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며 강력 비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 권익을 지키라고 한 것인지, 불법 의혹 대통령 부인의 권익을 지키라고 한 것인지 모르겠다"며 "'건희권익위원회'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수사 차질없이 진행... 증거·법리대로 수사”
이원석 검찰총장은 11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수사와 관련해 "증거와 법리대로만 제대로 수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권익위가 이 사건을 종결했음에도 검찰 수사는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과 인사 시기 협의... 수사는 수사대로”
박 장관은 "시기를 언제로 해달라는 부분이 있었다고 해서 그 내용대로 다 받아들여야만 인사를 할 수 있느냐"며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검찰총장의 의견을 전적으로 수용할 수는 없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명품 가방’ 최재영 목사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
서울중앙지검은 13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검찰은 명품 가방 제공과 윤 대통령의 직무 사이에 관련성이 있는지 여부를 가리고자 하고 있다... 윤,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 특검법은 반대 입장 견지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열린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 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수사, 증거·법리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이원석 검찰총장은 7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수사와 관련해 "증거와 법리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처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오전 대검찰청 출근길에 취재진을 만나 "서울중앙지검 일선 수사팀에서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근거해 수사할 테니 앞으로 수사 경과와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쥴리 의혹’ 관련 안해욱 전 회장 구속 기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이른바 '쥴리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이 구속될 위기에 처했다. 30일 경찰 소식통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