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태풍 하이옌 피해 상황
    "하나님께서 필리핀의 슬픔 위로하시도록 기도해 달라"
    지난 주말 필리핀 중부 레이테주(州) 주도 타클로반을 강타한 슈퍼 태풍 하이옌(Haiyan)으로 현재까지 이 지역에서 1만2천여 명의 사망·실종자가 나왔으며 420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하이옌은 필리핀뿐 아니라 세계 역사상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기록되고 있다. 그 위력은 단 사흘만에 타클로반의 주택과 공공 건물들을 포함해 도시 95% 가량이 파괴하기에 이르렀다...
  • 하이옌
    필리핀 하이옌 현장 "교회 십자가만 무심히 서 있고…"
    【타크로반(필리핀)=로이터/뉴시스】느슨해져 덜렁거리는 십자가 조각의 교회 첨탑이 부서진 주택과 망가진 차량과 쓰러진 전선과 뽑힌 나무들을 무심하게 내려다 보고 있다. 망연자실한 생존자들은 피해액을 헤아리고 있다. 흰 반바지에 웃통을 드러낸 한 사람이 쪼구리고 앉아 울고 있다. 다른 한 사람은 동강이 난 유개 트럭에서 평소대로 그릇을 씻는 시늉을 하고 있다. 이들 옆에는 시신들이 널부러져..
  • 필리핀 지진
    필리핀 태풍 최대 피해지역 선교사 가족 연락 두절
    필리핀을 강타한 '슈퍼 태풍' 하이옌(Haiyan)으로 약 1만명이 숨지고 15조원 가량의 경제적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필리핀 중부 레이테 섬에 체류 중으로 알려진 한국인 8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 필리핀 한국대사관은 이날 선교사 김 모씨 등 한국인 2가족이 태풍 피해지역인 레이테 섬 타클로반 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씨 등은 올해 초에 현지..
  • 태풍 '짜미'...마닐라 이틀째 마비
    12호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필리핀 마닐라 안팎의 관공서와 각급 학교가 이틀째 문을 닫는 등 극심한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필리핀 대통령궁은 20일 마닐라 지역에 심각한 침수피해가 났다며 관공서 등 공공기관에 다시 휴무령을 발령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 美, 동성애 지지하는 한인 얼마나 될까?
    美, 동성애 지지하는 한인 얼마나 될까?
    유력 여론조사기관인 퓨 리서치센터가 지난 7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인 중 40%가 동성애를 지지하고 있다. 다른 아시안계 미국인들에 비해 가장 낮다...
  • 산바 북상, '9월 태풍' 가능성 있다
    필리핀 해상에서 발생한 올해 16번째 태풍 산바(SANBA)가 우리나라에 찾아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11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제16호 태풍 산바가 이날 오전 9시께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1천530㎞ 해상에서 발생했다...
  • 한세실업,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
    한세실업,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
    한세실업(대표 이용백)은 31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 15회 외국인 유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외국인 유학생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4개국 출신의 한국에서 유학하는 대학원생 8명으로 한세실업 이용백 대표이사가 직접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 필리핀,마닐라,시민운동가
    필리핀 시민들, "석유값 내려라"
    6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금융가인 마카티의 셸석유 사무소 앞에서 시민 운동가들이 땅바닥에 누운 채 추가 12% 오른 부가가치세의 환원 등을 외치며 석유류가격 인상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 필리핀 입국시 "복수여권 지참"
    입국사증을 소지하지 않은 여행객의 필리핀 입국이 제한된다. 6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입국사증 없이 단수여권이나 여행증명서만을 소지한 외국인의 입국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