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에 원외 친한계인 김종혁 전 조직부총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전략기획기부총장에는 지난 전당대회 캠프 총괄상황실장을 맡았던 신지호 전 의원이, 조직부총장에는 정성국 의원이 임명됐다. 당 수석대변인으로는 곽규택·한지아 의원이 선임되었다...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 7일 윤곽… 심우정·임관혁·신자용 등 거론
오는 7일,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원석 현 검찰총장의 임기가 한 달여 남은 가운데,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가 3~4명의 후보를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해리스 vs 트럼프 구도로 재편된 美대선, 판세 요동
조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로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해리스 부통령의 부상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잇따른 논란으로 미국 대통령 선거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지난달 21일 바이든 대통령의 전격 사퇴 이후, 민주당은 해리스 부통령을 중심으로 빠르게 결집했다... 명문대 연합동아리 마약 유통·투약 적발… 카이스트 대학원생 등 14명 기소
검찰은 연합동아리 회장인 30대 A씨를 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 대마)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A씨와 함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향정, 대마)를 받는 동아리 임원·회원 5명 중 3명은 구속 상태로, 2명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단순투약 대학생 8명은 전력과 중독 여부,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됐다... 경찰, 36주차 낙태 영상 수사 난항… 구글 정보 제공 거절
경찰이 임신 36주차 낙태 영상 관련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영상의 게시자를 찾기 위해 구글 본사에 사용자 정보를 요청했으나, 구글 측에서 법률과 정책을 이유로 정보 제공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8월 법인세 중간예납, 세수 회복 기대감 상승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6월 누계 국세수입은 168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조원 감소했다. 특히 법인세 수입은 30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조1000억원이나 줄어들어 34.4%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 법인세 진도율 44.5%에 비해 1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알리익스프레스·테무, 7월 결제금액 3000억 돌파
구체적으로 알리익스프레스의 7월 결제추정금액은 2479억 원, 테무는 58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합산한 3068억 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1874억 원)과 비교해 64%나 증가한 수치다. 이는 두 기업의 국내 시장 공략이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란 보복공격 임박… 미군, 중동 병력 강화
미국 중부사령부를 지휘하는 마이클 에릭 쿠릴라 사령관(대장)이 3일(현지시각) 중동에 도착했는데, 이는 하마스와 헤즈볼라 고위 지도자들의 암살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할 가능성에 대한 준비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두 명의 미국 관리를 인용, 보도했다... 국회, 탄핵 정국 속 민생 법안 ‘실종’
국회가 탄핵 정국에 휩싸인 가운데 민생 법안 처리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강행 처리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네 번째로 시도된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이다... 8월 국회도 ‘극한 대립’ 예고… 여야 간 협치 실종
더불어민주당은 8월 임시국회 시작과 동시에 '노란봉투법' 강행 처리를 예고했다. 이 법안은 파업 노조원을 기업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로부터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미 한 차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받은 바 있어,.. 공수처, 수사권·기소권 확대 필요성 강조
4일 취재를 종합한 결과, 공수처는 최근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수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해 중요한 의견을 제시했다. 현행법상 '경무관 이상'으로 제한된 경찰 공무원 수사 대상을 '총경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정은, 푸틴의 수해 지원 제안에 “필요시 도움 요청할 것”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수해 복구 지원 의사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필요시 도움을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