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영호 탈북민
    美 탈북민들 “北의 탈북민 비난, 그들 영향력 때문”
    북한 당국이 관영매체와 군중집회를 통해 탈북민들을 강하게 비난하는 것은 탈북민들의 높아진 영향력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미국 내 탈북민들이 밝혔다. 지난 9일 미국의소리(VOA)는 북한의 이같은 반응은 탈북민들의 정보 유입 활동뿐 아니라 적극적인 증언과 인권, 정치 활동이 북한 내부 동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최화숙 전도사
    “주님 배반하겠다고 했던 날 주님 다시 만나”
    에스더기도운동이 주최한 ‘탈북민센터 북한구원 화요모임’ 26일 모임에선 최화숙 전도사(탈북민, 한민족 대안학교 교장, 심리상담박사)가,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었던 이야기를 간증으로 전했다. 최 전도사는 “저는 63년생이고 위로 오빠 셋, 여동생과 남동생이 있다. 해령이 고향이지만 아버지가 자식들을 먹여 살리려고 쌀도 주고 설탕도 주고 공급이 좋은 아오지 탄광으로 자진해서 갔다...
  • 마요한 목사
    마요한 목사 “북한 보위부서 만난 한 형제의 얼굴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10분에 진행되는 ‘탈북민센터 북한구원 화요모임’ 19일 모임에선 마요한 목사(탈북민, 새희망나루교회 담임)가 간증을 전했다. 마 목사는 “저의 신앙과 비전,사명이 대단한 줄 알았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 부닥치고 보니 내가 가진 믿음과 생각들이 하나님 앞에 아무것도 아니고 하찮은 것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이 시대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 앞에 정..
  • 에스더기도운동 주명화 교장
    주명화 교장 “하나님 믿고 나니 탈북이 운이 아니었음을 알았다”
    에스더기도운동 탈북민센터가 12일 오전 ‘북한구원 화요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선 탈북자로 탈북민 대안학교인 금강학교와 금강지역아동센터의 대표를 맡고 있는 주명화 교장이 간증을 했다. 주 교장은 “하나님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고 한국에 와서 믿게 됐다. 북한에 있을 때는 고등중학교 교사를 10여 년 했다. 2008년에 한국에 들어왔다”며 “2007년 북한에 있을 때, 중국에 있는 친척 집..
  • 대한민국바로세우기 운동본부
    “동일임금·동일노동? 국가가 국민 통제하겠다는 것”
    탈북민 출신 이애란 박사가 9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광야교회 주일예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의 '동일임금 동일노동' '토지공개념' '종교 패권 재편' 등의 발언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 박사는 먼저 "동일임금 동일노동을 말하는 것은 국가가 모든 국민을 통제하겠다는 것"이라며 “배급제를 하겠단 이야기나 다름없다. 거주 이전의 자유와 직업선택의 자유가 없어지는 것이다. 통행 그리고 여행의..
  • 에스더 기도운동본부 탈북민 센터
    “탈북민들, 경제적 지원보다 친구 필요… 교회가 돌보자”
    “하나님은 작은 일에 충성할 때 큰 것도 맡기시는 분입니다. 2,500만 명 북한 주민들을 선교한다고 하지만 이미 한국에 들어와서 우리와 살고 있는 34,000명의 탈북 민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6만 여개 한국 교회들이 2교회씩 1명의 탈북 민들만 사랑으로 품어도 이들이 복음화 될 수 있습니다” 에스더 기도운동본부 탈북민 센터를 섬기고 있는 이중인 선교사는 그렇게 말한다. 2007년..
  • 참가자들은 피켓과 촛불을 들고 아리랑을 부르며 중국대사관 주위를 돌았다.
    ‘우한 폐렴’에 중국 내 탈북민들도 고통
    ‘우한 폐렴’으로 인해 중국 내 탈북민들도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검문검색 등 통제를 강화하면서 북한에서 중국으로 빠져나간 탈북민들의 이동에도 제약이 생긴 것. 탈북민들을 돕고 있는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는 30일 자신의 SNS에 “중국의 우한 폐렴이 큰 문제이기도 하지만 탈북자들에게도 고통”이라며 “중국 내 이동을 중국의 민관군..
  • 탈북민
    지난해 탈북민 수 1천47명으로 18년 만에 최저
    지난해 우리나라에 입국한 탈북민 수는 모두 1,047명(남 202명, 여 845명)으로 지난 2001년 이후 18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해 분기별 국내 입국 탈북민 수는 1분기 229명, 2분기 320명, 3분기 226명, 4분기 272명이다. 우리나라에 온 탈북민 수는 2000년 이후 2009년의 2,914명까지 지속적으로 늘다가 이..
  • 북한 선원
    "강제북송 北선원 2명, 16명 살인범 아닌 그들 탈북시키려던 청년"
    지난 11월 7일 한국 정부에 의해 동료 어민 16명을 살해한 혐의로 강제북송 당한 북한선원 2명이 실제로는 북한주민 16명을 탈북 시키려다가 북한 보위부에 체포될 위기에 처해 탈출했던 탈북청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북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인 리버티코리아포스트(LKP)가 17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