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역사학회 학술발표회에서 최태육 목사(오른쪽)가 발표하고 있다.
    "좌·우 대립 가운데 '순교'는 새로운 삶의 방식 제공해"
    지난 9일 낮 열린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제342회 학술발표회에서 최태육 목사(예수님의교회)는 "해방 직후 기독교의 진영선택과 순교"란 주제로 발표하면서, 갈등 가운데 있는 이러한 '인간 사회' 가운데 새로워질 수 있는 '가능성'을 예수 십자가 사건과 같은..
  • 이영호 교수
    동학과 개신교 갈등, 그리고 소통 이야기
    6일 오후 개최된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제330회 학술발표회에서 '동학과 개신교, 그 갈등과 소통의 이야기'를 주제로 발제한 이영호 교수(인하대학교 교수)는 1893-1894년 동학의 무력봉기부터 1919년 3.1운동까지 동학(천도교)과 개신교의 갈등과 소통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 감리교
    북한정권 탄압으로 폐교된 '성화신학교' 발자취 조명
    2014년 한국기독교역사학회 학술 심포지움이 '평양지역 감리교 역사와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로 감리교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심포지움은 (사)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남산교회·성화교회·시온교회가 주최했고, 한국기독교역사학회가 주관했다. 이날 심포지움에서 고성은 박사는 '성화신학교의 역사와 성화파의 활동'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그는 "사회주의 정권이 들어선..
  •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초대 선교사' 헤론, 선교사 임명 후 부임까지 1년 간의 기록
    지난 4일 오후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에서 진행된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제328회 학술발표회'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 제중원을 개원한 미국 선교사 언더우드와 함께 사역한 '초대 선교사' 헤론(John W. Heron, 1856~1890)의 한국 방한 과정과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 손승호 박사
    "NCCK는 유신체제 '선교의 자유' 침해에 적극 대응"
    지난달 30일 서울 성산동 한국기독교역사학회에서 진행된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제327회 학술발표회에서 '유신체제하 한국기독교협의회의 인권 이해'를 주제로 발제한 손승호 박사(연세대)는 유신체제하 NCCK의 인권 이해와 한계 등을 논했다. 그는 "우선 해방 이후 대한민국 정부가 인권을 어떻게 인식하였는지를 살펴보자면 이승만 정부는 인권을 반공과 동일시했다"며 "정부가 말하는 인권확립은 공산주의자들..
  • 박명수 교수
    한국기독교역사학회 학술 심포지엄, '조만식과 한국의 시민사회' 주제로 개최
    그는 "서울의 건준이 중도좌파 주도하에 중도우파가 가담한 조직이었다면 평양의 건준은 우파주도에 일부 좌파가 가담한 조직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며 "평양의 건준은 대부분 정치적으로는 민족주의자들이었으며 종교적으로는 기독교인이었고, 일제 강점기에는 항일경력이 있고 사회적으로는 책임 있는 시민생활을 감당하는 사업가들이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