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염수 배출 의혹의 원전 시찰 중인 일본 경제산업상
    후쿠시마 원전, 부근 지하수도 오염 가능성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지상 저장탱크 가까이에 있는 4곳의 지하수에서 리터당 최대 470 베크렐(법정 기준치는 리터당 6만 베크렐)의 트리튬(삼중수소)이 검출됐다고 도쿄전력이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측정했을 때의 리터당 30 베크렐보다 농도가 약 15배 상승한 것으로, 문제의 저장탱크에서 유출된 방사능 오염수에 지하수가 오염됐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
  • 바다사랑聯, "한수원 사장은 '원전 수명' 오역 바로잡아야"
    시민단체인 바다사랑실천운동시민연합(이하 바다사랑연합)이 원전에 쓰고 있는 '수명 연한'이란 단어에 대해 오역(誤譯)이라며 즉각 폐기할 것을 주장했다. 바다사랑연합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 어느 나라도 원전(原電)에 '수명(life span)'이란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며 "한국수력원자력 김균섭 사장은 '원전 수명'에 대한 오역을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 세이브더칠드런, 日 원전사고 1년째 맞아 보고서 발표
    日 쓰나미 이후 방사능에 노출된 아이들 '불안'
    세이브더칠드런(대표이사 김노보)이 일본 원전사고 1년째를 맞아 아동을 포함, 61명의 후쿠시마 지역 주민인터뷰를 토대로 작성한 보고서 ‘후쿠시마의 가족들(Fukushima Families)’을 발표했다...
  • [동일본 대지진 1년 ①] 1년간의 주요 구호활동
    처참했던 재난 현장에 꽃핀 한국교회의 사랑
    지난해 3월 11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동쪽 179km 지점에서 발생한 대지진은 일본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것은 물론,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누출로 인해 전세계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