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그룹
    동부정상화 시동..오늘 동부제철 자율협약 결정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동부그룹 정상화에 있어 시동여부를 결정할 동부제철 자율협약이 다가왔다. 채권단들은 동부제철의 주식 감자와 출자전환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수월한 자산매각과 구조조정을 바라는 입장이다. 7일 산업은행이 주축인 동부그룹 채권단은 동부제철의 자율협약을 내리기 위해 채권단 전원이 모이는 자리에서 일괄적으로 이에 대한 동의서를 제출한다. 채권단의 동의서가 제출되면 자율협약..
  • 불안한 하반기 내실화로 대비하는 기업들
    국내 대기업들은 하반기 내실화에 집중해 불황에 대비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업경영활동 촉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7일 자산 상위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2014년 하반기 투자·경영 환경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대부분은 '경영위험 관리와 경영 내실화'를 경영방향으로 내세운 것으로 조사됐다. ..
  • 르노삼성車 노조 90% 찬성으로 파업 결정
    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6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에 따라 2일부터 4일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조합원의 90.7%의 찬성률로 파업을 결정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 4월 21일부터 올해 임·단협 교섭을 시작해 모두 6차례에 걸친 실무교섭과 5차례에 걸친 본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지난달 25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내기도 했다...
  • 호텔예약
    호텔예약 대행업체 주의보…피해 사례 속출
    전세계 호텔을 대신 예약해주는 호텔예약 대행업체와 거래하다 피해를 보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과 서울시는 휴가철을 맞아 호텔예약 대행사이트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소비자피해주의보를 공동으로 발령하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은 업체 3곳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6일 밝혔다. 수사 의뢰된 호텡예약 대행업체는 아고다(www.agoda.com), 호텔스닷컴(..
  • 신용카드 사용액 소득공제 '축소' 검토
    정부가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몰이 적용되지 않는 조세감면 제도에 일몰을 신설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6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런 방향으로 2014년 세법 개정안 마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기재부는 오는 8월 초순에 세법 개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
  • 경제성장
    한은, 올해 경제성장 전망치 3.8% 안팎으로 낮출 듯
    한국은행이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금융시장에서는 11일 열릴 이번 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는 연 2.50%에서 동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있다. 아울러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0.1∼0.2%포인트 내린 3.8∼3.9%로 제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낮아졌으므로 한은도 애초 예상했던 4.0% 성장..
  • 파사트
    폭스바겐 8세대 파사트 이미지 공개
    폭스바겐이 곧 출시 예정인 8세대 파사트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파사트는 오는 10월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판매에 돌입한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파사트가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등과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본다...
  • 대우조선 LNG船 15척 수주 눈앞
    4일 대우조선해양 관계자에 따르면 러시아 천연가스개발 사업인 '야말프로젝트'에 투입될 쇄빙LNG선 15척에 대한 본계약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야말 프로젝트는 러시아 가스회사인 노바텍을 비롯해 프랑스의 토탈, 중국 석유천연 가스 공사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시베리아 서쪽 야말 반도에 위치한 천연가스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프로젝트에 LNG 쇄빙선 공급을 맡고 ..
  • 위안화
    위안화예금 증가세 지속…6월말 120억달러
    위안화 예금이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은행이 집계한 '6월말 거주자외화예금 현황'에 따르면 6월말 현재 거주자의 위안화 예금 잔액은 119억7000만달러로 5월말에 비해 6억4000만달러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말의 66억7000만달러에 비해서는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위안화 예금 금리가 원화 예금 금리보다 높은데다 위안화 강세에 따른 환차익 기대 때문으로..
  • 거세지는 수입차 바람..상반기 사상 최대
    수입차의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6월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올 상반기 실적 또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대비 16.3% 증가한 1만7,803대로 역대 월간 최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6월(1만2,792대) 대비 39.2% 증가한 수치다...
  • 이통사에 달린 팬택의 미래
    개업재무구조개선을 진행중인 팬택의 미래가 이동통신사에 달렸다. 이통사의 결정이 없으면 팬택은 다시 법정관리에 들어가야한다. 팬택 채권단 관계자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출자전환 참여를 조건으로 한 팬택 경영정상화 방안에 채권단 4분의3 이상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 한-중 경제인 상호투자 기반 마련
    한국과 중국의 주요 경제인들이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중 경제통상협력포럼'을 개최하고 협력관계 강화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양국 기업은 4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G화학은 중국 난징시 인민정부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하자는 내용의 양해각서에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