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지난 5월14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가석방되던 모습. ⓒ뉴시스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 부동산 차명 투자 과징금 대법원 확정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77)가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 땅 차명 투자와 관련해 부과받은 과징금 27억 원 처분이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최 씨가 성남시 중원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심리불속행 기각하며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추경호 “특별감찰관 최종입장, 14일 의총서 결정”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3일 특별감찰관 임명과 관련한 당의 최종 입장을 14일 의원총회에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는 반헌법적이라며 단호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담화 중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뉴시스
    尹대통령 대국민 담화 “공감 못한다” 70% 달해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70.3%로 나타났다. '공감한다'는 응답은 26.5%에 그쳤으며,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3.2%였다...
  •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 제1차 회의에서 서영교(가운데) 단장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김건희 여사 봉하마을 방문 열차에 명태균 동승 의혹... 민주당, 특검·국정조사 촉구
    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6월 김건희 여사가 봉하마을을 방문할 당시 명태균 씨가 KTX 대통령 특별열차에 함께 탑승했다는 의혹을 공개했다. 진상조사단은 이를 대통령 부인의 지인이 공적 자원을 사적으로 이용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안으로 규정했다...
  • 이재명(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 윤 대국민담화에 “특검 입장 못 밝힌다면 철회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하루 앞둔 6일, 김건희 여사 관련 특별검사제(특검) 도입 수용을 촉구하며 강도 높은 압박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겠다"면서 "..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6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 예고… “모든 질문에 소상히 답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정국을 뒤흔든 주요 현안들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5일 윤 대통령이 이번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과 명태균 씨와의 통화 녹취록 공개 등 최근 정치권을 달구고 있는 모든 사안에 대해 답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 제1차 회의에서 서영교(가운데) 단장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명태균진상조사단’ 출범… 국정조사·특검 추진 시사
    서영교 단장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해명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서 단장은 "정진석 비서실장이 대통령이 취임 후 명씨와 접촉한 적 없다며 매몰차게 끊었다고 했는데 모두 다 거짓말이었다"고 지적했다. 전날 공개된 명씨의 음성 파일을 재차 언급하며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법적 책임을 추궁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한동훈, 尹-명태균 통화 녹취록 공개 ‘침묵’
    한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용산이 끌려다니지 않고 주도적으로 설명하고 쇄신할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한 대표가 언론을 통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에 대해 용산과 당내 친윤석열계의 불만이 있었던 만큼, 이를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 박찬대(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총평 및 11월 국회 운영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11월 ‘김건희 특검’ 관철 총력전 나서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 임기단축 개헌 요구와 탄핵 관련 요구가 있지만, 민주당은 특검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며 "11월 예산 국회와 동시에 김건희 특검을 관철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날 서울역 앞에서 진행된 집회를 언급하며 장외 투쟁 지속 가능성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