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월호참사범국민대책및회복위원회'(공동위원장 김인중 목사 손봉호 교수, 이하 범국민대책위)가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출범하고,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유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세월호 유가족들 앞에서 싸운 與野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관보고 이틀째인 2일 여야는 해양경찰청의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기관보고에서 새로 공개된 해경과 청와대간의 핫라인 녹취록에는 청와대의 초기대응이 밝혀졌다. 청와대는 사고 초기 당시 우왕좌왕한 채 생존자의 구조보다도 박 대통령에 대한 보고에만 더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종교인모임, 세월호 참사 관련 국민적 공청회 기획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모임'(이하 종교인모임)이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정동 프란치스코 1층 성당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 국민적 공청회를 마련한다... 기독인 304인 양심선언, 세월호 문제 끝까지 해결 촉구
세월호 관련 '기독교인들'의 성명 발표가 나왔다. 신학자, 역사학자, 목사, 교수, 기업인, 시민들로 이루어진 이들은 직함이나 지위가 아닌 '평범한 기독교 신자'들의 이름으로 모여 세월호 문제에 대해 성역 없이, 끝까지 해결을 촉구했다... "예수의 빈무덤 사건처럼, 세월호 참사 기억돼야"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빈무덤 사건의 예수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30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안병무홀에서 제175차 월례포럼이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와 우리신학연구소 주관으로 열렸다... 기관보고 첫날, 세월호 참사 대처 질타
안행부, 국방부, 전라남도 진도군 보고;부처 상황공유 미흡·정부 안일한 행정 지적.. 유병언 등에 4천억여원 구상권 청구
정부가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등 세월호 침몰사고 책임자들을 상대로 재산가압류에 들어갔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법무부는 정부를 대리하는 정부법무공단을 통해 유 전 회장과 이준석 세월호 선장 등 세월호 참사에 책임이 있는 이들의 재산에 대해 가압류를 신청했다. 정부가 설정한 피보전채권액은 4천31억5천만원이다. 정부는 이 금액으로 희생자 구조·수습, .. 세월호 화물조작해온 이들 무더기 재판
제주지방검찰청은 26일 인천-제주 항로를 운행하는 청해진해운의 세월호와 오하마나호의 화물량 조작 의혹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관련자 15명을 재판에 넘겼다. 화물 조작에는 청해진해운과 제주항운노조,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 하역업체 관계자 등이 포함됐으며 이들은 과적 등 선박 안전상태를 확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점검하지 않은 채 허위로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 세월호 선체 1차 정밀 수색 연장
세월호 참사 72일째를 맞인 26일에도 실종자 숫자가 11명을 유지하자 세월호 선체에 대한 1차 정밀수색이 연장된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1차 정밀수색일정을 25일까지 한 차례 연기한 데 이어 이달 말까지 재차 연기해 진행하기로 했다. 대책본부는 1차 정밀 수색을 오는 20일까지 마치려 했지만 이달 말까지 수색을 위해 두차례 수색기간을 연장했다. 수색 결과는 오는 30일에 보고한다... 세월호 국조 기관보고 오는 30일부터
7.30 재보선을 앞두면서 공전을 보인 세월호 국정조사 기관보고 일정과 관련된 여야협의가 26일 타결됐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기관보고 일정이 확정됐다.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안을 의결했다... [포토뉴스] 희생자 유가족에게 격려 받는 생존학생들
희생자 유가족에게 격려 받는 생존학생들/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생존한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생들이 25일 오전 사고 이후 첫 등교해 희생자 유가족들의 격려를 받으며 교실로 향하고 있다... 기성 총회 임원회, 문명수 목사 후원금 전달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총회장 이신웅 목사) 임원회는 24일,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문명수 목사(진도 만나성결교회, 진도군교회연합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문 목사는 팽목항에서 세월호 희생자 학부모 등 유가족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다 과로 및 정신적 충격으로 입원했으나 중태에 빠졌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신경과, 피부알레르기내과 등 3곳에서 협진을 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