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공천헌금 파문의 당사자인 현기환 전 새누리당 의원 제명이 최종 확정됐다. 새누리당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 전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홍일표 대변인이 전했다. 원외인 현 전 의원에 대한 제명안은 최고위 의결만으로 가결된다... 새누리당 공천로비 '돈 전달' 조기문 구속
새누리당 공천헌금 사건 관련 중간 전달자로 지목되는 조기문 전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이 13일 밤 구속됐다... 새누리당, '공천헌금 파문' 현영희·현기환 제명
새누리당은 6일 '4·11 총선' 당시 공천헌금 파문의 당사자인 현영희 의원과 현기환 전 의원을 제명하기로 했다. 당 윤리위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두 사람에 대한 제명안을 확정했다고 경대수 윤리위원장이 밝혔다... 李대통령, "불미스런운 일로 큰 심려 끼친 점 머리숙여 사과"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 등 친인척을 비롯한 측근비리와 관련 "근자에 제 가까운 주변에서 집안에서 불미스러운 일들이 일어나서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대국민 사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검찰의 수사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마땅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만, 먼저 국민여러분께 솔직한 심정을 말씀드리는 것이 최.. "대기업 독식구조 타파해야 양극화 늪 벗어난다”
조경태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20일 “우리나라는 대기업 독식 구조로 돼 있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수직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대기업독식구조를 타파해 나가지 않으면 사회 양극화를 벗어나기 어렵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대선 주자들 '약속'
새누리당 대선 주자 김문수, 안상수, 김태호, 박근혜, 임태희 후보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18대 대통령후보경선 국민공감 실천 서약'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박근혜가 보는 5·16, "아버지의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은 16일 5·16 군사쿠데타에 대해 "돌아가신 아버지로서는 불가피하게 최선의 선택을 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유력 대선주자인 박 전 위원장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박보균) 초청 정치부장 포럼에 참석해 "당시로 돌아가 보면 가난한 나라로서 살았고 안보적으로도 위기상황이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문수 경기지사, 대선후보 경선 참여키로
새누리당 소속 김문수 경기지사가 11일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 측은 이날 "김 후보가 내일 오후 2시 새누리당 당사에서 경선참여 기자회견을 한다"고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전했다... 이상득 전 의원 구속…'범죄혐의 소명·증거인멸 우려'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77) 전 새누리당 의원이 구속됐다. 현직 대통령의 친형의 구속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저축은행 등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아 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이 전 의원을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박병삼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이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 [전문] 박근혜 대선출마 선언문
국민의 삶과 함께 가겠습니다. 국민의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국민 한 분 한 분의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 박근혜, 이번 18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정몽준, 불출마 선언 " 정당독재 미화는 시대착오적"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에 이어 같은 날 정몽준 전 대표도 대선후보 경선 불참을 공식 선언했다. 정 전 대표는 9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 앞서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87년 민주화 이후 4반 세기가 지난 현 시점에서 정당독재가 미화되고 찬양되는 시대착오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경선에 참여하는 것은 당이 권위주의 시대로 회귀하는 것을 묵인하고 방조하는 일이며 경선에 .. 이재오 의원, 결국 '경선불참' 선언
새누리당 대통령 예비후보인 이재오 의원이 9일 '경선 불참'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완전국민경선제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당내 경선에 불참하겠다고 말했다"며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저는 오늘 무겁고 비통한 심정으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