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일하고 있는 (사)하이패밀리가 세월호 사건 100일째 되는 날, 유가족들의 아픔을 보듬어 안고 그들에게 계속적인 돌봄과 관리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팽목항에 '하늘나라 우체통'을 설치했다. 빨간 등대 앞에 세워진 '하늘나라 우체통'은 유가족들에게는 편지에 자신의 슬픔과 아픔을 담아 정서의 정화와 회복의 도구가 되게 하고, 방문객들에게는 세월호 사건을 잊지 .. '세월호法 처리 우선'..입법 보이콧 나선 새정치연합
세월호 침몰사고 100일을 맞은 24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특별법 처리를 촉구하며 입법 보이콧을 선언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9시30분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 참석해 "우리는 세월호 특별법이 통과될 때까지 물러서지 않겠다"며 "세월호 특별법 통과 없이는 국회에서 그 어떤 법도 우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세월호 특별법을 처리하지 않을 경우 .. "'세월호 참사 100일', 안전불감증 노출 우려...근본적 변화위해 'KTSB' 설치해야"
.. 기장, 세월호 유가족 단식 동참···"세월호 특별법 제정하라"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기장, 총회장 박동일 목사)가 23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세월호 유가족 동조단식을 선포했다. 기장은 박동일 총회장과 배태진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우리는 세월호 유가족들이 단식농성을 통해 요구하고 있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 요청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세월호 참사 100일 전 100시간 공동행동에 나선 시민사회 각계각층의 행동에 .. 세월호法 반대 논란에 심재철 반격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이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를 향해 작심발언을 했다. 심 의원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별법을 반대하는 취지의 카톡논란과 관련, 자신의 사퇴를 요구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에 대해 "정작 사과하고 사퇴할 사람은 거짓말을 한 박 원내대표"라고 반격에 나섰다... '유병언' 추정 사체 순천서 발견…유력 판단 이유는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지명수배)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전남 순천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유전자(DNA) 분석 결과는 물론 정황상 이 사체가 유 전 회장이 유력시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 유가족 "세월호 특별법, '진실규명' 먼저···돈, 목적 아냐"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전용재 감독회장) '세월호 침몰사고 감리교대책위원회'가 21일 기감 소속 박은희 전도사(세월호 유가족)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논란이 되고 있는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전용재 감독회장과 유가족 박은희 전도사, 박인환 감리사(안산지방), 이광성 감리사(안산대부지방), 태동화 선교국총무직무대리(종합상황실장) 등 감리교 목회자들이 참.. 전남 순천서 40일전 발견 사체....'유병언 추정'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지명수배)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의심되는 사체가 전남 순천에서 발견됐다. 22일 검·경에 따르면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의 한 매실밭에서 부패된 남성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지난 5월 말까지 유 전 회장이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된 전남 순천의 송치재 인근 별장에서 2~3㎞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 檢 '유병언 검거는 시간문제'
검찰이 잠적한 유병언(73·지명수배) 전 세모그룹 회장 검거는 시간 문제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검찰청 반부패부(부장 강찬우 검사장)는 21일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수사 중간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최근에 (확보한) 몇가지 내용을 보면 (유 전 회장에 대한) 꼬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며 "곧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두 달여 동안 유 전 회장을 .. 세월호특별법으로 문연 7월 국회
세월호 특별법 처리 등을 위한 7월 임시국회가 21일 개원한다. 오늘부터 한달간 일정에 들어가는 7월 임시국회는 아직 의사일정조차 잡히지 않아 '개점휴업'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여야가 7월 임시국회를 연 데에는 세월호 특별법 통과를 위한 협의가 포류상태인 채 진행이 안된 데 따른 것이다. 여야 '세월호 사건 조사 및 보상에 관한 조속 입법 태스크포스(TF)팀'은 6월 임시국.. [세월호 참사] 수습 시신은 50대 女조리사
세월호 침몰사고 94일째인 18일 합동구조팀이 수습한 여성 시신은 조리사 이모(56·여)씨로 확인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22분께 식당칸에서 수습한 희생자 시신의 신원이 조리사 이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희생자 시신이 수습된 것은 지난달 24일 여학생 시신을 수습한 이후 24일만이다... 기장,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하며 박 대통령에 서신 발송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이하 기장총회)가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책임 있는 결단을 내리기를 촉구하며 서신을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