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욱 교수
    세월을 아끼라!
    때는 1873년. 안나 스패포드(Anna Spafford)라는 한 어머니가 네 딸과 함께 프랑스의 호화 여객선 빌르 드 아브르(Ville de Havre)란 배를 타고 항해하다가 그만 그 배가 충돌 사고를 당하게 되었다. 순식간에 배는 아수라장이 되었고, 곧이어 침몰하게 되었다...
  • 신성욱 교수
    ‘미래의 나’를 상상하며 오늘에 충실하라!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거나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다 어제와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하고 있는 자신의 미래를 꿈꿀 것이다. 그 바람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주로 자기계발서를 찾아서 읽는다. ‘삶의 자세, 인간관계, 시간 관리, 성공하는 법’ 등 인생에 도움이 될 만한 주제를 다룬 책들을 읽어 보고, 그때마다 의지를 다진다. 그 결과 우리의 삶이 더 나은 ..
  • 신성욱 교수
    「의미의 시대」가 주는 ‘의미’
    마케팅의 구루(guru)라 칭송을 받아온 세스 고딘(Seth Godin)이 쓴 최신간 『의미의 시대』(알에이치코리아, 2023)가 출간되었다. 16년 전, 마케팅의 새로운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보랏빛 소가 온다』를 인상 깊게 읽고 자극을 받았기에 관심을 갖고 읽어보았다...
  • 신성욱 교수
    참 지혜자란?
    흥미로운 영상을 하나 시청했다. 어떤 젊은이가 애들의 미래에 대한 조언을 해달라고 한 나이 든 신사에게 부탁하자 그가 자신에게 들려준 얘기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내 할아버지는 매일 16km를 걸으셨어요. 아버지는 8km를 걸으셨지요. 나는 캐딜락을 몰았고, 내 아들은 벤츠를 몰았어요. 내 손자는 페라리를 탈 겁니다.” 이어서 말하기를 “내 증손자는 다시 걸을 겁니다.”..
  • 신성욱 교수
    ‘용서’의 위력을 온몸으로
    1972년 6월 8일, 베트남 사이공 인근 트랑 방(Trang Bang) 마을. 당시 이곳에서는 베트콩 ‘해방전선’ 병사들과 베트남 정부군 간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다. 정부군은 중화기로 마을을 포격했고 베트공은 이에 처절하게 저항했다. 치열한 베트남 전쟁 속에서도 나름 평화롭게 지내던 이곳 주민들은 겁에 질려 안전한 곳으로 피신해 있었다. 그러나 살벌한 전투가 거듭되자 정부군은 미군..
  • 신성욱 교수
    ‘거룩’이 밥 먹여준다!
    학부 채플에 일산의 한 목사님이 오셔서 설교를 전했다. 오랜만에 재미도 있고 감동적인 내용의 설교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본문은 딤전 6:11-12절이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 신성욱 교수
    두 얼굴의 ‘비교의식’
    장난꾸러기 아들 때문에 걱정이 많은 한 아버지가 있었다. 썰매를 타고 비탈길을 내려오는 놀이를 좋아하는 아들은 운동화 밑창이 금방 닳아버리곤 했다. 생활이 궁핍했던 아버지는 고장 난 세탁기를 중고로 구매하고 아들의 신발을 사주기로 결심했다. 중고세탁기를 구매하러 찾아간 집은 교외에 위치한 넓고 아름다운 집이었다...
  • 신성욱 교수
    영적 ‘복기’(復碁)의 필요성
    최근 일본이 자랑하는 14세 ‘천재 바둑 소녀’ 나카무라 스미레(仲邑菫) 3단이 한국에서의 객원기사 신청안을 제출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프로기사협회는 지난 9월 13일, 대의원 회의를 열고 나카무라 3단의 객원기사 신청안을 통과시켰다고 했다. 이에 따라 스미레는 내년부터 한국 프로기사들과 본격적인 실력을 겨룰 전망이다...
  • 신성욱 교수
    세상에서 가장 비싼 침대는?
    몇 해 전, 이사를 하면서 침대를 좋아하는 아내의 요구에 따라 침대를 사러 간 적이 있었다. 침대가 그렇게 종류가 많고 가격 차이도 천차만별인 것은 그때 처음 알았다. 침대는 우선 누웠을 때 편해야 한다. 무조건 푹신하다고만 되는 건 아니다. 너무 푹신하면 오히려 불편하다. 적당하게 푹신해야 몸을 편하게 눕히는 데 지장이 없다. 여러 가지 종류의 침대를 살펴본 후 하나를 골라서 집에 가져왔다..
  • 신성욱 교수
    정죄와 비난 대신 따뜻한 칭찬과 격려를
    한 어린 소년이 학교에서 편지 한 장을 가져왔다. 그러나 아무도 이 편지가 우리의 삶을 바꿔 놓을 줄 몰랐다. 아이는 선생님이 편지를 줬다며, 엄마에게 읽어달라고 부탁했다. 잠시 뒤, 엄마는 눈물을 흘리며 큰 소리로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 “당신의 아들은 천재입니다. 이 학교는 그를 가르치기에 너무 작은 학교이며, 좋은 선생님도 없습니다. 당신이 아이를 가르쳐주길 바랍니다.”..
  • 신성욱 교수
    명목상 그리스도인, 참 그리스도인
    이해할 수 없고 궁금증이 유발되는 성경 구절이 하나 있었다. 전 1:17절이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내가 다시 지혜를 알고자 하며 미친 것들과 미련한 것들을 알고자 하여 마음을 썼으나 이것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인 줄을 깨달았도다.” ‘미친 것들과 미련한 것들을 알고자 마음을 썼다는 말이 이해가 되는가? 세상의 모든 것이 헛되되 공부를 많이 하는 것도 헛되다고 했으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되..
  • 기도하는 크리스천©thenivbible
    위대한 설교자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일까?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만들어진다”라는 문장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누가 한 말일까? ‘발명왕 에디슨’이 말한 명언이다. 이 문장에서 그는 어느 쪽에 강조점을 두었을까? ‘99%의 노력’일까 아니면 ‘1%의 영감’일까? 거의 모든 이들이 ‘99%의 노력’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에디슨의 핵심을 뒤집어버린 잘못된 지식이다. 사람들은 1%의 영감이 없더라도 99%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