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옥을 지키고 있는 여성 간수
    [탈북민 드보라 선교사의 간증] 나의 출애굽기 ⅩⅢ
    집결소에서 만난 할머니의 이야기는 도통 이해가 되지 않았다. 중국에 왠 멋진 집에 공주가 되었다는 둥 엉뚱한 소리만 늘어놓았다. 그래도 그 사람에게서 풍기는 신비로움이 있었던 탓일까? 나는 할머니가 가르쳐준 ‘주문’을 열심히 외우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을 중얼거렸다. 나중에 하나님을 믿게 되고 보니 할머니와 손자가 간 멋진 집은 교회였다. 그 교회에서 훈련받으며 10년 동안..
  • 북한자유연합 수잔 솔티 대표는 이번 제16회 북한자유주간 행사에 대해 많은 성과를 남겼다고 평가하면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특별히 북한의 자유를 위해 금식하며 기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교회가 금식기도 해주기를”
    제16회 북한자유주간이 지난 4일 일주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올해 북한자유주간 행사에서는 북한내 여성들이 주도해 시작한 장마당을 통해 시민사회가 형성되고 있다는 북한 내부의 변화와 함께 북한 고..
  • 일목연 북송 반대 집회
    "중국 정부 교회 탄압 중지하고, 최모양 비롯한 7명의 탈북민 북송 중지하라"
    일사각오구국목회자연합은 명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오전 11시에 탈북자 북송 반대 시위를 열었다. 지난 27일 중국 심양에서 최모양을 비롯한 7명의 탈북민들이 중국 공안에 붙잡혀 조사 중에 있다. 북한 주재 영사관원들이 이들을 접견 조사해, 북송 위기에 놓여 있다.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중국 공안은 목숨 걸고 탈북 한 7명을 북송하지 말라”며 “최모양 어머니의 눈물의 호소를 외면해서는..
  • 북한자유연합 수잔 솔티 대표가 탈북 여성들의 발표에 덧붙여 설명하고 있다.
    “북한 여성 주도한 장마당이 정부 벗어난 시민사회 형성”
    제16차 북한자유주간 둘째 날, 북한 내 장마당이 위성사진으로 공식적으로 집계된 것이 436개이며 비공식 장마당까지 합치면 1천 개에 육박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이는 북한 내에 정부를 벗어난 시민사회가 형성되고 있다는 의미로 북한의 국가 통제 시스템 약화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 헌화식 후 수잔 솔티 여사가 현장을 찾은 많은 이들과 함께 대화하고 있다.
    “먼 이방의 땅의 자유 위한 미군의 희생 잊지 않을 것”
    제16회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28일 공식 개막된 가운데 수잔 솔티 여사를 비롯한 대표단은 오후 일정으로 3시경 워싱턴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헌화식을 갖고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위해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한장총 탈북민 지원
    "한장총, 탈북민 중 암환자에게 후원금 전달"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 대표회장 송태섭목사는 23일 (사)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대표회장 정성진목사, 이하 한정협)를 방문하여 탈북민 중 암으로 투병하는 배씨(49세), 라씨(51세), 조씨(79세, 딸 대리참석)에게 후원금을 각각 전달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정협 사무총장 석사현 장로는 탈북민 현황에 대하여 설명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 현재 33,000여명의 ..
  • 김태산 전 조선체코자영회사장, 서울대 트루스 포럼
    "북한에 쌀만 주지 말고, 일할 자유를 되찾아 달라"
    최근 김태산 전 체코조선합자회사사장이 서울대 트루스 포럼에서 강연을 전했다. 기숙사 900동에서 ‘탈북민이 바라본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강연을 전한, 김 사장은 “오로지 남한의 자유가 부러워 2002년에 탈북 했다”고 했다. 김일성종합대학 출신으로, 경제 엘리트 출신인 그는 “1980년대 초 북한 사회주의 경제는 하락하기 시작했는데, 남한은 경제성장이 눈부셨다”고 술회했다...
  • 북한인권정보센터 북한이탈주민 대상 조사
    "탈북민 53.4%가 북한 인권 침해자 처벌해야 한다고 답해"
    (사)북한인권정보센터는 7일 오후 2시 2018 북한이탈주민 경제사회통합 실태를 발간․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본보고서는 기존 북한이탈주민의 취업, 실업, 소득 등 고용동향과 경제활동 전반에 대한 경제통합 실태 조사을 진행했다. 여기에는 대북송금, 언론과 재이주 인식 등 북한이탈주민의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포함하고 있다...
  • 북한인권증진센터 이한별 소장.
    "지금 현재도 북한 땅 고통 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탈북민이며 기독교인으로 북한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북한인권증진센터 이한별 소장을 만나 그의 생각을 듣고 간증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녀는 "지금 현재도 북한 땅에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특히 정치범 수용소에 갇힌 이들과 강제 억류되어 있는 우리 국민들이 있다"면서 "이 분들의 생사가 위급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