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한 신경정신과 병원에 전화를 걸었다가 깜짝 놀랐다. 일명 '코로나 블루(우울)' 증상이 의심돼 상담을 받으려고 했는데 가장 빠른 예약일이 3개월 뒤인 12월 중순이라는 답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마저도 다른 의사 한 명은 예약이.. 중환자 병상 '살얼음판'…추석 이동 '뇌관'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규모가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8월 중순 이후 유행은 국내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병상 확보 문제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대한민국은 ‘집단면역’ 불가… ‘숨은 감염자’도 없다
방역 당국이 일반 국민 1,440명을 대상으로 벌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항체가(抗體價) 조사 결과 0.069%인 단 1건에서만 항체 및 중화항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전 세계 코로나 누적 확진 2900만 명 육박… 사망 92만 명 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한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9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3일 오후 12시20분(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894만223명으로 집계됐다... "北, 코로나 막으려 국경서 사살 명령"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이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에 특수부대를 배치하고 무단으로 국경을 넘는 사람들에 대해 사살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거리두기에도 급감 없는 코로나
수도권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적용된지 11일이 지났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여전히 세자릿 수를 유지하면서 방역망 회복까지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확진자 줄었지만…게릴라식 소규모 집단감염 증가
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9월 들어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1일 222명, 2일 253명, 3일 188명, 4일 189명, 5일 158명, 6일 152명, 7일 108명, 8일 120명을 기록했다. 지난 3일부터는 6일 연속 100명대를 나타냈다. 불과 일주일 전인 8월27일 43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감소한 셈이다... 정은경 "확산세 진정 단정 못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9명으로 5일째 100명대에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확산세가 진정됐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코로나19 여파' 추석 열차표 50% 감축
오는 8일부터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염 우려로 100% 온라인으로만 예매가 진행되며 사회.. 정부 "추석 연휴 이동 자제 권고"
또한 유흥시설이나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몰리지 않도록 추석 연휴 기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클럽 등 유흥시설 운영을 금지하는 등 전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거리두기 기간은 조용한 전파 발견 시기"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5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열고 "지금의 거리두기 시기는 우리 사회 내에서 조용한 전파를 발견하는 시기로도 활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1주·비수도권 2단계 2주 연장
정부가 오는 6일 종료될 예정인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1주일, 비수도권의 2단계는 2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4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전국 및 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 연장 방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