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 "샌프란시스코 사고 조종사 과실 책임 통감"
    아시아나항공이 25일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의 사고조사 결과와 관련해 (발표내용을)겸허히 수용하고, 안전 강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이날 NTSB의 조사결과 발표 이후 "NTSB가 사고 원인에 다양한 요인들이 있었다는 점을 적절히 인지했다고 본다"며 "특히 NTSB가 항공기의 오토스로틀과 자동조종시스템 및 저속경보시스템 문제, 항공기 제조사 운영매뉴얼 미흡..
  • 신한금융투자, 높은 수익률 자랑하는 자문형 랩 2종 판매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누적수익률 50%대의 고수익 자문형 랩 상품 2종을 판매중이라고 24일(화) 밝혔다. 2011년 설정 후 누적수익률 58.31%를 기록한 '신한명품 세븐아이즈 자문형랩', 그리고 56.59%를 기록한 '신한명품 한국투자밸류 자문형랩', 두 상품이 고수익의 주인공이다. 두 상품이 출시된 2011년 당시 코스피가 2,231.47pt로 최고점을 기록한 후 지난..
  • 미래에셋증권, 파생결합증권 등 13종 출시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6226회 스텝다운 ELS'는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이상이면 연 7%의 수익을 지급해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
  • 대포통장 은행권에서 증권사 CMA로 옮겨져
    24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증권회사의 입·출금계좌가 금융사기에 이용되어 지급정지되는 사례(대포통장으로 악용)가 증가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증권회사의 CMA 등 입출금계좌가 대포통장으로 악용된 건수가 지난 3월말 이전에 월평균 6건인 것이 4월에 103건, 5월에 30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에 따라 증권사의 대포통장 발생비중도 지난해 0.1%였던 것이 지난 ..
  • 5년 주기 '금리조정형 적격대출' 출시
    주택금융공사(HF)는 5년 주기로 금리가 변동되는 '금리조정형 적격대출'을 우리은행과 SC은행(6월 30일 출시)을 통해 25일부터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초 5년간은 현행 '내 집마련 대출' 기본형보다 약 0.5%포인트 금리가 낮으며 이후 5년마다 공사 u-보금자리론(10년 만기) 금리보다 0.1%포인트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6억원 이하의 주택에 한해 최대 4..
  • 생식·선식 1/3에서 식중독균·대장균 검출
    대용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생식과 선식 제품 상당수가 위생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생식이란 곡류, 채소류, 과일류 등 식물성 원료를 송풍·자연·동결건조 등의 방법으로 제조한 식품이며 선식은 생식과 마찬가지로 식물성 원료를 열풍건조 가공처리 방법으로 제조한 것을 말한다. 한국소비자원이 유통 중인 생식과 선식 30개 제품의 위생도를 시험한 결과, 생식은 15개 중 5..
  • 우리銀 주식성격별 매각..30%에 경영권 부여
    우리금융그룹의 민영화의 마지막 단계인 우리은행의 매각방안이 나왔다. 지분 성격별로 분할 매각함으로써 경영권이 있는 지분 30%를 매입하는 곳에 경영권을 주어진다. 이같은 방안을 통해 정부는 우리은행 매각을 연내 끝낸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3일 제96차 회의에서 예금보험공사가 내놓은 우리은행 매각방안을 결정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우리은행 지분 56.97%를 보유한 ..
  • 금감원, STX불법대출 산은에 징계
    금융감독원이 산업은행 임직원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오는 7월에 연다. STX불법대출에 대한 정확이 포착된데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강덕수 전 STX 회장이 2조3264억원 규모의 분식회계를 통해 9000억원의 사기성 대출을 받고 1조7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 지난 4월 산은에 대한 특별검사를 실시했다...
  • 전경련, 2014년 제3차 윤리경영임원협의회 개최
    최근 세월호 사고 이후, 국내 주요 기업들이 경영전략상 안전을 최우선 순위로 정하는 등 안전경영을 원점부터 재점검하고 있다. 안전 관련 부서나 담당자를 격상시키는 한편, 안전 교육의 대상을 협력사까지 넓히고 현장 조사 등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직원 개개인의 안전습관을 끊임없이 점검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 쌀시장 개방 반대하는 농민단체 회원
    FTA 양허대상에서 쌀 제외..쌀 개방 공식화
    정부가 20일 쌀시장 개방을 공식화했다. 이날 경기도 의왕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WTO(세계무역기구) 쌀 관세화 유예종료 관련 공정회'를 열어 쌀 시장 개방의 불가피성을 밝히고 시장 개방에 따른 보완책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쌀은 자유무역협정(FTA)에서 양허 즉 관세철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과정에서 농민단체를 비롯해 정치권의 만만치 않은 반대가 예상된다. 공청회 시작부터 농민단체의 반대..
  • 부동산 금융규제별로 혜택받는 계층 달라
    19일, 전경진 건국대 부동산·도시연구원 연구원은 '서민주택금융제도를 통한 주택지불능력에 관한 연구' 논문을 통해 "주택금융관련 규제별로 정책효과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정책목표에 따라 규제완화의 대상을 구체적으로 설정해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LTV(주택담보대출비율) 규제 완화는 소득 5분위 이상 중산층 및 고소득층..
  • 5월 생산자물가 원화강세로 제자리
    원화 강세의 여파로 지난 5월 생산자물가가 제자리를 유지했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 는 105.53으로 한 달 전과 같은 수준이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떨어진 수준이다. 한은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이 크게 하락한 영향으로 원유값은 올랐지만 생산자물가가 보합세를 유지했다"며 "같은 이유로 공산품 가격이 지난달 보다 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