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참사] 구조업무 선원들 대거 탈출…사법처리 받나
    세월호 침몰당시 구명정을 작동시카고 승객을 구조해야할 선원들은 대거 구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이들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청해진해운이 공개한 '세월호 운항관리규정' 비상부처 배치표를 보면 선장은 인명구조의 총 책임을 지고 1항사는 현장을 지휘하도록 돼 있다...
  • [세월호 참사] 실종사고 나흘째, 전 국민 '트라우마' 우려
    세월호의 침몰 소식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다. 뉴스 등을 통해 실종자 가족들의 오열을 지켜보고 슬픔을 공유하는 국민들까지 '트라우마'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수학여행을 떠난 학생 수백명이 바다에서 실종된 '참사'에 감정이입을 하면서 불면증이나 우울증, 공포심을 호소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증세(트라우마)를 보이는 것이다...
  • 통영함
    때를 못맞춘 첨단 구조선 통영함
    2010년 4월, 천안함 사태를 계기로 첨단 구조전력을 갖추기 위해 건조한 통영함이 정작 필요한 지금 투입가능성이 낮은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함의 세월호 사고 현장 투입에 대해 대해 군이 난색을 표했기 때문이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18일 "통영함에 탑재돼 시운전 중인 음파탐지기, 수중로봇 장비 등 구조관련 장비들이 제 성능을 낼 수 있는지 해군 측에서 아직 확인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
  • [세월호 참사] '이 와중에…' 무개념 행태 '공분'
    '세월호' 참사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270여 명이 실종돼 나라 전체가 슬픔에 빠진 가운데 일부 정치인 등이 애도를 가장한 무개념 '얼굴 알리기'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사고 나흘째를 맞는 19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한 카페에는 6·4지방선거 예비후보로부터 받았다는 문자메시지가 게시됐다. '진도 앞바다에서 여객선 침몰로 인하여 어린 학생들과 승객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
  •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 심신 피폐
    세월호 침몰 발생 나흘째인 19일 실종자 가족들의 심신이 극도로 피폐해지고 있다. 이날 실종자 가족(학부모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한 학부모가 전날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뇌경색이 와 목포의 한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여객선 침몰사고가 장기화되면서 실종자 가족들의 피로도도 극에 달하고 있다...
  • [세월호 참사] 청해진해운 "승선인원 관리 제대로 못했다" 대국민 사과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청해진해운측이 승선인원 오류에 대해 사과했다. 청행진해운 김재범 기회관리부장은 19일 대국민사과문을 통해 "저희 회사가 승선인원을 제대로 관리를 못하여 혼란을 빚게됐다"며 "이로 말이암아 국민여러분께 유가족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점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세월호 참사 ]사고해상 기상악화…민간 잠수구조사 일부 철수
    전남 진도 해상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일어난지 나흘째인 19일 사고 현장에서 생존자를 구조작업을 벌이던 민간 잠수구조사 일부가 기상 악화로 철수했다. 범부처 사고대책본부(대책본부)는 이날 사고 현장 기상 악화로 민간 잠수구조사 58명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들이 팽목항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이날 함정 176척과 항공기 28대를 동원해 사고 해상 주변을 집중 수색..
  • 세월호
    '힘 내세요'......팽목항 등에 자원 봉사자 손길
    침몰 여객선 '세월호'에 탑승한 자녀들의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전남 진도 팽목항과 진도실내체육관 등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실종자 가족들이 극도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식사와 생필품 등을 챙겨주는 자원봉사자가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19일 진도군청과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등에 따르면 실종자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팽목항과 진도실내체육관에..
  • 수색영상
    세월호 침몰, 수색영상 공개 돼
    세월호 구조 작업이 담긴 수색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19일 YTN 뉴스는 세월호 내부 영상을 공개했다. 잠수부가 촬영한 이 영상을 수중 라이트를 키고 촬영을 했지만 장애물과 탁도 때문에 자세히 보이지는 않는다. 현재 잠수부는 세월호 내부 진입을 계속해서 시도하고 있다. 또 19일 날씨가 흐려도 세월호 진입, 실종자 구조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 3등항해사, 맹골수로는 첫 운항...4개월여 근무
    침몰 세월호 검경합동수사본부는 19일 오후 사고 당시 배를 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3등항해사 박모(26·여)씨가 직접 맹골수로 운항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드러났다. 합수부는 이날 이미 구속된 선장 등 3명의 세월호 핵심 운항선원외 항해사, 기관사, 조타수 등을 조사한 결과 3등항해사 박씨가 맹골수로 구역에서 배를 몬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정황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 홍가혜
    민간잠수부 인터뷰 파문 홍가혜, 연락 두절
    MB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민간잠수부라고 소개하며 세월호 침몰 사건 관계자와 국민에 혼란을 야기한 홍가혜 씨가 잠적했다. 18일 홍가혜는 MBN과 인터뷰를 통해 "실제 잠수부가 배 안에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대화까지 했다"며 "해경과 정부 관계자가 민간 잠수부의 투입을 14시간이나 막았으며 '대충 시간이나 떼우고 가라'는 얘기를 했다"라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