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군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쇼크'에 與·野 대책 마련 부심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안철수'라는 의외의 복병에 여·야 할 것 없이 비상이 걸렸다. 이번 보선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무소속 출마가 점쳐지는 상황에서 일부 언론이 4일 보도한 서울시장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안 원장이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면서 '안철수 독주'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것... 오세훈 사퇴..10월 재보선 정국 본격화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무상급식 주민투표 패배에 따른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키로 함에 따라 정국은 바야흐로 10ㆍ26 재보선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 .. [전문]오세훈 시장 사퇴 발표문
오세훈 시장은 26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의 거취로 인한 정치권의 논란과 행정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즉각적인 사퇴로 저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시장직에 즉각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오 시장의 사티 발표문 전문... 한나라 서울시장 후보군 빨라지는 물밑행보
오세훈 서울시장이 즉각 사퇴키로 가닥을 잡아 10월 보궐선거의 개최가 유력해지면서 차기를 노리는 여권 후보군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오 시장, 오늘 사퇴… '10월 보선' 본격화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시장직 사퇴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국은 이제 10·26 재보선 체제로 전환하는 분위기다. 오 시장은 이날 한나라당 최고위원 회의가 끝난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무산된데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인터뷰> 주민투표 앞둔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개인적 정치 이미지에는 손해지만, 2011년도 오세훈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합리적ㆍ개혁적 보수 등의 평가를 받던 나로서 망설이는 시도였지만, 후회는 없다"며 "우선하는 가치를 관철하기 위한 툴(도구)과 책임감을 갖고 있는 정치인이 대한민국에 몇명이나 있겠느냐"고 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