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5가지 요구안은 ▶채해병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 ▶윤석열 정권의 방송장악 중단 및 국회 정상화 협조 ▶'윤명한복'식 당정 관계 거부 ▶정책과 비전을 통한 야당과의 경쟁 ▶한동훈 대표의 '댓글팀 운영 의혹'과 나경원 의원의 '공소 청탁 의혹' 수사 등이다... “제22대 총선과 위성정당의 문제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모두를위한정치운동'은 현 선거제도의 한계를 진단하고, 민의를 왜곡하지 않는 선거제도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최근 기독교회관에서 '총선 평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기윤실은 특별히 이번 토론회에 하승수 변호사(세금도둑 잡아라 공동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강원 경선서 90% 득표율로 압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전날부터 이틀간 실시된 강원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는 90.02%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김두관 후보가 8.90%, 김지수 후보가 1.08%를 얻었다. 강원지역 권리당원 총선거인 수는 2만7049명이었으며, 이 중 5911명(21.85%)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진중권 “김건희 여사와 총선 후 통화… 디올백 사과 어려움 토로”
진중권 동양대 특임교수가 10일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최근 불거진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읽씹' 논란에 대해 새로운 주장을 제기했다. 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 직후 김 여사와 나눈 57분간의 통화 내용을 상세히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총선 후 개각 본격화… 장관급 3명 교체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장관급 3명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하며 총선 이후 개각 작업을 본격화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새로운 인선안을 발표했다. 새롭게 지명된 인사는 환경부 장관 후보에 김완섭(56) 전 기획재정부 2차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에.. 이재명 “민생회복지원금 차등지급도 수용”
이 대표는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반드시 똑같이 지급하라는 주장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며 차등 지원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보편 지원을 지향하되 차등 지원이 어렵다면 이를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국힘, 민주당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 협의 진행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일 더불어민주당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늘 원내수석부대표 간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며 "조사위 구성과 공정성, 조사위 활동 관련 과도한 권한으로 입법 내용과 맞지 않는 부분, 독소조항 등을 종합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이재명 '영수회담' 앞두고 의제 조율 시동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을 앞두고 양측이 회담 의제를 놓고 본격적인 조율에 나섰다. 향후 영수회담에서는 국무총리 인선을 비롯해 민생지원금, 의대 정원 증원 등 주요 현안들이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총선 끝나자 음료·외식 가격인상 ‘도미노’
정부의 물가안정 압박에도 불구하고 식품·외식 업계가 4·10 총선 이후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서민 물가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파우치 음료인 커피빈, 오가다 가격이 100원씩 인상됐다.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도 일제히 올랐다... 민주당 ‘원내 대권주자 공백’ 허술한 대권구도
민주당에서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 등이 모두 원외 인사로 남게 되면서 이 대표에게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건전한 경쟁구도가 약화되면서 야권과의 대권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2.6%로 ‘역대 최저’... 총선 패배 여파
리얼미터 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2.6%를 기록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15일 리얼미터가 지난 8~12일 전국 유권자 2,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4.7%포인트 하락한 32.6%를 기록했다... 차별금지법 발의했던 ‘기독교인’ 남인순·진선미 의원, 총선 당선
제21대 국회에서 차별금지법(평등법)안을 발의했던 국회의원 37명 중 10명이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가운데, 이 중 남인순·진선미 의원이 기독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1대 국회에선 △장혜영 의원 등 10인이 ‘차별금지법안’을 △이상민 의원 등 24인이 ‘평등에 관한 법률안’을 △박주민 의원 등 13인이 ‘평등에 관한 법률안’을 △권인숙 의원 등 17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