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행정법원은 13일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에 대한 무효 확인 소송을 각하했다. 이번 소송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를 포함한 '서울학생인권지키기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제기한 것으로, 서울시의회를 상대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의.. 북한, 추석 앞두고 쓰레기풍선 또 살포… 올 들어 19번째
북한이 추석 연휴가 시작된 14일 밤, 또 한번 쓰레기풍선을 살포하기 시작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밤 대남 쓰레기풍선을 또 다시 부양하고 있다. 북한의 쓰레기풍선 살포는 지난 11일 이후 사흘 만이다. 올 들어서는 19번째다... “김삼환 목사의 섬김, 나눔과 돌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지난 12일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김삼환 목사의 성역 60주년을 기념하는 '제1회 명성 은파포럼'이 열렸다. 포럼은 ‘섬김, 나눔과 돌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개회예배와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4개 분야의 세션과 라운드테이블로 이어졌다. 이 행사에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김삼환 목사의 60년 사역을 되돌아보며 그의 헌신과 업적을 기렸다... 통일부 차관 “북한 UPR, 억류 선교사 문제 환기 기회로 삼을 것”
김수경 통일부 차관이 오는 11월 예정된 북한의 '보편적 정례 인권 검토(UPR)'를 통해 북한에 장기 억류된 한국인 선교사들의 문제를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환기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세계기독연대(CSW)의 '2024 북한보고서 발간과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1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전한 내용이다... 민주당, 해리스-트럼프 TV토론 후 공세 강화… “트럼프 인지검사 필요”
미국 민주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첫 TV토론 성과에 고무되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그동안 자신들의 약점으로 여겨졌던 '인지능력' 문제를 이제 트럼프를 겨냥한 공격 소재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러시아, 한국의 대러 수출 제한 확대에 강력 반발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자하로바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한국이 우리나라에 수출을 금지한 상품과 기술이 총 1402개에 달하게 됐다"며 이를 "한국의 비우호적 조치"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결정이 6월 말에 이미 내려졌다는 점을 언급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국빈방문에 대한 한국 정부의 반응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한덕수 “의료계, 의료개혁 파트너 되어달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료계에 손을 내밀며 의료개혁의 파트너가 되어줄 것을 요청했다.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추석 연휴 응급의료 종합상황 브리핑에서 한 총리는 의료계와의 대화 의지를 밝히며, 의대 정원 및 정책 내용에 대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제안이 있다면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北, 73일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 재개
북한이 2개월여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 12일 오전 7시 10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향하는 단거리탄도미사일 여러 발이 발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들은 약 360km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낙하했다. 우리 군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즉각 포착하여 추적 및 감시 작업을 수행했으며, 미국.. 청소년 도박 경험, 중·고등학생 시기부터 시작… 불법 자금 마련 사례도 발생
서울경찰청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약 3개월간 온라인 설문을 통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1만685명의 학생 중 도박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청소년의 72%가 중·고등학교 시절에 도박을 처음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는 12일 공개되었으며, 특히 불법 온라인.. 2042년부터 감소하는 우리나라 가구 수…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가속
젊은 부부 가구는 점점 줄어들며,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자녀와 함께 사는 부부가구보다 부부만 살고 있는 가구가 더 많아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통계청은 1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장래가구추계: 2022~2052년' 자료를 발표했다. 이 통계는 최근 가구 변동 추세가 향후 일정 기간 지속된다는 가정 하에 작성된 것으로,.. 원안위, 신한울 3·4호기 건설 허가… 원전 부활의 신호탄
신한울 3·4호기는 각각 1400MW 용량의 가압경수로형 원전(APR1400)으로 설계되었다. 이는 현재 운영 중인 새울 1·2호기, 신한울 1·2호기와 기본 설계가 동일하다. 원안위의 심사 결과, 이 원전들은 원자력안전법상의 모든 허가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환자단체, ‘여야환의정 협의체’ 구성 촉구… “환자의 목소리도 반영해야”
환자단체들이 정치권에 환자들의 의견을 포함한 '여야환의정 협의체' 구성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간 협의체 구성 과정에서 의료계의 의견만 반영되고 환자단체의 의견은 배제된 것에 대해 실망과 분노를 표명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