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성탄절인 25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성탄 예배를 드리고 성도들, 인근 주민들과 소통했다. 예배에서 만난 한 어르신이 "응원한다"고 하자 "국가가 좋은 선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성탄절 오전 정동제일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尹 "北 핵개발 상황선 단돈 1원도 못줘… 北퍼주기 중단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앞으로 북한이 핵 개발을 추진하는 상황에서는 단돈 1원도 줄수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북한 인권보고서 발간에 대한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보고를 받고 "통일부는 앞으로 북한 퍼주기는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이태원 사고 조언 듣고자… 尹, 교계 원로들 면담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사고 수습을 위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기독교계 원로들을 비공개 면담했다. 윤 대통령은 8일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 백석대 총장 장종현 목사, 백양로교회 김태영 목사, 대한성서공회 양병희 이사장 등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尹 "한미 확장억제, 北도발 억지 위한 모든 패키지 망라한 것"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 안보협력은 북핵 대응과 동북아 평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미동맹에 기반한 확장억제는 북한 핵도발을 억지하기 위해 모든 패키지를 총망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미군 사드.. 尹 "국민 뜻 거스르는 정책 없다… 개혁 출발은 국민 마음 살피는 것"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정책은 없다"며 "중요한 정책과 개혁과제의 출발은 국민 생각과 마음을 세심히 살피는 과정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늘 수석 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한덕수 총리와 주례회동을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尹 20%대 지지율에…대통령실, 반등 묘수 찾기 '고심'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이 취임 석 달 만에 50%대에서 20%대로 떨어지면서 반등을 모색하는 대통령실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계단식으로 떨어진 터라 단번에 반등하긴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묵묵히' 해야 할 일들을 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이다... 한 총리 "이재용·신동빈 사면 대통령께 건의하겠다"
한 총리는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세계는 반도체 전쟁 중에 있다.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사면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신동빈 등 경제인 사면도 적극 검토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대통령께 건의하실 생각 없는가'라고 묻자 "건의하겠다"고 답했다... 尹 대통령, 日 대사관 아베 전 총리 분향소 조문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 정진석 국회부의장, 중진의원 등으로 꾸려진 조문사절단을 일본에 보낼 방침이다. 다만 조문사절단의 일본 방문 시점은 가족장 이후의 공식 추모식 일정 등을 고려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尹 "나토 정상들, 북핵 강경 대응 입장… 한미일 군사협력 재개 합치"
윤 대통령은 3박5일간의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공군 1호기 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토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이 주로 언급한 주제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북핵에 관한 문제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尹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 출국… 다자외교 데뷔전
윤 대통령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날 오후 2시께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전용기 편으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후 1시52분께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연분홍색 넥타이를 착용했고, 김건희 여사는 흰색 긴팔 원피스 차림이었다... 나토行 尹,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
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미국, 일본 정상과 3국 정상회담을 가진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한일 양자회담은 열리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 4개 나라 정상들의 별도 회의도 열릴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 선교사 위한 메시지에서 시편 인용
제48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8일부터 14일까지 일정으로 시작된 가운데, 첫날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예배에서는 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이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축하 메시지를 대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