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도연합(공동대표 민계식·권영해·이동욱·강연재·이경훈, 이하 대성연)이 21일 ‘국제사회에 보내는 한국교회 호소문’을 발표했다. 대성연은 “대한민국 문재인 정권은 한국교회의 예배와 신앙의 자유의 본질적인 부분을 침해하고 있다”며 “예배와 신앙의 자유는 헌법상의 기본권임에도 코로나를 이용한 신앙, 예배 본질에 대한 근본적 침해를 통한 교회와 일천만 신도들의 신앙, 양심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 정주채 목사 “더 어려운 시절 견뎌내야 할 듯… 희망 가지길”
정주채 목사(향상교회 은퇴)가 그가 이사장으로 있는 매체 ‘코람데오닷컴’에 22일 ‘다음 칸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쓴 글에서 새해에 희망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정 목사는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코로나가 새해 안에 그칠 것 같지는 않다. 사회 정치적 분위기는 더 암울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올 한해는 필자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실망과 분노와 고통 가운데 지내왔다”고 했다... 세기총-전북기총,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에 힘 모으기로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이하 세기총) 동성애·포괄적차별금지법반대천만인서명운동본부(본부장 김희선 장로, 이하 서명본부)가 지난 18일 전라북도 익산에서 전북기독교총연합회(회장 황철규 목사, 이하 전북기총)와 업무협약을 맺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2월 22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 확진 869명… 이틀 연속 1천 명 아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하루 동안 869명(국내 발생 824명, 해외 유입 45명)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1천 명 이상을 유지하던 확진자 숫자가 전날 926명(국내 발생 892명, 해외 유입 34명)에 이어 이틀 연속 1천 명 아래로 떨어졌다... 한목협 “성탄 맞아 교회가 앞장서 헌혈에 동참하자”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지형은 목사, 이하 한목협)가 2020년 크리스마스(성탄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목협은 “유난스러운 한 해가 저무는 즈음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사랑과 평화의 인사를 드린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낮고 천한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사랑으로 온 인류를 구원하시고 낮은 자리에서 겸손과 섬김으로 사셨다”며 “구세주 예수님 탄생의 기쁨이 우리 사회와 오늘날의 세계.. “올해 사자성어 ‘아시타비’… 흔히 말하는 ‘내로남불’”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2020년 사자성어, 我是他非(아시타비)… 관인엄기(寬人嚴己)로 국민들에게 실망 주지 말아야”라는 제목의 논평을 21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2020년 전국의 900여 명의 교수들이 뽑은 사자성어는 아시타비(我是他非)이다. ‘나는 옳고 너는 그르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흔히 말하는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을 말하.. 한기총 “코로나 종식 위해 모두가 협력할 수 있기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직무대행 김현성 변호사)가 2020년 성탄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기총은 “거룩한 성탄을 맞아 온 인류의 빛과 소망이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한국교회와 성도들, 이웃과 국민들, 나아가 해외동포들과..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낙태법 개정 촉구 성명]
헌재 판결 이후 1년 8개월 동안 어떠한 국민적 논의도 없이 수수방관해 온 국회는 폐회 하루 전날 공청회를 열어 공청회 자체를 요식행위로 전락시켰다. 또한 전문가들의 의견 진술을 듣고도 여당 법사위는 낙태법 상정 없이 폐회하였다. 이에 생명을 사랑하는 모든 국민은 낙태죄 형법이 무효화되는 입법 공백을 심각하게 우려하며 법사위 위원들의 직무유기로 수백만의 태아들이 생명권을 박탈당하는 끔찍한 현.. “낙태법 개정 외면” 국회 규탄 차량 시위
‘행동하는 프로라이프’는 국회가 임시국회를 통해 올바른 낙태법을 상정하도록 촉구하는 차량 시위를 21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국회 주변에서 진행했다. 이 시위는 오는 23일까지 하며, 24~25일은 자리를 광화문과 강남역 일대로 옮겨 진행할 예정이다... 英 외무장관에 대북전단 금지법 우려 서한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승인을 하루 앞둔 21일 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과 영국 상원의원 데이비드 올턴 경이 영국 외무장관에게 우려를 표명하는 공동서한을 전달했다... 수도권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종교활동 제외
수도권에서 오는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긴급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며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송년회, 직장 회식이나 워크숍은 물론 계모임, 집들이, 돌잔치, 회갑, 칠순 등과 같은 개인적인 친목모임도 일체 금지된다”고 했다... 수도권 ‘5인 이상 집합금지’ 예정… 성탄예배, 더 힘들어질 듯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이른면 오는 23일 0시부터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럴 경우 실내외를 막론하고 4인 이하의 모임만 허용된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는 21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행정명령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이 지역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되고 있어서 ‘50인 이상 집합금지’가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