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가 자유에게 묻다>는 저자 임사라의 사선을 넘는 탈북의 과정과 이후 남한에서의 생생하고 사실적인 생존기이다. 2004년 8월 1차 중국으로 가기 위한 첫 번째 탈출을 시작으로 다시 북한으로 붙잡혀 가고 2016년 2차 탈북을 감행하여 남한에 발을 디디기까지 3,762일이 걸렸다... “탈북 과정 중 경험한 세밀한 하나님의 섭리”
탈북민센터 북한구원 화요예배 13일 모임에서 서경화 목사(탈북민, 향연교회)가 간증했다. 서 목사는 “간증을 준비하며 하나님의 섭리 속에 살고 있음을 깨닫게 됐다. 북한 땅에서 탈출한 것도, 북한 땅에서 어려서부터 고생한 것도 섭리였고, 지금 이 자리에서 북한 땅을 위해 기도하게 훈련받은 것도 섭리임을 깨닫게 됐다”고 했다... “성경 알수록… ‘北 우상숭배 체제 망할 수밖에’”
탈북민센터 북한구원 화요예배 6일 모임에서 탈북민 박순종 전도사(한터교회, 총신대 재학중)가 간증했다. 박 전도사는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났다. 북한에서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 게 아니고, 태어나보니 북한 땅이었고, 아버지는 탄광 노동자였다. 아버지는 저에게 탄광 일이 너무 힘들고 위험하니까 자신처럼 힘들게 살지 말라며 공부를 잘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셨.. “김정은 정권 이후 10년, 북한의 청년세대가 달라졌다”
탈북민 장혁 씨는 “김정은 정권 이후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제일 괄목할 만한 변화는 시장경제가 북한에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는 것”이라며 “시장경제 속에서 성장한 새 세대의 인식도 이전과 확연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함경북도 청진 출신인 그는 1988년생으로, 북한 영재고등학교와 이과대학을 졸업했으며 19세 때 아시아 지역 ACM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ACM-ICPC) 수상 경력과 북.. “믿지 않는 한 명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것이 북한선교”
탈북민센터 북한구원 화요예배 지난 30일 모임에서 탈북민 이희락 전도사(송파구 거성교회 중고등부)가 간증을 전했다. 이희락 전도사는 “북한에서 1남 2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8살 되던 해 여동생이 사고로 죽게 되면서 부모님은 저를 끔찍이 사랑해 주셨다. 그러다 보니 제 안엔 교만이 컸고 세상의 공주와 같은 마음이었다. 23살까지 손에 물 한번 묻힌 적 없다가 결혼을 했다. 그런데 결혼 5일.. [탈북민 간증] “연단 후 정금같이 쓰기 원하시는 하나님 찬양”
탈북민센터 북한구원 화요예배 23일 모임에서 탈북민 전성훈 전도사(부산 장신대신대원 재학중)가 간증을 전했다. 전성훈 전도사는 “어린 시절로 돌아가 보면 북한은 태어날 때부터, 눈이 떠지면서부터 수령을 숭배해야 한다. 세뇌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으면서 자라고, 다른 사상을 가지면 그 땅에서 살 수 있는 자격이 없다. 북한의 김일성 혁명 활동 도록이 40판까지 있는데, 어렸을 때 암송대회에 나가.. “북한에 교회 세우기 위해 통일 되어야”
탈북민센터 북한구원 화요예배 16일 모임에서 탈북민 송신복 목사(하나비전교회 담임, 북기총 부회장)가 ‘하나님의 지도’(잠 3:5~6)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증했다. 송신복 목사는 “1998년 1월 1일에 성경을 처음 봤다. 교회에서 성경을 읽고 감동이 되는 구절을 외우면 말씀이 살아서 역사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거짓말 같았지만 막연한 기대를 하고 성경을 읽었고, 본문 6절에 ‘.. “탈북민, 교회 와서 말씀 듣고 찬양하며 치유받아야”
탈북민센터 북한구원 화요예배 9일 모임에서 통일선교사로 사역하는 탈북민 박정호 목사(에스더기도운동)가 ‘상처를 치유하라’(사 61:1~3)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정호 목사는 “누구나 크고 작은 상처를 주고 받으며 살아가지만, 특히 탈북민들이 마음속에 담고 있는 상처는 말과 글로 다 표현 못 한다. 북한 위정자에게 받은 상처, 중국과 러시아에서 받은 상처, 북송되어서 북한에서 받는 상처.. “생명의 복음, 북한 당국자들은 결국 빼앗지 못했다”
탈북민센터 북한구원 화요예배 2일 모임에서 탈북민 임사라 강사(민들레심리미술상담센터)가 간증을 했다. 임사라 강사는 고난행군 시기 북한의 현실을 전했다. 또한 강제북송 후 전거리 교화소에서 경험한 북한 통치자들의 야만적 악행과 함께 교화소에서 만난 안 에스더 선교사의 신앙을 증언했다. 이어 신앙의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에 온 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는 일상을 간증했다... “북한 위해 준비하는 분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건…”
탈북민센터 북한구원 화요예배 지난 23일 예배에선 새롭게 에스더탈북민센터 소장이 된 전해근 목사가 요한복음 12장 49~50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전태근 목사는 “세월이 흐른다고 해서 모든 것이 저절로 다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특히 하나님의 일은 절대로 저절로 되는 게 하나도 없음을 고백한다. 하나님의 하신 말씀 그대로 순종할 때 하나님은 일하신다”며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할 때 하.. 헤엄귀순자 통과한 해안 배수로, 軍은 존재 자체 몰랐다
합동참모본부가 23일 발표한 현장조사 결과에 따르면 귀순자는 오전 1시5분께 고성 통일전망대 인근 해안으로 헤엄친 뒤 오전 1시40~50분께 해안철책 아래 배수로를 통과해 철로와 7번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이동했다... 탈북민들, 통일부 장관 고소 “우리를 거짓말쟁이로 몰아”
북한인권단체 사단법인 물망초(이사장 박선영)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북민 4명이 이 장관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