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경기도지사 남경필 집사가 1만 6천여 한국교회가 함께 연합하여 기도하는 '다니엘기도회'에서 6일 간증했다. 남 집사는 마약에 빠진 아들을 직접 신고해 구속기소 시킨 일화와 함께, 자신의 아들을 비롯해 마약으로 허덕이는 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들이 마약에 손대지 않는 건강한 성경적 문화를 일궈가는 데 교회가 앞장설 것을 제언했다... 남경필 집사 간증에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전우원 씨 등장
전 경기도지사 남경필 집사(하나드림교회)가 6일 '다니엘기도회'에서 간증했다. 그는 마약을 하고 있는 아들을 직접 신고해 구속기소 시킨 이야기와, 3년여 간 아들의 마약중독을 치유키 위해 애쓰며 겪은 변화를 간증했다. 이날 고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인 전우원 형제가 무대에 직접 올라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전우원 형제는 남경필 집사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지금껏 단약한 지 1년 6개월 가량 되.. JMS 교주 정명석 성폭행 증거 인멸 관여 의혹… 경찰 간부 검찰 송치
강 경감은 JMS에서 ‘주수호’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서울 서초경찰서에 근무하면서 JMS 교단 관계자와 함께 정명석의 성폭행 혐의와 관련된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진술 신뢰성을 낮추는 방법과 휴대전화 포렌식 검사에 대비하는 방법을 교단 측과 논의한 혐의가 제기된 상태다... 91개국, 北인권 문제에 목소리… 스위스 제네바서 4주기 UPR 진행
7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북한의 제4주기 '보편적 정례 인권검토'(UPR)에서 91개국의 유엔 회원국이 북한 인권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할 예정이다. 이번 UPR에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러시아 등 91개국이 권고발언을 신청하며 역대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 글로벌 한인 청년의 정체성 함양과 네트워크 구축 목표로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총재 김덕룡)은 전 세계 한인 청년들을 초청하여 이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제11차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모국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차세대 한인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앤디 김, 한국계 미국인 최초 상원의원 당선
미국 뉴저지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앤디 김 하원의원이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최초로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5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김 의원은 선거에서 공화당의 커티스 배쇼 후보를 꺾고 승리를 확정지으며 역사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선거에서 김 의원은 개표가 62% 진행된 시점에 54.3%의 득표율로,.. 윤 대통령 대국민 담화 앞두고 여권서 ‘쇄신’ 목소리 고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담화가 되길 기대하고,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명태균 씨 통화 녹취록 공개 이후 윤 대통령에게 대국민 사과,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쇄신 개각 단행, 김건희 여사의 대외 활동 즉각 중단, 특별감찰관 임명 등 5대 요구사항을 공개적으로 제시했다... 민주, 윤 대국민담화에 “특검 입장 못 밝힌다면 철회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하루 앞둔 6일, 김건희 여사 관련 특별검사제(특검) 도입 수용을 촉구하며 강도 높은 압박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겠다"면서 ".. 북한군, 우크라이나와 첫 교전서 ‘상당한 피해’ 입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과의 첫 교전에서 상당한 인명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각) 미국과 우크라이나 고위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이번 교전에서 '상당수'의 북한군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청년층 ‘쉬었음’ 인구 5만6천명 증가… “원하는 일자리 찾기 어렵다”
일할 능력이 있지만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4년 8월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15~29세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가 전년 대비 5만6000명 증가했으며, 이들 중 30.8%가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렵다'고 응답했다... 윤 “지역균형발전 위해 기회발전특구 확대… 필수 의료체계 구축 필요”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열린 '제2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의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려면 지방이 살아나야 한다”며 지역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한 해법으로 대통령은 기회발전특구의 추가 지정과 필수 의료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민주당, 금투세 폐지 후속으로 주식시장 활성화 전담기구 가동
더불어민주당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이후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담기구를 본격 가동하고,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한 상법 개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내에서는 소액주주와 전통적 지지층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이사의 충실 의무를 주주로까지 확장하는 상법 개정을 적극 추진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