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회장인 유병언(73, 세모그룹 전 회장)씨가 정치적 이유로 망명을 신청했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 전 회장의 도피계획을 총괄했던 헤마토 센트릭라이프 재단 이재옥 이사장은 구속되기 전 신도들에게 "이 정도면 정말 망명하고 싶겠다"는 말을 수차례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의 '토끼몰이식' 추적에 지친 유 전회장이 '합법적'인.. "유병언, 정치적 망명신청 거절 당해"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최근 유 전 회장 측이 해외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유 전 회장 측 익명의 한 인사는 지난주 우리나라 주재 외국대사관에 정치적 망명 가능성을 타진했으나 단순 형사범이라는 이유로 거절됐다. 유 전 회장은 망명 사유로 '정치적·.. 유병언, 외국망명 요청했지만 거절당해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는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청해진해운 회장)이 우리나라 주재 모 대사관에 정치적 목적으로 망명을 타진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어느 인사가 유 전 회장의 정치적 망명 가능성을 대사관에 타진했으나, 대사관은 유 전 회장이 단순 형사범이라는 이유로 거절했다고 밝혔다... 한계 드러내는 유병언 검거, "전략 수정해야"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과 장남 유대균(44)씨의 도피행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자, 수사팀의 무능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검찰은 보름이 넘도록 이들의 신병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공식 사과의 뜻을 나타냈다... [유병언 도피] 檢, 도피 도운 구원파 3명 체포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신도 3명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체포됐다. 1일,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와 관련해 유 회장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전주에서 이들을 체포해 압송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병언 추정인물 전주서 발견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회장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전주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 검경의 포위망이 뚫렸다는 지적과 함께 구원파의 교란작전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30일 검찰 등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의 도피에 이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은색 EF쏘나타 차량이 지난 29일 오후 11시께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발견됐다... 檢, 구원파 방해 속 유병언 잡기위해 빨치산 토굴까지 수색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을 쫓고있는 검경은 유 전 회장이 머물렀던 순천 별장에서 체액과 지문 등의 증거를 확보했다. 검경은 유 전 회장이 지리산으로 도주했을 것으로 보고 도주로 차단에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 검경은 순천 송치재 인근 '숲속의 추억' 별장을 급습했으나 유 전 회장의 행방을 놓쳤다. 대신 현장에서 유씨의 도주를 도운 혐의로 30대 구원파 여신도 신모씨를 체포.. 法, 유병언 一家 재산 추징보전명령 인용하기로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비리를 수사중인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29일 유 전 회장 일가 재산에 대해 범죄수익 추징보전을 청구해 법원의 인용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범죄수익 추징보전이란 범인 등이 범죄로 챙긴 부당 이득이나 재산을 재판 확정 이전에 처분할 수 없도록 하는 명령이다... 檢, '유병언 도피 기획' 이재옥 이사장 구속영장 청구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비리를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지난 28일 밤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은닉 등)로 유 전 회장의 측근인 이재옥(49)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에 대해 사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9일 밝혔다. 모 의과대학 교수이기도 한 이씨는 구원파 내에서 지도자 역할을 하는 등 상위 서열에 속한 .. 유병언一家 횡령,배임 범죄 규모 2천400여억원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비리를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씨 일가의 횡령 배임 범죄규모가 2400억원에 달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인별 혐의 액수는 유씨 1천291억원, 장녀 섬나(48)씨 492억원, 장남 대균(44)씨 56억원, 차남 혁기(42)씨 559억원 등이다... 유병언, 갑자기 오대양과 구원파의 무관성 입증 나서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검경의 포위망을 피하면서 오대양사건과 무관성 입증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고법 민사32부(유남석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재판에서 유씨의 소송 대리인은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은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금융권의 대출회수 돌입..유병언 관계사 붕괴 임박
산업은행을 시작으로 은행들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관련된 기업들의 채권회수에 돌입했다. 핵심계열사들을 시작으로 '유병언 그룹'의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많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최근 유 전 회장의 핵심 계열사인 (주)청해진해운, (주)천해지와 (주)아해의 기한이익 상실을 통보하고 채권회수절차에 들어갔다. 최근 국세청이 이들 회사가 보유한 은행대출 담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