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오는 10일 광주에서 열리는 결의대회에서 자신의 출마 지역구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책임위원회의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발표 예정인 시간은 오후 3시로, 장소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로 정해졌다... 홍영표, ‘정치적 학살’ 언급하며 민주당 탈당 선언
친문재인계의 중진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탈당하면서, 민주당 내에서의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홍 의원은 이날 탈당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탈당을 “정치적 학살인 이번 민주당 공천에 대한 반발”이라며, “민주가 사라진 가짜 민주당을 떠난다”고 선언했다. 이로 인해 4·10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을 떠난 의원들의 숫자는 10명에 달하게 됐다... 이재명과 조국, 4월 총선 앞두고 만나서 연대 강조
조국혁신당의 대표 조국이 5일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와의 만남에서 양당 간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를 만나, 두 당이 대한민국의 현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하는 동지라며 연대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도 긍정적으로 응답하며, 현 윤석열 정권에 대항해 함께 승리해야 한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이낙연, 광주 출마 공표… 과거 언행에 대해 사과도
4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는 자신이 부족했다고 인정하며, 광주·전남 시도민들의 너그러운 마음을 요청했다. 이 대표는 국회의원 선거에 광주에서 출마할 의사를 밝혔지만, 선거구에 대해서는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민주 ‘친명횡재·비명횡사’ 현실화
특히 이번 공천에서는 친이재명 계열이 중심이 됐다. 단수 공천된 현역 의원 62명 중 41명이 이재명 대표와 가까운 인물로 분류되며 ‘친명횡재·비명횡사’ 공천이 현실화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반면, 비명계 의원들은 대부분 경선을 통해 후보가 결정되었다... 민주, 이재명 계양을 공천… 與 원희룡과 '명룡대전' 성사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재명 대표(초선·인천 계양을)를 현 지역구에 단수공천했다. 친명계 핵심으로 꼽히는 조정식 사무총장(5선·경기 시흥을)과 김성환(재선·노원병) 의원도 각각 단수공천을 받았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10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 정진상 전 실장 공천 개입 의혹 관련 주의 요청
검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이 민주당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하여 보석 조건을 준수하도록 재판부에 주의를 요청했다. 이는 최근 대포폰을 이용한 민주당 관계자와의 연락이 보도되었기 때문이다. 정 전 실장 측은 해당 기사가 전부 허위라며 공천 개입 의혹을 부인했다... 여야, 선거구 획정안 협상 공방… 29일 본회의 처리 목표
여야가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획정안 협상에서 입장 차이를 보이는 중이다. 국민의힘은 서울 종로구와 중구성동갑·을 포함해 최소한 4개 특례지역의 유지를 주장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에게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원안을 그대로 수용하거나 불공정성을 제거한 수정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 임종석 컷오프… 전현희 전략공천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서울 중성동갑 지역에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같은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공천에서 배제됐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의 사퇴와 더불어 민주당 내부의 공천 갈등이 더욱 심화되며, 당이 심리적 분당 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 사퇴… 공천 심사 반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7일 당내 공천 과정의 불공정성 문제 등을 이유로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다. 이는 당내 공천 파동과 계파 간 충돌이 정면으로 분출하는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다... 유영대 기자, 국민의미래 소속 4·10 총선 출사표
유영대 기자(국민일보 종교기획위원)가 국민의미래(대표 조혜정) 소속으로 4·10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유 기자는 시청각장애인 문제를 적극 보도해 이들의 인권 상황을 알리고 사회적 참여를 촉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결과, 국내 첫 중복장애인 권익단체 설립과 관련 세미나 개최 등의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장경동 목사 딸,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와 총선 뛴다
새로운미래(공동대표 이낙연)가 대전 중문교회 담임이자 자유통일당 대표인 장경동 목사의 장녀 장하나 목사(브릿지처치 담임)를 제22대 총선 인재로 영입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 목사를 비롯해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과 청년농업가 강상훈 성일농장 대표를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