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천강호
    UN 대북제재위 청천강호 北 추가 제재 가능성
    유엔 안보리가 5일 북한제재위원회(1718 제재위)의 전문가단(Panel of Experts)의 임기를 1년 간 연장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전문가 패널의 임기 연장은 1년 임기가 다음달 7일 만료되는데 따른 것으로 이번 조치는 안보리가 대북 제재 결의 이행을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의 지난 활동을 높이 평가하고 계속돼야 한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전문가 패널은 지난해 북한의 제3차 핵..
  • 미국, 유엔안보리에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조치 요구
    미국은 지난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에 "명백하고 고의적으로 위반한" 데 대한 조치 요구했다. AP통신은 5일 미국이 안보리의 북한에 대한 제재 조치 담당 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입수했으며 미국은 이 보고서에서 안보리 회원국들과 전문가들이 이 스커드 미사일 발사를 조사하여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데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
  • 동해
    美 '동해법' 의회 최종관문 압도적으로 통과
    미국 버지니아주(州)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 병기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의회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하원은 5일 전체회의를 열어 동해병기법안(SB 2)을 찬성 82, 반대 16으로 가결 처리했다. 버지니아주는 주지사가 회기 종료(8일) 1주일 이내에 통과된 법안은 30일 이내에 서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 "일본, 한국과의 軍위안부 논쟁 못 이긴다"
    리처드 아미티지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 연설에서 일본은 한국과의 위안부 논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주장했다. 그는 고노(河野) 담화 검증을 드러내는 일본 정부의 움직임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정보가 많다며, 지난달 스가 관방장관이 담화 검증을 발표했지만 이는 담화의 경위 조사이지 뒤집는 이야기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고노 담화 내용을 뒤집는 행위는..
  • 中 전인대 개막…성장목표 7.5%, 국방비 12.2% 증액
    중국은 올해 경제성장 목표치를 7.5%로 작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올해 전체예산 9.5% 늘리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중 국방비는 12.2% 늘려 4년 연속 두자리수 상승세를 나타냈다. 5일 오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2기 전국인민대표자대회 (전인대)에서 이같은 내용이 공식 발표되었다. 개막식은 이틀 전 전국인민정치..
  • 리커창 총리과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 "이제는 '스모그'와 전쟁이다"
    5일 오전 9시(현지시간) 중국 최고지도부와 지방별 직능별 대표 2천9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막을 올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2기 2차회의 개막식 업무보고에서 리커창 총리가 스모그와 전쟁을 선포했다. 중국의 스모그 등 환경 문제는 우리나라 환경 문제와도 직결된다. 박근혜 대통령도 4일 국무회의에서 "중국도 미세먼지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는 만큼 양국이 윈윈..
  • 中외교부, IAEA 일본 보유 플루토늄에 공정 유지 촉구
    중국 정부가 4일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향해 일본의 무기급 핵원료 보유 문제에 관련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친강(秦剛)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이 보유한 플루토늄이 핵무기로 전환되는데 대해 우려할 필요 없다'는 일본인인 아마노 총장의 발언에 관련해 "우리는 해당 보도를 주의깊게 보았고, 해당 발언은 의..
  • 중국 전인대
    중국, 올 경제성장 7.5%...국방비는 12.2% 증액
    중국이 올해 경제 성장 목표치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7.5%로 잡았다. 중국은 5일 오전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에 앞서 배포한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정부업무보고에서 올해의 경제성장 목표치를 7.5% 정도라고 밝혔다. 올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3.5% 선에서 억제하기로 했다. 올해 재정적자 목표치는 국내총생산(GDP)의 2.1%에 해당하는 1조 3천50..
  • 애국가
    미 에모리대, 윤치호 '애국가 작사' 친필본 반환의사
    미국의 에모리 대학이 윤치호의 애국가 친필본을 반환할 수 있다는 뜻을 피력했다.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 혜문스님은 4일 "에모리대학이 한국정부가 애국가 작사자로 인정한다면 반환할 용의가 있다는 서면 동의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동의서에는 '에모리 대학은 윤치호의 애국가 친필본을 유족들과 한국정부와 협의하여 한국으로 반환할 용의가 있다'고 돼 있다...
  • OSCE,크림반도 군사감시단 24시간 이내에 현지로
    [빈=AP/뉴시스] 미국을 비롯한 15개국은 우크라이나의 요청으로 4일 크림반도 군사감시단이 24시간 이내에 현지로 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대표단장 대니엘 배어는 이와관련해 모든 국가가 2명씩을 파견할 예정이나 OSCE 회원국들 가운데 동참하기를 원하는 나라들이 늘고 있다면서 이 대표단은 현재의 30명 선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 러셀 美국무차관보, 한·일에 긴장관계 완화 호소
    [워싱턴=AP/뉴시스] 대니엘 러셀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는 4일 아시아의 가장 긴밀한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이 "역사 문제"로 인한 갈등에서 자제력을 보여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날 의회에서 양국이 역사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해 양측이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당부하면서 역사적 문제는 "상처를 치유하는 방향에서" 다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나이지리아 교회
    나이지리아 , "이슬람 반군, 교회 20곳 파괴"심각
    【마두구리(나이지리아)=AP/뉴시스】나이지리아 가톨릭 한 주교는 4일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최근 이슬람반군의 공격을 받아 교회 20곳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올리버 다셰 돔 주교는 지난 2009년 이래 이 지역 교구 주민 500명이 사망했으며, 지난 2주 동안 어린이 60명을 포함해 최소 180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보코 하람 이슬람 반군은 엄격한 이슬람 법을 옹호하며 기독교 소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