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자베스 살몬 신임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왼쪽 세번째)이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유엔인권사무소에서 대북인권단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전환기정의워킹그룹 제공
    "강제송환 탈북민 생사 확인 촉구"
    25일 전환기정의워킹그룹에 따르면 27개 북한인권단체는 전날 살몬 특별보고관에게 보낸 공동서한을 통해 한국과 북한 정부가 탈북민 2인의 생사확인 및 재발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촉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지난 19일 서울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홀로 생활하던 북한이탈주민 여성 A(4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A씨 집문. ⓒ뉴시스
    고독사 소식에 탈북민 사회 ‘충격’… “연락 안 되면 찾으러 다니자”
    서울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홀로 생활하다 백골 상태로 발견된 북한이탈주민 여성 A(49)씨 사건이 알려지면서 탈북민 사회는 안타까움을 담은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19일 서울도시주택공사(SH)가 강제 퇴거 절차를 밟기 위해 강제로 현관문을 개방한 뒤 집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 1일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북한으로 보낸 대북 전단.
    탈북민 단체 대북 전단 살포… 정부 "유감"
    한 탈북민 단체 대표가 대북 전단을 날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북한 도발의 명분이 될 수 있다며 자제 요청을 해왔던 정부는 "굉장치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거듭 자제를 촉구했다. 3일 대북 인권단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1일 오후 경기 파주시에서 코로나19 의약품 등을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한으로 보냈다...
  • 온성도 목사
    “하나님께서 반드시 북한의 문 열어 주실 것”
    수영로교회(담임 이규현 목사)가 20~24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내 백성을 보내라’라는 주제로 2022 통일선교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한다. 22일 셋째 날에는 온성도 목사(통일소망선교회)가 ‘질그릇 속의 보배’(고후 4:7~11)라는 제목으로 간증했다...
  • 추방된 북한 주민 2명이 타고 온 오징어잡이 선박이 8일 해상에서 북한에 인계됐다. 사진은 8일 오후 북측 선박이 인계되는 모습.
    尹대통령 언급한 탈북어민 강제북송, 어떤 사건이었나
    윤 대통령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1층 출근길에서 취재진과 만나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에 대해 "일단 우리나라에 들어왔으면 우리 헌법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으로 간주되는데 북송시킨 것에 대해서는 많은 국민들이 의아해하고 좀 문제제기를 많이 했는데 한 번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 북한인권정보센터 세미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정책 패러다임 전환 필요”
    (사)북한인권정보센터(이하 NKDB)가 2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통일부의 탈북민 지원 정책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신(新)정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정책 제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희영 아나운서(북한인권정보센터 이사, 전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신영호 이사장의 인사말, 조정훈(시대전환 국회의원)·태영호(국민의힘 국회의원) 의원의 축사..
  • 2022 설명절 탈북민초청 사랑나눔 행사 사진4
    한교연, 설 앞두고 ‘탈북민 초청 사랑나눔 행사’ 개최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27일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2022 설 명절 탈북민 초청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김병근 목사(한교연 공동회장)의 인도로 드린 1부 예배에선 김학필 목사(한교연 상임회장)가 ’통회하는자(시편 34:17~1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우리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 탈북민 이순실 집사
    탈북민 이순실 집사 간증 “나를 살리신 하나님”
    에스더기도운동이 주최하는 ‘22차 청소년 지저스 아미’ 마지막 날인 지난 7일 오전 탈북민 이순실 집사가 ‘죽음의 사막에서 만난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간증했다 이순실 집사는 “2007년에 대한민국에 왔다. 와서 보니까 대한민국은 정말 천국이다. 이 천국에 빈 주먹, 맨발로 와서 이만큼 성장하기까지는..
  • 순교자의 소리, 시골 지역에 거주하는 탈북민 ‘잃은 양’에게 복음의 손길 내밀다
    한국VOM, 내년 탈북민 복음 양육에 5억 원 투입 계획
    한국 순교자의 소리(대표 현숙 폴리 목사, 이하 한국 VOM)가, 오늘날 탈북민 약 35%가 서울과 인천과 경기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는 정부 통계를 인용하며 “2022년에는 기금 5억 원을 책정해 한국의 시골 지역에 거주하는 탈북민 ‘잃은 양’을 전도하고 양육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 한국복음주의협의회 12월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
    “한국교회, 문턱 낮춰 탈북민에 많은 사역 기회 줘야”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최이우 목사, 이하 한복협)는 10일 강변교회(담임 이수환 목사)에서 ‘한국교회에서 탈북민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12월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권형준 목사(정읍명성교회), 김광호 전도사(장신대 신학대학원)가 나섰다. 김광호 전도사(장신대 신학대학원)는 “저는 고난의 행군이 시작됐던 92년도 북한에서 탈출했다. 나는 첫 탈북 시도 후..
  • 현숙폴리 영웅의 여정
    한국 VOM 현숙 폴리 대표, 책 ‘영웅의 여정’ 발간
    한국 순교자의 소리(한국 VOM)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의 신간 ‘영웅의 여정(The Hero’s Journey)’이 출간됐다. 현숙 폴리 대표는 30일 “이 책에서 저는 10명의 북한 기독교인들이 실제적으로 걸어온 ‘영웅의 여정’에 관하여 말하는 특권을 누렸다. 그리스도께서 탈북민들과 저의 인생 이야기를 어떻게 말하기를 원하시는지를 이해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