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1일 미국이 북한에 대한 '테러'를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전대미문의 대참패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발표한 A4용지 11매 분량의 비망록을 통해 "우리 공화국을 목표로 한 미국의 전방위적인 국가테러행위가 역사이래 최악의 상태에서 감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북한이 함남 신포일대서 미사일을 발사했만 실패했다
북한이 16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불상 미사일 발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북한이 발사를 시도한 미사일 기종은 확인되지 않았다... "정부와 한국교회, 왜 납북·억류자에 대해 강건너 불구경이냐"
6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북한정의연대(대표 정베드로 목사) 등 북한인권 관련 시민사회단체들 주최로 '북한의 사상·종교의 자유' 및 '강제억류 선교사 송환'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는 북한에 유인·납북되어 무기노동교화형을 판결 받고 강제억류 중인 한국인 및 외국인 선교사 송환을 촉구하는 자리였다... 북한 '외부정보 접촉' 관련 처벌 '대폭 강화'
북한이 최근 형법을 개정하면서 자본주의적 문화나 체제 비판적인 외부정보를 접하는 행위에 대해 처벌을 대폭 강화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2015년 개정 형법에 ‘퇴폐적인 문화’를 반입 또는 유포 불법보관(183조)하거나 '퇴폐적인 행위'(184조)를 할 경우 최고 10년 이하의 노동교화형에 처하도록 했다. 지난 2012년 .. "북한의 핵 역사는 북한의 역사…단 한 번도 핵개발 멈춘 적 없어"
그는 "북핵 자금줄의 원천은 중국이다. 북한은 이미 20여 년 전 재래식 무기의 개발을 중단했으며 핵개발에 거의 모든 국방비를 지출하고 있다"라고 주장했으며, "북한은 천연자원의 수출 등으로 핵개발에 드는 비용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중국은 북한 천연자원의 주 수입국이다. 바꾸어 말하면 핵개발에 필요한 비용은 중국에서 온다고 할 수 있다" 라고 전했다... "동북아 안보 위해서는 김정은 정권 제거해야"
아리랑TV(사장 문재완) ‘Special Peninsula 24’에서는 태영호 전 주영 북한 공사와 함께 10편의 특집 대담을 통해 북한의 실상을 직접 들어본다. 아리랑TV의 문건영 메인 앵커가 진행하는 이번 특집 방송은 그 두 번째 시간으로, 국제관계의 딜레마에 빠진 '북한의 외교'에 대해 이야기한다.국제 관계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물불 가리지 않는 북한의 무리수가 다시 북한을 외교적 벼랑..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북한 정권의 인권침해, ICC에 회부되어야 한다
지난 2월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는 북한 정권의 조선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의 형인, 김정남이 살해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그것도 세계가 경악한 VX라는 신경계 화학물질로, 국제협약에 따라 사용이 엄격히 금지된 약물로 인한 것이다. 맹독성인 이 물질은 피부를 통해 인체에 흡수될 경우, 신경가스인 사린(Sarin)보다 최소 100배 이상의 독성을 발휘하며, 호흡기를.. NCCK "북한에 경고한다! 미사일 쏘고 핵실험하지 말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비상시국대책회의(상임의장 김상근 목사)는 촛불민심에 힘입어 바야흐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의 대 전환의 기회를 맞은 이때에, 북한이라는 외적인 돌발 변수를 우려하며 선언문을 발표했다. 비상시국대책회의는 선언문을 통해 과거의 결정적인 시간에 ‘북풍’이 개입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북한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세우는.. 北, '장남' 피살에도 김정일 생일 75돌 '띄우기'
북한은 지난 2011년 사망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5돌 생일(광명성절)을 맞은 16일 추모 분위기 띄우고 있다. 그의 장남인 김정남이 불과 사흘 전에 이국땅에서 암살을 당한 가운데서도 북한 매체들은 일제히 후계자인 김정은 노동장 위원장을 향한 '대를 이은 충성'을 독려하고 나선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 사설에서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 장병들, 인.. 北, 20일 전군에 '전투동원태세' 명령 내려
그러면서 "현역 군인들은 이번 전투동원태세(명령)를 다가오는 음력설과 김정일의 생일(2월 16일)을 맞아 긴장 상태를 늦추지 말라는 의미에서 내린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美 틸러슨, 북핵 해결 위해 ‘세컨더리 보이콧’도 검토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행정부의 국무장관 내정자인 렉스 틸러슨이 11일(현지시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세컨더리 보이콧'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임을 시사함에 따라 북한 핵문제를 비롯해 한국 외교 전반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세컨더리 보이콧이란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의 기업과 기관을 직접 제재하는 것으로, 중국의 기업들이 제1차 목표다. 틸러슨 내정자는 이날 상원 외교위 인준청문회에서 .. 黃 권한대행 “사이버 전쟁 이미 시작…종합 대비체계 강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3일 “지난 3월 테러방지법이 통과돼 대테러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테러에 대처하고 있는 것처럼 사이버 테러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대비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국방부 해킹 사례에서 보듯이 북한은 호시탐탐 우리 정부의 주요 기간시설 등에 대한 사이버 테러를 시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