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죄 폐지 논란에 대한 개신교계 반대 운동이 강력하게 일고 있는 가운데, 천주교 역시 낙태죄 폐지를 반대하는 공식 입장을 내놓아 주목 받고 있다... "개신교와 천주교, 사도신경을 바라보는 차이는?"
최근 제 32회 한국장로교신학회 학술발표회가 과천소망교회에서 개최됐다. 주제발표로 이승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는 ‘사도신경의 개신교적 의미’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보통 개신교회와 천주교회는 같은 사도신경을 쓴다고 생각하지만, 이승구 교수는 “개신교회가 고백하는 내용과 천주교회는 확실히 다르다”.. 보수 복음주의 단체들, 개신교·카톨릭 신앙직제일치 규탄 집회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주관으로 2018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가 18일 저녁 가회동 천주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보수 복음주의 단체들의 집회가 성당 앞에서 열렸다... "증언과 사명을 방해하는 '분열'을 극복해 내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한국정교회가 함께 하는 '2018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가 18일 오후 7시, 가회동 천주교회에서 열렸다. "권능으로 영광을 드러내신 주님의 오른손"(출15:6)이란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송용민 신부(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무국장)가 인도하고, 이홍정 목사(NCCK 총무)가 설교했다... "카톨릭도 '루터'를 '적대자' 아닌 '공동개혁가'로 평가"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면서 로마 교황청과 루터교세계연맹(LWF)이 함께 내놓은 "갈등에서 사귐으로" 공동문서가 한글로 번역되어 출판됐다. 11일 낮 성공회대성당 프란시스홀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와 한국그리스도인 일치포럼이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이하 신앙과직제협) 주최로 개최됐다... "차이 보다는, 복음의 신앙유산 가운데 공통점이 훨씬 많다"
김희중 대주교(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위원장, 광주대교구장)는 강론을 통해 "루터는 당시 교회 폐습을 시정하고자 했지만, 교회 개혁을 바랬던 그의 바램과는 달리 천주교와 개신교로 나뉘게 됐다"면서 "그동안 천주교와 개신교는 서로 반목해 남남처럼 서로를 적대시 하지 않았나 반성 한다"고 했다. 이어 "교회 개혁은 이전까지 없든 새로움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말하고, "오히려 교회 구성원 간.. 교회의 직무는 '권위'가 아닌 '섬김'이다!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이하 신앙과직제협)의 '2016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포럼'이 "천주교와 개신교의 직무, 다른가?"란 주제로 19일 저녁 7시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발제자들은 한결같이 '직무'란 '권위'가 아닌 '섬김'임을 강조했다... "개신교·천주교·정교회 등, 그리스도인들 하나 돼야"
18일부터 25일까지인 '2016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주간'을 맞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가 지난 19일 오후 7시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제주중앙교회(담임 박종호 목사 )에서 열렸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김희중 대주교(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가 이날 기도회 강론을 통해 "그동안 한국교회는 서로 갈라진 모습에 대한 진정한 아픔을 느끼지 못했고, 이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테레사 수녀 성인 추대 확정…내년 9월께 시성식 예정
평생을 인도의 가난한 자들을 위해 헌신한 '가난한 사람들의 어머니' 故 테레사 수녀(1910~1997)가 내년 '가톨릭 성인(聖人)'으로 추대된다. 1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을 비롯한 외신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날 오전 브라질에서 나타난 테레사 수녀의 두번째 기적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천주교도 "메르스 확산따라 대형집회 자제"
경기도 평택 수원 등 경기도 지역에 메르스 감염환자가 집중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 이남 지역을 관할하는 천주교 수원교구가 메르스 관련 지침을 산하 본당과 단체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욕망의 사회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자세는?
기독교의 신교와 구교의 대표 기구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CBCK)가 함께 결성한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신앙직제협)가 28일 저녁 성공회 서울주교좌교회 소성당에서 '욕망의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를 주제로 2015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포럼을 개최했다... 교황 발자취 따라 간 충남 천주교 성지 관광 내달 본격화
지난 해 8월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녀간 충청남도 내 천주교 성지들을 잇는 관광상품이 내달 관광주간에 본격화된다. 충청남도는 14일 코레일, 협력 여행사, 한국관광공사 마케팅 관계자 등 40여명을 초청해 이같은 관광상품에 대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충남지역 '2015년 봄 관광주간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