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세모그룹 횡령 사건의 주범인 고(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52)씨의 국외 재산 일부가 동결됐다. 인천지방검찰청 범죄수익환수팀은 20일 유혁기씨의 프랑스 부동산에 대한 몰수보전 절차를 진행해 동결 조치했다고 밝혔다... 유병언 전 세모 회장 동생, 1억8천만원 '고액 체납'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동생인 유병호(62) 씨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명단에 올랐다. 대구시는 유 씨가 부동산을 매각하면서 지방소득세 6건 모두 1억8,600만 원을 내지 않아 대구에서 4번째 개인 고액체납자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대법, 30억 배임 혐의 '유병언 동생' 징역 2년 확정
고(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동생 병호(62)씨에게 대법원이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주식회사 세모에 30억원대 손실을 입힌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으로 기소된 유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병언 씨 일가 부동산들, 줄줄이 경매에
지난 5월27일 고(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차녀 상나씨 소유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상가와 아파트에 대한 경매 개시 결정이 내려진 것을 계기로 이들의 소유 부동산이 속속 경매에 부쳐진다... '유병언 처남' 권오균 항소심서 징역 3년 '감형'…'부인' 집행유예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처남 권오균(65) '트라이곤코리아' 대표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유 전 회장의 부인 권윤자(72)씨는 1심과 같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檢,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 항소심서 징역 2년6개월 구형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2)씨와 유 전 회장의 처남 권오균(65) 트라이곤코리아 대표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원심 구형과 같은 징역형을 구형했다... '세월호 참사' 檢특별수사팀장, 과거 '유병언' 회사서 근무 '논란'
지난해 304명(사망 295명, 실종 9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사건과 관련, 청해진해운 실소유주인 유병언 일가 비리 사건 수사를 담당했던 검찰의 특별수사팀장이 과거 유 전 회장이 설립한 회사에 근무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검찰 수뇌부는 수사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고서도 "문제될 게 없다"며 해당 팀장에게 특별수사팀을 계속 맡긴 것으로 드러나 당시 검찰 수뇌.. 檢, 유병언 부인 권윤자·처남 권오균에 징역형 구형
사망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1)씨와 처남 권오균(64) 대해 검찰이 각각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4일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권윤자씨와 동생 권오균 트라이곤코리아 대표의 결심공판에서 각각 징역 2년6월과 징역 5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유병언 측근' 김혜경 구속기소
검찰이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 측근이자 한국제약 대표인 김혜경(52·여)씨를 구속기소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이헌상 2차장검사)은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조세범처벌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 혐의도 받고 있다. 총 범죄금액은 66억600만원으로 횡령 49억9200만원, 배임 11억1400만원, 조세포탈 5억원 상당이다... 유병언 시 통해 볼 수 있는 삶과 욕망, 그리고 죽음
세월호 침몰 사고의 최종 책임자이자 구원파의 지도자였던 유병언은 누구보다 화려한 삶을 살았지만 그의 죽음은 그야 말로 허망했다. 시인 겸 문학평론가인 권성훈 씨는 문예지 '문학의 오늘' 2014년 가을호에 게재한 '유병언, 죽은 자는 흔적으로 증언한다'는 글을 통해 그의 내면을 분석했다... 압송된 유병언 '금고지기' 김혜경… '묵묵부답 '
'구원파'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혜경(52·여) 한국제약 대표가 7일 오후 인천 남구 소성로 인천지방검찰청으로 압송돼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세월호는 광범위한 비리 집합체..하지만
검찰이 세월호 참사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수사 대부분을 마무리했다. 세월호 참사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드러난 과적과 증축, 선원의 임무 방기 등은 물론이고 선사와 선주 비리를 포함해 해운업계의 구조적 비리까지 파고 든 결과물이란 평이다. 대검찰청은 6일 최종 수사결과 발표에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난 4월16일 이후 5개월 이상 진행된 광범위한 수사를 통해 모두 399명이 입건되고 15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