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은 역사적 상황의 변화를 단순히 예측가능한 시대사적 내지 역사현실의 변화의 틀에서만 보지 않는다. 역사의 궁극적인 주인이 하나님이라고 믿는 신앙고백의 입장에서 시대사의 흐름과 변화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개입의 징조(Kairos)를 간파한다. 1988년 하계 올림픽이 서울에서 평화의 축제로 열렸었다. 그 이전 1984 LA.. [유관지 설교] 우리들의 신명기 (신 4:1)
한국교회의 역사를 연구하는 분들의 모임에서 한번은 “우리나라에 북한에 뿌리를 둔 교회들이 많이 있는데, 그 교회들에 대해 연구해 보는 것이 좋겠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모두 그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교회들의 이름을 ‘북향(北鄕)교회’라고 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이 고향인 교회’라는 뜻입니다... "한국선교가 한국교회 위해 새 길을 제시해야"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이정익 목사, 이하 한복협)가 최근 성락성결교회(담임 지형은 목사)에서 "한국교회 선교의 현황과 방향"이란 주제로 4월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개최한 가운데, 한국 선교가 한국교회를 위해 새 길을 제시할 때가 됐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모았다... [강승삼 설교] "주님,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케 하소서!" (시67:1~7)
사실 1907년 (제주도 이기풍 선교사 파송) ~1937년 (중국에 방지일 선교사 파송) 까지 가장 어려웠던 30년 동안에도 한국교회는 153명의 선교사를 파송했습니다. 1970년대는 매일 7교회가 개척 설립되었고 (조동진 목사님의 강론 중) 이제 6만 여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3.1운동 참여 기독교인들, 신앙과 민족 사랑 일치시키려 노력"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이정익 목사, 이하 한복협)가 9일 오전 종교교회에서 "한·중·일을 중심한 동아시아의 상황과 기독교의 역할"이란 주제로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만열 박사(숙명여대 명예교수)가 "동아시아 역사와 기독교의 역할" 특별히 3.1운동과 기독교의 관계에 대해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한국교회가 힘써서 하여야 할 일들은?
저는 본래 “신앙 오도” 라는 말을 자주 하곤 했습니다. 즉 “신앙 오도”의 삶 이란 처절하게 “회개” 하면서 살아가는 삶이고, 정성껏 “예배” 드리면서 살아가는 삶이고, “사랑과 섬김과 봉사”의 손길을 펴면서 살아가는 삶이고, 근심 걱정.. 전도, 교회의 사명
한국 교회는 그동안 복음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해왔습니다. 민족의 고난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교회들은 복음을 사랑하고 복음에 헌신해왔습니다. 또한 배척당하고 핍박받는 어려운 시기를 거치면서도 교회의 아름다운 사명인 전도에 열정을 다했습니다. 한국 교회의 전도열정은 주님께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말씀 중심 공동체로의 회복
2018년은 종교개혁 5백년이 지난 다음 해 입니다. 우리 한국 교회는 작년 한 해, 종교개혁 5백 주년을 기념하며 수많은 연구와 기념사업 그리고 그와 관련한 많은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우리에게교회의 과거를 반추함으로.. 한국교회가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한국교회가 우선적으로 회복해야 할 것은 온전한 복음이다. 한국교회가 시간이 지날수록 복음의 깊고 온전한 내용을 총체적으로 잘 이해하고 전해야 함에도, 도리어 복음을 부분적으로 이해하고 심지어 왜곡하기도 했다. 그 결과 교회는 한편 한국사회 속에서 깊이가 없는 종교로 각인되고, 이단들이 생겨나는 토양을 만들었고.. 말씀의 회복: 전하기와 받기
오늘날 인터넷과 미디어 기술의 발달로 설교가 흘러넘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말씀이 교인의 삶 속에서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성경을 찾아 읽는 모습은 갈수록 찾아보기 힘든 풍경이 되었습니다. 내 성경을 내 손으로 펴서 읽으며 주의 음성을 듣고자 했던 모습들은 사라지고, 단지 들려오는 것에 귀만 열어 놓는 편리성의 추구로 퇴화하고 있습니다... [최복규 설교] "감사의 영을 부어주소서" (살전 5:14~24)
성경 모두가 주옥같은 천부 하나님의 말씀이나 본문 14절~24절까지의 말씀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는 것이며, 성령님으로만 가능한 것이니 소멸치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임석순 강연] 김치선 목사님에게 부어주셨던 회개의 영을 부어주소서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회개시키려고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 죽으셨고 부활하셨고 그리고 승천하셨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하신 첫 마디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였습니다.(마4:17) 회개란 무엇입니까? 간단히 말해 '돌아서는 것'입니다. 세상을 왕과 주인삼아 세상만을 바라보며 놓지 못하던 삶에서 이제는 하나님이 왕이시고 주인이심을 고백하는 자리로 돌아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