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공동으로 설립한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의 주최로 열린다.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이 문화예술제는 그리스도교 전통 간의 대화와 협력, 공존과 상생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자리매김해왔다... 아시아의 가톨릭 의사들 모인다
아시아 각국의 가톨릭 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료기술과 사회문제, 생명윤리 등을 주제로 학술 교류의 장을 갖는다. 한국가톨릭의사협회는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가톨릭대학교에서 제18차 아시아가톨릭의사협회(AFCMA)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 천주교 누적 사제 수 7천 명 돌파
한국 천주교회의 누적 사제 수가 7,000명을 넘어섰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최근 발간한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2024)'에 따르면, 한국인 사제 수가 총 7,01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98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성경 읽는 개신교인 62%… 천주교·불교보다 높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이승구 교수는 “개신교 역사가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강조해왔고, 그것이 반영된 결과”라며 “이 사실을 사수해온 선대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한편으로 이것이 언제까지 지속될지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교황, 동성 커플들에 대한 '축복' 공식 승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신의 사랑과 자비를 구하는 사람들이 '철저한 도덕적 분석'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함으로써 바티칸 정책의 급진적인 변화를 설명하는 새로운 문서를 통해 사제들이 동성 커플을 축복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승인했다고 A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통령 전용기 추락 글 올린 박주환 신부 '성무집행정지'
15일 김종수 천주교 대전교구 교구장은 박주환 신부의 행동에 대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고 사제로서 언급한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상처와 충격에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박 신부 글은 분명히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에 어긋남과 동시에 교회의 공적 입장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김대건 신부, 탄생 200년 기념 스크린 부활…영화 '탄생'
한국인 최초의 천주교 사제이자 올해 유네스코 세계기념 인물로 선정된 성김대건 안드레아 신부(1821∼1846)의 삶이 스크린 위에 펼쳐진다. 영화 '탄생'은 청년 김대건이 성 김대건 안드레아로 탄생하고 안타깝게 순교하는 과정을 담는다... 한국천주교 측 “국회, 태아생명 보호법안 입법해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가정과생명위원회(위원장 이성효 주교, 이하 위원회)는 ‘태아의 생명을 보호하는 형법 개정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11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2019년 4월 11일 우리나라 헌법재판소는 형법에 명시된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판정을 내리고, 2020년 12월 31일까지 낙태죄 관련 법안을 개정 입법하라고 결정했다. 그리하여 정부와 개별 국회의원들은..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15일 온라인 포럼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 김희중 대주교·이홍정 총무, 이하 한국신앙과직제)는 오는 15일 ‘2020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15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생중계(https://youtu.be/zblt1CxEs0Q)로 진행된다... 천주교도 “차별금지법안의 동성애 행위 정당·합법화” 우려
최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회(위원장 이용훈 주교, 이하 천주교)는 성명을 통해 "2020년 6월 29일에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차별금지법안’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자 한다"고 운을 떼고, 법안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법안의 일부 조항에 대하여 가톨릭 교회가 우려하는 바를 전하고자" 한다고 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190년만에 미사 중단
27일부터 천주교 16개 교구 전체가 미사를 중단한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26일 "오늘 열린 '재의 수요일 미사'는 전국 성당, 수도원, 성지에서 상주하는 신부들과 수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봉헌됐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자동차 단식 44일, 톨게이트 노동자 사태에 대한 종교계의 입장' 발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민족의 명절 추석연휴를 이틀 앞 둔 9월 10일, 현대기아자동차와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수납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