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전병금 목사는 “새해에는 밤낮 사흘을 금식하며 ‘죽으면 죽으리이다’라는 마음으로 민족을 위해 기도했던 에스더처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싶다”며 “한국교회가 선조들의 역사적인 신앙을 올바로 계승하길 바란다. 과거 교회는 항일독립운동을 주도적으로 펼쳤고 학교건립 및 선진문명을 도입하며 근대화에 기여했지만, 현재는 역사적 참 신앙을 잊고 종교 중 ‘꼴찌’라는 수모를 겪고 있으니 비통한.. “통일의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우리의 무관심”
역삼동 화평교회(담임 김병훈 목사)에서 11월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영한 박사(숭실대)는 ‘한반도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고후 5:18-19)’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박사는 “인간이 역사를 운영하나 역사의 방향과 진행은 인간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작정에 달려있기 때문에 독일의 사례에서 보듯 그 누구도 통일의 날은 .. 방지일 목사 “원로가 위고 후임이 아래라는 생각은 잘못”
한국교회의 고질적 병폐 중 하나가 바로 원로목사와 후임목사간 갈등이다. 교회가 대형화되면서 이런 갈등은 종종 교회 분열의 단초를 제공하고 심하면 법정 분쟁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김명혁 칼럼] 동물 사랑, 식물 사랑, 자연 사랑, 사람 사랑
나는 언제부터인가 동물과 식물과 자연과 사람을 조금씩, 조금씩 사랑하며 즐거움을 누리게 되었다. 이제부터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나는 언제부터인가 이곳저곳에서 개들을 만나면 가까이 가서 머리를 쓰다듬으며 먹을 것을 주곤 했다. 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다음 언제나 남은 음식을 비닐 봉지에 싸 가지고 다니다가 길가나 집 근처에서 만나는 개들에게 다가가서 먹을 것을 주곤 했다. 내가 만난 개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