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택 본사
    정부관심, 중재자, 지원 없는 팬택 회생
    법정관리 위기에 몰린 팬택의 회생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중재자, 지원이 없으면서 팬택 유동성 문제에 대한 해결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팬택의 법정관리 기로를 결정할 이동통신사들은 팬택 상거래채권을 지분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여전히 부정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팬택의 직원들은 스스로 회사의 활로를 찾으며 회사 살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15일 팬택 채권단에 따르면 채권단은 팬택 요청에 따라 ..
  • 동양증권
    감사원,'동양 사태 피해' 금감원이 키웠다
    개인투자자에게 약 1조6000억원의 손실을 입힌 동양 사태는 금융당국의 관리 소홀과 업무 태만이 주요 원인이었던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감사원은 동양그룹이 회사채 돌려막기로 부실을 눈덩이처럼 불리고 있는데도 오히려 금융위원회는 이를 금지하는 법규정을 삭제했고, 금융감독원은 동양증권의 불완전판매를 알고도 뒷짐만 지고 지켜보면서 '개미'들의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시민단..
  • BMW 드라이빙 센터 항공뷰
    BMW, 한국R&D센터 설립하기로
    독일의 완성차 메이커인 BMW그룹이 세계에서 3번째이자 아시아 최초의 드라이빙센터를 한국에 설립했다. BMW그룹 코리아는 8월 초 예정인 일반 개장에 앞서 인천 영종도에서 BMW 드라이빙 센터 준공식을 14일 개최했다. BMW가 독일과 미국에 이어 세번째로 영종도에 만든 드라이빙센터는 축구장 33개 크기인 24만㎡로 오는 2020년까지 건설이 계속된다...
  • 롯데홈쇼핑 윤리헌장
    갑질논란 롯데홈쇼핑 윤리헌장 발표
    최근 입점업체와의 납품비리로 몸삻을 앓은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5개 항목으로 구성된 '윤리헌장'을 직접 작성해 14일부터 개재했다. 서울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에 전시된 내용을 보면 이 헌장은 협력사에 대한 불공정 거래 및 비리 행위 근절, 고객과 동료에 대한 존중 메시지 담고 있고 있다...
  • '낙제' 공공기관장 대부분 관료·정치인
    올해 공공기관 평가에서 낙제점인 D·E 등급을 받은 공공기관 30곳 중 17곳은 기관장이 관료나 정치인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관장이 공석인 2곳을 제외하면 28곳 중 17곳으로 10명 중 6명꼴이다. 14일 공공기관 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올해 공공기관 평가를 통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연3.2%대 최저금리 은행은 어디?
    은행 예금금리에 이어 가계대출 금리도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은 14일 '2014년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의 신규취급 가계대출 금리는 연 4.0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 달 전보다 0.05% 떨어진 것으로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96년 이후 최저치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 중 주택담보대출은 두 달 연속으로 역대 가장 낮은 연 3.6..
  • 고가주보다 약진한 저가주..개수는 줄어
    올해 한국증시에서 저가주들의 상승세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주가가 5천원 이상 1만원 미만, 코스닥시장에선 1천원 이상 3천원 미만인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 14일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말부터 이달 9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 772개와 코스닥시장 상장종목 998개의 주가 등락과 가격대별 분포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 아파트 전셋값 상승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 …평균 68.8%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이 역대 최고치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평균 68.8%로, 2002년 4월(68.8%)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이 은행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8년 12월 이후 최고치인 69.5%(2001년 10월)에 0.7%포인트 근접한 수치다. ..
  • 출근
    한국 인구경쟁력, 2030년엔 29개국 중 21위
    우리나라의 인구경쟁력이 16년 뒤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하위권에 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연구원이 11일 발표한 '인구경쟁력의 국제 비교와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인구경쟁력 순위는 OECD 29개 회원국가운데 2010년 17위(0.380)에서 2020년에 16위(0.460)로 올라서겠지만, 다시 2030년에는 21위(0.414)로 추락한다. 인..
  • 최경환 경제팀 내년 재정확대 나설 듯
    정부는 올해 성장률이 3% 중반대에 머물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재정확대를 비롯한 세수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0일 정부 관계자가 밝힌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에 따르면 "성장률을 상당폭 하향 조정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경기활성화를 위한 가처분소득 증대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진작책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 이주열
    한은, 기준금리 동결…14개월 연속 2.5%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재의 2.50%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0일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2.50% 수준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2.50%로 내린 이후 14개월 연속 동결 조치다. 시장에서도 동결을 예상했다. 금융투자협회의 설문조사에 응한 채권전문가 111명 가운데 ..
  • 이건희 회장 입원 두달…삼성 "반응 보이고 있다"
    삼성그룹은 입원 치료 중인 이건희 회장의 상태가 서서히 호전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준 삼성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전무)는 이날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회의'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이 회장의 상태를 묻는 질문에 대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치료 경과에 대해서는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며 "서서히 나아지고 있다"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