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12월 국가교육위원회와 교육부가 2022개정교육과정에서 ‘섹슈얼리티’ ‘성평등’ ‘성소수자’ 용어 삭제를 명시했지만, 이 같은 용어가 해당 교육과정 검·인정 교과서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용어 사용은 청소년들에게 조기성애화와 동성애 등을 조장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외신들, 대법원의 동성 커플 건강보험 인정에 “역사적 승리”
한국 대법원이 동성 커플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판결에 대해 주요 외신들이 "역사적 승리"라고 평가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18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소성욱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보험료 부과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PCUSA, 성소수자 포용 정책 확대 검토
'올림피아 헌장'으로도 알려진 POL-01 안건은 PCUSA의 차별 금지 정책을 담은 F-1.0403 법안을 개정하여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을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성직 안수 기준을 다룬 G-2.0104b 조항도 수정하여, 안수 받은 목회자들이 이 차별 금지 정책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할 방침이다... 30명 이상의 목회자들, 퀴어축제에서 ‘무지개 축복식’
성소수자를 옹호하는 '무지개예수'가 지난 1일 제25회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서 '무지개 축복식'을 진행했다. 무지개 축복식에는 서른 명 이상의 목회자들이 '축복하는 사람들'이란 이름으로 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美 연합감리교회, 총회 앞두고 동성애 지지 목회자 모임 예고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UMC 퀴어 목회자 간부회'는 오는 4월 23일부터 5일간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리는 UMC 총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 단체는 UMC 내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퀴어 목회자들로 구성돼 있다... 美도서관협회 "'인종·성소수자 관련 도서' 검열 요청 급증"
미국에서 인종 문제와 성소수자를 다룬 책을 금서 목록에 올리려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AP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도서관협회(ALA)는 내용이나 적절성을 이유로 도서관 측에 자료 삭제를 요구하는 검열 요청이 올해 1~8월 695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규모라고 짚었다.. "엠폭스 확산 막아라"…남성 성소수자 등 고위험군 접종 오늘 시작
남성 성소수자를 비롯한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고위험군의 노출 전 백신 접종이 8일 시작된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엠폭스 백신 '진네오스'(JYNNEOS) 접종 의향을 밝힌 고위험군 예약자는 최소 165명으로 이날 접종에 참여한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下)
성소수자 인권단체인 퀴어여성네트워크는 2017년 제1회 '퀴어여성 생활체육대회'를 열기 위해 동대문 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동대문체육관 대관을 허가받았다. 그러나 민원이 제기되자 공단측에서는 다른 장소를 알아보도록 협조를 구하고 체육관 천장 공사를 이유로 대관을 취소하여 결국 이 행사를 열리지 못했다... 제주 중학교 ‘성소수자’ 수업으로 논란… 학부모들 항의
제주지역 한 중학교 1학년 사회 과목 시간에 이뤄진 수업 내용을 두고 논란이 일어났다. 소수자 집단이 받는 혐오와 차별에 대한 수업이었는데, 성소수자 내용이 포함된 것을 안 학부모들이 항의했기 때문이다... “인천퀴어집회, 가정질서 무너뜨리는 반성경적 집회”
인천퀴어음란집회 반대연합대회 준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14일 오전 인천시의회 앞에서 인천퀴어집회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인천 동성애 퀴어 음란집회는 하나님의 인간 창조목적과 가정질서를 무너뜨리는 반성경적인 집회”라며 “동성간 성행위를 조장하는 퀴어음란집회는 국민 대다수의 정서에 맞지 않는 반교육적이고 반사회적이고 반국가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서 우리들은 적극 반대한다.. 한동훈 “성소수자 차별 현실과 법적보호와는 다른 얘기”
한 장관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의 성소수자, 차별금지법 관련 질의에 "사회적 공감대와 사회적 논의가 충분히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숭이두창, 젊은 남성이 주로 감염되는 이유는?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제 기구와 전문가들은 최근 유럽 지역에서 열린 대규모 축제를 계기로 원숭이두창이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축제에 참석한 남성 성 소수자들이 성적 접촉을 한 것이 감염의 계기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