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 개표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각각 득표율 2, 3위에 그친 자유한국당 홍준표·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개표 마감 결과 총 3,267만2,10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문 후보가 1,342만3,800표로 전체의 41.08%를 득표했다... [출구조사] 1위 '문재인' 41.4%…2위 '홍준표' 23.3%
9일 실시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KBS·MBC·SBS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1.4%의 지지율을 보이며 1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제19대 대선 최종투표율 '77.2%'…80% 산 넘지는 못해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은 77.2%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8시 최종 투표율이 77.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선에서는 총 선거인 수 4,247만9,710명 중 3,280만8,377명이 투표했다... 제19대 대선투표 순조롭워·· 빠르면 밤 11시께 '당락 윤곽'
제19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투표가 9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3,9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에 마감되며, 개표는 오후 8시 30분께부터 전국 251곳의 개표소에서 시작된다. 선관위는 개표율이 70∼80%에 이르는 다음날인 10일 오전 2∼3시께 당락이 어느 정도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미대선] 새 대통령 임기, 10일 오전 선관위 의결 직후 시작
제19대 대통령의 임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통령 선거 바로 다음날인 10일 오전 당선인을 의결하는 순간 시작된다. 그래서 일단 대통령이 된 뒤에 취임식을 어떻게 할 지와, 정부를 누구와 어떻게 꾸려나갈지를 결정해야 한다... [5.9 대선] 선거운동 마지막날…주요 대선후보 전국서 '지지호소'
제19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주요 정당의 대통령 후보들은 전국을 돌며 막판 지지를 호소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이하 기호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연 뒤 부산·경남과 대구·경북 지역으로 가서 충청을 찍고 서울로 돌아오는 '상행선 유세'로 '대세론 굳히기'를 시도한다... [논단] 공정선거 침해 우려 되는 투표용지 논란, 중앙선관위는 당장 실효성 있는 대책 세워라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 사이 투표용지 관련 여러 논란이 일고 있다. 우선 투표용지에 인쇄된 후보자들 사이 칸이 좁아 무효표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는 것이다. 18대 대선에 비해 많은 후보들을 한 투표용지에 인쇄하다 보니 후보자간 간격이 너무 좁게 설정되어 발생한 일이다. 실제 사전 투표에 참여한 일부 유권자들은 투표용지 칸이 너무 좁아 지지 후보를 찍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실토.. 탈북자 3,000명 "문재인 당선되면 집단 망명하겠다"
국내외 3,000여 탈북자들이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 탈북자 3,000여 명이 해외로 집단 망명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탈북자집단망명추진위원회(이하 탈북자망명추진위)는 이날 오후 3시 30분 탈북자 20여 명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더 많은 탈북자들이 망명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SBS 세월호 인양 의혹 보도' 난타전 이어가는 文·洪·安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자유한국당 홍준표·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기호순) 측은 4일에도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과 관련한 지상파 방송 SBS의 보도를 둘러싸고 공방을 이어갔다. SBS가 기사 제작 과정의 오류를 인정·사과하고 기사를 삭제했지만, 홍 후보와 안 후보 측은 기사 삭제 과정에 문 후보 측의 외압이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공세에 나섰고, 문 후보 측은 해수부와 SBS의 사과를.. [팩트체크] "동성애가 에이즈 주요 원인이라는 홍준표 후보 발언 맞다"
지난달 25일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가 공동주관한 대선후보 4번째 TV토론을 통해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동성애 이슈가 핫하게 부각됐다. 이날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동성애 때문에 지금 대한민국에 에이즈가 1만 4000명 이상이나 창궐하는지 아십니까?" 질문하며 동성애와 군 형법 92의 6조 문제, 동성애와 에이즈의 문제,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문제, 동성.. 네번째 대선 TV토론서 '단일화·안보·일자리' 두고 격돌
원내 5당 대선후보들은 25일 밤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JTBC·중앙일보·정치학회 공동주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네 번째 TV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리더십, 정책 검증을 벌이며 격돌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자유한국당 홍준표·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는 2시간 50분간 진행된 토론회에서 한반도 안보위기, 일자리 창출 방안 등 현안을 놓.. 바른정당 오후 의총열어 유승민에 '사퇴 및 단일화' 제안할 듯
바른정당이 24일 오후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유승민 대선 후보에 대한 자진사퇴론 및 후보단일화 주장이 당내에서 제기된 것과 관련해 논의를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