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2주년을 맞은 ‘17개 광역시‧도 악법대응본부’(이하 악대본)가 최근 대전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악대본은 기독교 정체성에 반하는 법률과 조례의 제정을 막아내고 이미 제정된 악한 법률과 조례를 폐기하는데 협력하기 위해 17개 광역시‧도의 기독교총연합회가 함께해 2년 전 출범했다... 국힘 '조용한 공천'과 민주 '학살 논란' 대조
4월 10일 예정된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공천 작업이 중반을 넘어서면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사이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현역 의원에 대한 공천 배제(컷오프) 사례가 없어 비교적 순조로운 공천 과정을 진행 중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의원 평가 하위권 통보와 관련한 공천 논란이 확대되면서 내부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통합 공식 철회 선언
이낙연 대표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결정을 발표하며, 다시 새로운미래 당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이낙연 대표는 신당 통합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와 갈등을 언급하며, 이준석 대표 측과의 합의 파기와 민주주의 정신의 훼손을 이유로 통합 철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민주당 공천 갈등 심화… 비명계 하위 평가에 당내 우려 증폭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 중 비명계(비이재명계)가 다수 포함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당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공천 과정에서의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총선을 앞두고 중도층의 이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친명(친이재명)계의 밀실 공천 논란이 이러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시민 안전 강화' 총선 공약 발표
국민의힘은 20일 총선을 앞두고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에는 흉악범에 대한 가석방 없는 무기형 신설과 고위험 성범죄자의 거주지 제한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유의동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서울 광진구의 CCTV 통합 관제센터에서 '시민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공약을 공개했다... 이준석 “이낙연에 실망했다… 전남 제2당 될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일 전남 순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낙연의 개혁미래당에 대한 실망감을 표시하며, 개혁의 필요성과 개혁신당의 비전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재명 대표와의 이견을 이유로 더불어민주당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윤핵관과 다를 바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종교시설 활용한 아동돌봄 정책 여야에 제안
한국의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출대본)가 종교시설을 활용한 아동돌봄 정책을 여야에 제안했다. 출대본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저출생 관련 정책 발표(1.18)에 대한 환영 성명서(1.19)를 통해 실질적인 아동돌봄 정책 보완을 촉구했다... 이재명, 윤 정부 비판하며 총선 선전 다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의 지난 2년간의 집권으로 대한민국이 큰 타격을 입었다고 지적하고, 오는 4·10 총선이 이를 바로잡을 마지막 기회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윤 정부의 권력 남용을 비판하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여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홍익표, 北 ‘주적’ 규정 및 군사합의 무력화 비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한민국 '주적' 규정과 군사합의 무력화 도발에 대한 비판을 제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등 대남 기구를 폐지하고, NLL(서해 북방한계선)을 부정하는 등의 행동으로 한반도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정훈 목사가 말하는 ‘총선에 임하는 기독교인의 자세’
이정훈 목사(빛의자녀교회)가 올해 4월 10일 있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를 앞두고 기독교인들의 바른 정치의식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 목사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기독교인이 정치적 판단을 어떻게 하느냐는 교회에만이 아니라 세상에도 영향을 끼친다. 그런데 우리가 이걸 종종 간과하곤 한다”며 “교회와 정치가 분리된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청소년 마약·성 중독의 해법 찾기 위한 국회 토론회 열린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실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실은 오는 22일 국회의원 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청소년 중독 예방과 재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급증하는 청소년의 마약과 성 중독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마약과 성 중독, 술·흡연, 도박, 게임·스마트폰 중독은 이미 우리나라 청소년들 사이 심각하게 퍼져있는 문제로서, 청소년 중독 예방에서부터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한교총 장종현 대표회장 예방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의원이 10일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를 방문해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날 홍 원내대표는 장종현 대표회장에게 저출생 극복을 위해 교계와 협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장종현 대표회장은 “올해 한국경제와 자유민주주의를 살리는데 여야가 따로 없다. 여야가 호흡을 잘 맞춰서 국민을 불안하게 하지 않는 정치를 해달라. 금년엔 무엇보다 경제를 살리도록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