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평신도 선교사를 훈련시키고 있는 통일부 사단법인 북한이탈주민사랑협의회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구로동 소재 베다니감리교회에서 황교안 총괄대표(부정선거부패방지대, 목동 성일교회 장로)겸 전 국무총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황 전 총리는 이번 간담회에서 약 50명의 탈북민과 임원들과 함께 통일 정책, 탈북민의 역할, 시국 이해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고용노동부, 마트·식품업계 차별 근절 감독 결과 발표
고용노동부가 마트와 식품제조업계의 고용 차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총 2억원에 달하는 심각한 차별 사례가 적발됐다.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기획 감독에서 98개 사업장 중 37개 사업장에서 고용형태와 성별에 따른 부당한 처우가 확인되었다... 민주당 지도부 “이재명 대표 1심 판결은 사법살인” 강력 반발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1심 재판부의 판결은 명백한 사법살인"이라고 규정했다. 박 원내대표는 실제 발언을 왜곡하고 짜깁기한 내용을 유죄로 인정했다며, 헌법재판소 판결과 대법원 판례마저 무시한 판결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기초적 사실관계와 법리에 맞지 않는 이번 1심 판결은 2심에서 반드시 시정될 것이라고.. 민주당, 11월 ‘김건희 특검’ 관철 총력전 나서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 임기단축 개헌 요구와 탄핵 관련 요구가 있지만, 민주당은 특검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며 "11월 예산 국회와 동시에 김건희 특검을 관철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날 서울역 앞에서 진행된 집회를 언급하며 장외 투쟁 지속 가능성도 시사했다... 고용부, 타임오프제 악용 사업장 200곳 대상 특별감독 실시
고용노동부가 노동조합 전임자의 근로시간 면제제도인 '타임오프제'를 악용하는 사업장에 대한 대대적인 감독에 나선다. 고용부는 29일 약 2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조 전임자에 대한 불법 급여지원과 운영비 원조 등 부당노동행위 근절을 위한 기획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국힘, 22대 총선 패배 백서 발표… 불안정한 당정 관계·전략 부재 지적
국민의힘이 22대 총선에서의 패배 원인과 책임을 분석한 총선 백서를 28일 발표했다. 백서는 불안정한 당정 관계, 전략 부재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 리스크와 당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이조심판론'이 총선 패배에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10.27 연합예배] 김승규 장로(전 법무부장관·국정원장) 대표기도
국가적으로 위중한 시기에 1천만 기독 성도들이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기 위해 이 광장에 모였습니다. 우리는 머리에 핵을 이고, 등에는 빚을 지고, 우리의 세대는 허리가 휘어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의 죄 때문이오니 통회하는 마음으로 회개하고 회개합니다... 국힘, 민주당의 검찰 고위직 탄핵 추진에 강력 반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탄핵 추진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20일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아무리 탄핵해도 이재명 대표를 향한 사법 정의와 원칙은 부러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의 탄핵 추진을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향한 검찰의 정당한 수사와 기소..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박근혜 전 대통령 옹호
이날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는 과거 박 전 대통령 탄핵 관련 발언들에 대해 해명을 요구받았다. 김 후보자는 2017년 3월 '탄핵 규탄 태극기집회'에 참석해 탄핵을 인용한 헌법재판관들을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으며, 올해 2월에는 자신의 SNS에 박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민주당 전당대회, 저조한 투표율에 ‘컨벤션 효과’ 기대 난망
더불어민주당의 8·18 전당대회가 이재명 후보의 당 대표직 연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당 안팎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가 지역 순회 경선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대세를 굳혔음에도 불구하고, 투표율은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노동 약자 보호가 최우선 과제”
김 후보자는 노동조합이 없는 미조직 근로자와 영세 사업장 노동자 등 '노동 약자' 보호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를 주장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이 일부만 적용되는 경우는 없다"며 "법과 행정의 소외지대"라고 지적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노사정 모두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 것”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성공과 노사정이 모두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인선 발표 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야당이 일방 처리를 앞두고 있는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