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학회는 2019년 2월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만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자력 발전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 응답자의 71.4%가 '원전 이용에 찬성한다'고 답했다"고.. "탈원전·신재생 에너지는 양자 택일 아닌 국가의 장기적 과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 19일 자신의 공약을 실천하겠다는 명목으로 이미 30% 가까이 진척된 신고리 원전 5, 6호기의 공사를 법적인 근거도 없이 중단시켰다. 이는 앞으로 원전을 완전폐기하고 오직 신재생 에너지로 국가 에너지 정책을 세워 갈 것이라는 뜻을 천명한 것이다. 법적 권한도 없는 공론화위원회를 일방적으로 만들어 국가의 에너지 정책의 근간을 변화.. 고리원전 지역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차량&바람개비 행진
부산, 울산, 양산, 경주, 포항, 창원, 진해, 김해, 마산, 진주, 사천, 거제, 통영, 안동, 대구 등 15개 YWCA 회원 300명은 11월 14일 부산시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 일대에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위한 평화행진’을 펼칠 예정이다. 차량행진에는 50대가 참여한다... "국회는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 법안 승인하라"
11월 9일 열리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를 앞두고 시민사회단체들이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을 위해 원자력안전법 개정안 승인을 촉구했다. 신고리5·6호기백지화부산시민운동본부와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은.. "불안해서 못살겠다…지진지대 핵발전소 중단을"
최근 잇따른 강진사태로 국민 불안이 높은 가운데 한국YWCA연합회(회장 이명혜)가 기자회견을 열어 핵발전소 위험을 알리는 퍼포먼스, 시민 호소문 발표, 거리행진 등 탈핵캠페인을 벌였다... 원자력안전위원회, 한울 1호기 재가동 승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8일 한울 1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했다. 원안위는 지난 4월29일부터 85개 항목에 대한 정기검사를 진행해 한울 1호기가 원자로 및 관계시설의 성능과 운영에 관한 기술기준 충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재가동 이후에도 법령상 절차에 따라 출력상승 시험 등 10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 한빛원전 3호기 4일 만에 가동 정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갔던 한빛원전 3호기가 4일 만에 발전이 정지됐다. 16일 오후 1시35분께 전남 영광군 한빛원전 3호기의 원자로 가동이 정지됐다. 한빛원전 3호기는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12일 오전 5시20분에 발전을 재개했으며 15일에 100% 정상출력에 도달했다. 3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과정에서 증기발생기 내부에 직경 0.35㎜~1.8㎜ 여과망 철선.. 핵그련, 기도회 열고 노후한 월성1호기 '폐쇄' 촉구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 연대(핵그련)'는 지난 29일 경주 월성 원자력발전소에서 '수명 다한 월성1호기 폐쇄를 위한 기도회'를 열고, 노후 원전 월성 1호기 폐쇄를 촉구했다. 핵그련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윤리위원회(위원장 문용식 사관)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등이 회원으로 소속돼 있다... "설계수명 다한 월성 1호기 재가동 시도 중단하라"
한국기독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생명·윤리위원회(위원장 문용식 사관)가 21일 성명을 통해, 지난 15일에 있었던 원자력안전위원회의(원안위) 월성 1호기의 재가동 논의가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음달로 그 결정을 미룬 사실을 지적하며 "설계수명을 다한 월성 1호기의 재가동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NCCK는 먼저 "지난 1월 15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30년의 설계수.. 일본 화산학자, 화산 주변 규수 원자로에 대한 안전 판정 비판
일본의 저명한 화산학자가 규수 남부의 원자로 2기에 대한 규제 당국의 화산 위험 안전 판정이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당국은 해당 지역에 앞으로 수십년 동안 화산 분출이 없을 것이라고 결론 내렸으나 본질적으로 그 같은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잘못됐다고 학자는 주장하고 있다. .. '세월호'보다 무서운 노후원전···"꽝" 사고시 피해 상상초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 사회 영역에서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인프라 전반에 대한 기본 수칙과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여전히 많은 실종자의 생명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세월호 참사에서 보듯이, 안전 불감증과 사람의 생명보다는 이윤을 선택하는 생명경시, 재난 안전대책에 대한 무방비와 수많은 비리들은 핵발전과 무관하지 않다. 한 사회를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빠뜨.. "고리원전 안정성 심각···후쿠시마 기억해야"
일본 탈핵 운동가 초청강연회가 22일 오후 서울 대흥동 서강대 다산관 개최됐다. '굿바이 원전! 탈핵운동의 최전선에서'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회에는 일본 피폭 원전노동자 산재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이케나가 오사무(池永修) 변호사와 '원자로 폐지를 위한 1만인 소송''운동을 전개해온 아오야기 유키노부(靑柳行信) '원전 안녕' 후쿠오카 대표가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