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주의협의회 12월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가 14일 오전 7시 강변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자리는 탈북민 출신 목회자들의 간증 자리로 꾸며졌다. 그들은 예수를 영접한 후 삶의 변화 및 복음으로 사람들을 양육하는 진실 된 고백을 했다... [탈북민 수기] 드보라가 전하는 "나의 출애굽기"
공안에게 붙잡히는 순간에 다시는 푸른 하늘을 못보겠구나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곧 이어 두고 온 딸이 생각났다. 이제 막 돌을 넘긴 우리 딸... 아직 젖도 때지 못한 딸아이를 생각하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어떻게 해서든 이 상황을 벗어나야겠다는 절박함을 가지고 나는 막무가내로 잡아가는 공안에게 사정하기 시작했다... 집단탈북 12명 여종업원 북송 반대 기자회견 다시 열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016년 집단 탈북한 중국내 북한 식당 여종업들의 ‘기획탈북’ 문제를 재조사 하겠다고 나섰다. 탈북 여종업들 12명의 신변 안전과 인권에 심각한 위협이 닥치고 있다. 남,북한의 정치적 상황에 따라 탈북민들의 국적과 신분이 쉽게 뒤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남한에 정착한 3만3,000여 명의 탈북민 전체의 인권과 신.. "北인권과 언론 자유 보장 없는 통일은 잘못이다"
제 8회 북한인권 청소년워크숍이 27일부터 29일 일정으로 국제청소년 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 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사단법인 북한인권시민연합이 주최했으며 서울특별시가 지원했다. 특별히 28일에는 「열한 살의 유서」 저자인 탈북민 김은주씨가 강연을 했다... "탈북민 강제북송 위협 완전히 중단될 때까지"
전국탈북민인권연대(대표 이통일, 이하 연대)가 10일 낮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탈북민 강제북송 위협이 완전히 중단될 때까지 우리는 외칠 것"이라며 '탈북 여종업원 북송반대·북송 음모 규탄 기자회견'을 다시금 개최했다... "탈북민들,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도 더 불안"
이번 사태는 민변이 북한 여종업원들의 탈북과정에서 당시 국정원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함으로 불거진 것으로, 지방선거를 위한 정치적 싸움에 탈북민들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북미정상회담으로 평화와 화해 분위기가 이어지고, 6.13 지방선거가 끝났지만, 탈북민들의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고 오히려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북한의 김정은이 주민들을 사랑해? 거짓말이다"
지성호 대표는 "북한의 김정은이 주민들을 사랑한다는 것은 거짓말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북한 정권은 항상 거짓말로 주민들을 통치하고 있다"며 "김정은은 현재 정치범수용소라든가 수많은 감옥, 자유를 찾아 북한을 나가는 사람들을 잡아서 공개처형을 하거나 수감시키지 않느냐"고 했다. 그는 "김정은이 말로 인민을 사랑한다는.. "유경식당 종업원들 북송요구 거절하라"
샬롬나비는 "JTBC와 민변은 탈북민 생존과 안전 위협하는 선동적 비윤리적인 행태에 대해 사죄하라"고 밝히고, "정부의 탈북주민 수용과 정착 정책은 정권과 상관이 없이 일관되게 수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별히 샬롬나비는 "정부가 북한 세습독재의 참혹한 인권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국제적인 공조를 강화하라"며 "탈북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남한 시민사회도 일치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했다... "탈북여종업원 북송 주장으로 탈북민들 인권·신변 안전 문제 심각"
북한이 탈북 여종업원들의 북송을 요구한 가운데, "중국에서 탈북민을 난민으로 인정하고 강제북송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북송 반대 기자회견이 열렸다. 특별히 이번 집회는 서초동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사무실 앞에서 열렸는데, 민변이 북한 여종업원들의 탈북과정에서 당시 국정원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이번 사태가 진전된 까닭이었다... "한국교회, 탈북민이 남한 사람 될 필요 없다는 생각 받아들여야"
벤 토레이 목사(삼수령 센터 본부장)는 북한 이주민(탈북민) 사례에 대해 발표했는데, 그는 북한에서 경험한 바에 다양한 배경과 연력(15~48세)의 탈북 이주민 7명과의 직접 인터뷰를 보강해 발표했다. 그가 답을 찾으려 했던 근본적인 질문은 이들 이주민에 관한 교회의 책무는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교회가 그 책임을 더 잘 수행할 수 있을까에 관한 것이었다... "탈북민 북송 행위는 헌법상 대통령 탄핵 사유"
탈북종업원 12명 강제북송반대 국민대회가 24일 오후 1시 30분 청와대 분수대 근처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탈북민강제북송반대전국연합'(이하 전국연합) 주최로 열렸다. 전국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먼저 "최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72.2%가 탈북민 여종업원 강제북송에 반대하며, 찬성은 13.7%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국민들이 압도적으로 반대하고 있다"며 "정부가 국민의 뜻을 역행하면.. "남한 청년과 탈북청년이 만나 생각 나누고 삶을 공유하며…"
강구섭 교수(전남대)는 "새로운 시작과 기독청년"이란 제목의 주제발제를 통해 "젊은 세대가 통일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우리 사회의 소수자라고 할 수 있는 북한이탈주민, 탈북청년들 또한 약자에 대한 고민이 충분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사회적 상황 속에서 삶의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