평을 찾았던 이재명 지사
    이재명 지사 “‘전면’ 아닌 ‘조건부’ 종교집회 제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집회 전면제한 긴급명령’을 검토했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조건부’ 제한을 시행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다음주부터 감염예방조치 없이 집단종교행사를 하는 개별 종교단체에 한하여 ‘감염예방조치 없는 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한다”는 것이다...
  • 기독자유당 고영일 대표
    “국회,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 즉각 철회하라”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이 “국회는 종교자유와 국민평등권을 침해한 ‘종교집회 자체촉구 결의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했다. 기독자유통일당은 11일 이런 제목으로 발표한 성명에서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예배는 생명보다도 더 소중한 것이다. 그래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하고 기독교 신앙을 탄압했던 수많은 국가권력에 앞에서 교회는 담대하게 순교의 길을 선택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