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회 북한인권주간 개막식 및 故 황장엽 선생 서거 13주기 추모식이 18일 대전국립현충원에서 열렸다. 황장엽 선생은 1923년 평안남도 강동에서 태어나 1965년부터 김일성종합대학 총장을 지내면서 북한 주체사상의 기틀을 다진 인물로 알려졌다. 그러나 1997년 4월 황 선생은 북한을 탈출해 대한민국으로 망명했다. 2007년 4월 대한민국에서 탈북민 정치적 결사체인 북한민주화위원회를 결성하.. 박진 외교장관 "강제낙태 등 북 인권 참상 현재 진행형"
박진 외교장관은 15일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외교부 주최 국제포럼에 참석해 "COI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에도 공개처형·강제낙태와 같은 북한의 인권 참상은 현재 진행형"이라며 "북한인권 없는 평화는 위선적 평화"라고 밝혔다... 박진 장관,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접견… 탈북민 안전이송에 공감대
박진 외교장관이 11일 오후 두 번째 공식 방한 중인 엘리자베스 살몬 (Elizabeth Salmon)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을 접견하고, 지난 1년간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살몬 특별보고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북한 동포 고통 외면한다면, 진정한 평화통일 어려워”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대표회장 이재원 변호사) 창립 10주년 기념식이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자유민주주의 바탕 하에 법치주의 질서 수호와 북한인권 증진을 위해 설립된 변호사 단체인 한변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변호사 회원 120명이 한변에서 활동하고 있다... 통일부 "북, 방역 위반자 공개처형… 아사자 목격 사례도"
이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하나원에 입소한 북한 이탈주민 102명(남 36명·여 6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일환으로 국경이 봉쇄된 영향으로 이탈주민 수가 급감해 조사 표본이 작았으며, 내년부턴 이탈주민이 증가할 것으로 통일부는 보고 있다... 부울경 탈북자강제북송중지위 “中정부, 2600명 강제 북송 중단해야”
부산과 울산, 경남 시민들로 구성된 부울경 탈북자강제북송중지위원회는 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정부는 2600명의 탈북자에 대한 강제 북송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자유를 위해 사선을 넘은 2600명의 탈북자들이 중국 공안의 함정 수사에 체포됐다"며 "코로나19 이후 북중 국경이 개방되기 시작됐고 중국 억류 탈북민들이 대규모 강제 송환에 처해 있다"고 .. 윤석열 대통령 "북한 비핵화·불법행위·인권, 국제사회에 공조 촉구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아세안과 G20 정상회의에서 날로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 위협에 맞서 국제사회가 단호하게 대응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공조할 것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G20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이날 공개된 AP 인터뷰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유엔 안보리 제재가 충실히 이행되는 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자금원은 상당 부분 차단.. 살몬 유엔 북한인권보고관, 4일 방한… 탈북민·시민사회 면담
살몬 특별보고관은 지난 1월 말 비공식 방한해 '북한 여성과 여아의 인권 상황에 관한 국제회의'에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성기반 접근과 피해자 중심 접근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북한 경제활동에 있어 여성과 여아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한 바 있다... 통일장관, 북한인권대사 접견… "국제기구 협력 적극 지원"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를 접견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그간 북한 주민의 인권개선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이신화 대사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박진, 중국 내 북한이탈주민에 "어떤 경우에도 강제 북송 안돼"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면담에는 통일준비국민포럼, 사단법인 북한인권, 북한인권시민연합, 사단법인 물망초, 한반도 선진화연대,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모임, 북한민주화위원회, 자유북한방송 등 단체 대표 10명이 참석했다... “북한 인권, 자유민주적 통일 실현하는데 있어 최우선 문제”
국회글로벌외교안보포럼·태영호 국회의원·북한인권정보센터(NKDB)가 공동으로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구조 개편 및 국내외 협력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의 개회사, 북한인권정보센터 신영호 이사장의 환영사, 축사, 발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부, 안보리 북한인권 공개회의에 "환영…논의 지속 노력"
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북한인권 공개회의가 개최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21일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고 "2017년 이후 약 6년 만에 개최된 이번 회의는 심각한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북한인권 논의에 있어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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