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를 앞두고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연합 금식기도성회’가 일산 제자광성교회(담임 박한수 목사)에서 진행된다. 이번 성회는 에스더 4장 16절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 젠더불쾌증의 치료(3)-성전환수술
성전환수술은 역사적으로 베를린 성연구소에서 Magnus Hirschfeld가 1906년 처음으로 남자에게 간단한 성기 제거 수준의 수술을 함으로 시작되었다. 본격적으로는 1930년 덴마크의 화가 Einar Wegener라는 남자가 트랜스젠더로 커밍아웃하면서 릴리 엘베(Lili Elbe)라는 여성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는데, Hirschfeld의 성연구소에 머물면서 여성으로의 성전환수술을 받았다.. ‘목회자의 눈으로 본 에베소서의 성령론’
개혁신학회(회장 문병호)가 12일 총신대학교 제2종합관에서 ‘교회의 위로와 돌봄: 목회 사역에 대한 개혁신학의 이해’라는 주제로 제41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근수 박사(전 칼빈대 총장)가 ‘목회자의 눈으로 본 에베소서의 성령론’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김근수 박사는 “전통적으로 에베소서를 주해할 때에 교회론적 접근을 한다. 그러나 에베소서의 한 맥락을 성도들의 기도의 체질을 바꾸.. 민생은 뒷전, 정쟁만 난무하는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개막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국민들이 기대했던 민생 국감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대신 여야는 김건희 여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놓고 정치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신원식 “北의 대남 반발, 내부 통제 위한 것… 무시가 최선”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13일 KBS '일요진단' 출연을 통해 최근 북한의 대남 공세 강화와 한반도 관련 국제 정세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신 실장은 북한의 무인기 관련 대남 반발에 대해 내부 통제를 위한 전략으로 해석하며, 이를 무시하는 것이 최선의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한, 대통령실 인적 쇄신 요구… 김건희 여사 논란 해결 의지 표명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를 앞두고 대통령실 인적 쇄신을 공개적으로 요구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최근 불거진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에 대한 한 대표의 심각한 인식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 8.98% 기록
이번 재·보궐선거는 서울교육감과 부산 금정구청장, 인천 강화군수, 전남 영광군수, 전남 곡성군수 등 총 5개 선거구에서 치러진다. 전체 선거인 864만5180명 중 77만597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설가 한강, 한국 최초 노벨 문학상 수상
10일 스웨덴 한림원 노벨위원회의 안데르스 올손 의장은 수상자 선정 기자회견에서 한강의 작품세계를 "역사의 상처를 마주보고 인간 삶의 취약함을 그대로 드러내는 작가의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3년 간 교사 자살자 매년 20명 넘어서
올해 8월 말까지 교사 19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서이초등학교 사건이 발생했던 해에는 25명의 교사가 자살했고, 그 이전 3년간 매년 20명 이상의 교사가 같은 선택을 했다. 과도한 업무 부담.. 의료계 ‘돈되는 과’ 쏠림 현상 심화… 필수의료 위기 우려
의료계에서 수익성이 높은 진료과목으로의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필수의료 분야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정형외과와 같은 인기 진료과목은 크게 늘어난 반면 소아청소년.. 20대·30대 도박 중독 환자 5년 만에 2배 증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대와 30대 도박 중독 환자는 2018년 836명에서 지난해 1957명으로 2.3배 증가했다. 특히 10대 청소년 도박 중독 환자는 같은 기간 64명에서 165명으로 2.6배 늘어났다... 미성년자 자해·자살 시도로 응급실 방문 5년간 38% 증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살 또는 자해 시도로 응급실을 찾은 아동과 청소년의 수는 2019년 4620건에서 2023년 6395건으로 약 38.4% 증가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 4620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