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힌두교 신자 70여명이 목사신분으로 위장해 국내로 잠입했다 잠적한 사실이 밝혀졌다. 법무부 이민특수조사대는 29일 "지난 7월 초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종교지도자회의에 참석하겠다며 기독교 목사 신분으로 초청비자를 받아 입국한 인도인 82명 가운데 77명의 행방이 파악되지 않아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 대법원, 샤리아법 강제 적용 '금지'
인도 대법원이 자국 내에서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법이 강제로 적용되는 것을 금지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인 7일 C. K. 프라사드 대법관은 "인도에서 샤리아법은 법적인 효력이 없다"며, 샤리아법을 원치 않는 국민에게는 강제로 적용되어서는 안된다고 판시했다. .. 인도, IAEA 민간核 사찰 허용하기로
핵보유국인 인도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강도높은 핵사찰을 수용하기로 했다. 24일 인도 현지언론에 따르면 시에드 악바루딘 인도 외무부 대변인은 인도 정부가 IAEA 안전조치 협정에 따른 추가 의정서를 비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이를 인도 당국이 핵 분야에서 국제적 의무를 준수하겠다는 뜻이라고 보도했다... 인도 기독교계, "민주주의적인 총선 결과 자랑스럽다"
인도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최근 총선 결과 힌두교 민족주의 성향의 정당인 인도국민당(BJP)이 정권을 차지하게 된 데 대해 우려를 드러내면서도, 기독교인들을 포함한 소수 종교인들에게 눈에 띄는 큰 악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토뉴스] 인도의 새로운 지도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선에서 압승한 힌두 민족주의 성향의 인도국민당(BJP)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 예정자가 20일(현지시간) 아마다바드에서 열린 집회에서 승리의 손짓을 하고 있다. 인도 대통령은 그를 초대해 새 정부를 구성할 것을 요구하고 총리 취임일을 오는 26일로 정했다. 2014.05.21.. 투표 차례 기다리는 인도 수녀
인도의 한 수녀가 12일(현지 시간) 서벵골 주 콜카타에 있는 한 투표소에서 보안군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인도 힌두교 민족주의 야당인 인도국민당(BJP)의 승리가 점쳐지면서 기독교계는 우려를 표해 왔다. 인도 기독교계는 힌두교 민족주의자들의 지속적인 박해를 받아 왔다... 공포의 印 TV 정치 토론에서 방청객 분신사건
한 달여에 걸친 총선이 진행되고 있는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술탄푸르에서 지난 28일 TV 토론 프로그램 진행 중 방청객 한 명이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인 후 토론 중이던 정치인 한 명을 껴안아 2명 모두 중화상을 입고 생명이 위태롭다고 걸프 뉴스가 29일 보도했다... 한달 간의 대장정...세계 최대 민주국가 印 총선 시작
세계 최대 민주주의 국가인 인도의 총선이 현지시간으로 7일 시작됐다. 8억의 유권자가 하원의원 543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를 위해 전국 93만개 투표소와 전자투표기 170만대가 동원됐다. 인도 총선은 현 집권당인 국민회의당(NCP)과 제1야당인 인도국민당(BJP), 아마드미당(AAP·보통사람당)이 2강 1중 구도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대 관심은 인도 집권 국민회의당(NCP)이 상승세인 .. 인도 하층민들 삶의 질 개선 위해 교계 나서
최근 인도에서의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인구 절반 가까이는 가장 기본적인 삶의 필요조차도 충족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지 가톨릭 교계가 '가난한 자들의 교회'가 되겠다는 선언과 함께 빈곤층 지원에 나섰다... 인도, 기독교 인구 7천만으로 급증... 세계 8위 '발돋움'
기독교 선교 활동이 세계 2위의 인구대국 인도에서 기독교인 수의 현저한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특히 최근 인도에서는 과거에 기독교인이 되는 사람들이 주로 카스트 제도의 하위층이었던 데 반해 중간 계층이나 고위 계층 사이에서도 기독교인 수가 늘고 있으며, 젊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많은 수가 기독교로 개종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인도 동부에 슈퍼 사이클론 '파일린' 강타… 55만 명 대피
인도 동부해안에 12일 슈퍼 사이클론이 몰려와 최소한 5명이 사망하고 55만 명이 대피했다. '파일린'으로 명명된 이 사이클론은 또한 농경지와 어촌을 황폐화 시킬 위험도 있다... 기부가 세상을 바꾼다...미국 기부금 80%는 개인들이 낸 돈
세계 최대 갑부인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은 지난해 3월 인도에서 인도 재벌 70명을 만났다. 게이츠와 버핏은 인도 재벌들에게 그들이 가진 부(富)의 일부를 인도의 수천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내놓으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