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북민 강제북송 반대 범국민연합이 중국대사관 부근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 정부의 탈북민 강제북송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주최 측 제공
    “中, 탈북민 강제북송 멈추고 인권 보호 요구에 귀 기울여야”
    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범국민연합(이하 국민연합)이 17일 오후 1시 서울 명동 중국대사관 입구에 위치한 서울중앙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정부에 탈북민 강제북송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국민연합은 성명을 통해 "중국 정부는 탈북난민에 대한 인권유린과 강제북송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 단체들 “한국, 유엔 인권이사회 주요제안국 돼야”
    북한 인권단체와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 선교사의 가족들이 이달 말 열리는 유엔 인권이사회를 앞두고 한국 정부에 보다 적극적인 외교적 역할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한국이 북한인권 결의안의 공동제안국으로만 참여할 것이 아니라 주요 제안국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 통일부 중앙 지방협력 실무협의회
    정부·지자체, 탈북민 안전망 구축위한 협의체 발족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협의회 산하 '중앙-지방협력 실무협의회'를 17개 시·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담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첫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탈북민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간 탈북민 정착지원 정책 조율과 소통을 제도화 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정책 현황과 2025년 추진방향, ..
  • 통일부
    하나원, 탈북 미혼모 출산·돌봄 연계지원
    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무소 하나원(원장 이승신)은 20일 탈북 후 가족 없이 출산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는 돌봄기관 '생명의집'을 방문하고 격려했다. 용인시 소재 '생명의집'은 미혼모 등 홀로 출산하는 여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하나원은 북한이탈주민 중 가족 없이 출산하는 여성들이 동 시설에서 산후조리 등 돌봄을 받을 수 있..
  • 숭실평화통일연구원-세계문화연구원 제5차 공동학술대회 개최
    숭실평화통일연구원, 세계문화연구원과 제5차 공동학술대회 성료
    숭실대학교 숭실평화통일연구원(원장 오철호)은 지난 12일 오후 숭실대 벤처관에서 사단법인 세계교육문화원(회장 방정환)과 함께 제5차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탈북민과 이주 배경 청소년의 적응과 정체성’을 주제로 열렸다. 학술대회에서는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의 장시영 박사와 정데이빗 박사, 한국교육개발원의 김유연 박사, 예스이노베이션의 전병길 대표가 연구 성과를 발표..
  • 한반도평화연구원-온누리교회통일위원회 특별공동포럼 개최
    “‘양적 확대’ 아닌 ‘질적 갱신’ 위한 ‘탈북민 사역 2.0’”
    한반도평화연구원-온누리교회통일위원회 특별공동포럼이 16일 저녁 온누리교회 서빙고 온누리청소년센터에서 ‘한국교회와 탈북민 어떻게 동행할까?’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김의혁 교수(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학과)가 ‘탈북민 사역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 하나원
    하나원,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하나원'은 서울관악경찰서와 함께 지난 4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동부하나센터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은 북한에서도 중요한 연례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탈북 후 제3국 체류 과정을 거친 하나원 교육생들에게 오랜만에 한민족 문화인 김장에 참여해 한국에 안착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하나원 직원 및 북한이탈주민, 관..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사진=노동신문
    탈북 20대 "북한 젊은 세대, 김정은 맹종하지 않아"
    지난해 10월 탈북해 현재 서울에 거주 중인 강규리(가명, 24) 씨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북한 인권 관련 영화 상영회 참석차 일본을 방문해 요미우리신문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 씨는 북한 평양에서 특권층으로 태어나 대학 시절에는 탁구 선수로 활동하며 비교적 여유로운 환경에서 자랐지만, 경제난과 부정부패, 과도한 통제를 경험하며 북한의 실상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 온누리교회한반도평화연구원 탈북민
    한반도평화연구원·온누리교회 통일위원회, 내달 16일 탈북민 관련 포럼 공동개최
    서울 용산구 이촌동 소재 온누리교회 서빙고 온누리청소년센터 3층 소극장에서 내달 16일 오후 7시부터 한반도평화연구원과 온누리교회 통일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세미나가 ‘한국교회와 탈북민, 어떻게 동행할까?’라는 주제로 열린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한국교회 탈북민 사역에 관심 있는 성도, 관련단체 사역자 및 실무자들이다...
  • 미국 하원 의회
    미국 하원, 북한인권법 연장 승인
    미국 하원이 북한인권법 연장을 골자로 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북한 주민의 인권 보호와 관련한 미국의 법적 기반을 2028년까지 연장하려는 조치로, 북한 정권에 대한 국제적 압박을 강화하는 의미를 가진다. 미국의소리(VOA)와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20일(현지 시각) 본회의에서..
  •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
    北, UN 인권 권고 대부분 거부… 국가인권위 엄중한 입장 표명
    유엔 제네바 본부에서 최근 열린 북한에 대한 제4차 국가별 인권상황 정기검토(UPR) 회의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주요 인권 권고를 대부분 수용하지 않아 국제사회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번 심의에서 86개 국가는 북한에 총 294개의 권고사항을 제시했다. 하지만 북한은 이 중 단 88개 권고에 대해서만 “주목”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핵심적인 인권 개선 권고는 사실상 거부했다...
  •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가 20일(현지시각) 79차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유엔 웹TV
    유엔, 北인권결의안 20년 연속 채택
    북한의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인권 침해를 규탄하는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이 20년 연속으로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채택됐다. 제79차 유엔총회 산하 인권 문제 담당 위원회인 제3위원회는 2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국을 포함한 61개국이 공동 제안한 결의안을 표결 없이 전원 동의(컨센서스)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