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中, 북핵에는 공감, 6자회담에는 이견보여
    미국과 중국 정상이 시진핑 주석 취임 이후 3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북한 핵문제에 대해서는 공감했으나, 6자회담 재개 방식에는 이견을 보였다.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서는 공감을 표시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4일(현지시간) 현지 미국대사관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 미국내 한국인 계좌정보, 내년부터 국세청 통보
    미국에 있는 한국인 금융계좌 정보가 내년부터 국세청에 자동 통보된다. 또 외국 신용카드 사용액이 분기별 5천 달러가 넘으면 관세청의 추적을 받는다. 기획 재정부는 13일 미국과 해외금융계좌신고법(FATCA)의 한국 내 시행을 앞두고 양국 간 납세자 정보 자동 교환 조세조약 체결을 위해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정부는 이 법의 올 7월 시행을 위해 6월 말까지 협상을 끝낸다...
  • 크림자치공화국의 미래는?
    美 의회, 러시아에 대한 제재 요구 결의안 채택
    미국 의회가 러시아에 대한 제재요구 결의안이 상하원을 통과했다.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철수와 경제제재안 등이 포함되어있다. 이번 결의안에는 법적 구속력은 없다. 한편, 이날 크림자치공화국 의회의 공화국으로의 독립 선언으로 서방과 러시아간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반역자의 짓이라며 비난했고, 미국과 유럽연합은 크림반도의 귀속은 국제법 위반이라며 러시아 부유층들을 대상으로 더 강력한..
  • 미국, 유엔안보리에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조치 요구
    미국은 지난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에 "명백하고 고의적으로 위반한" 데 대한 조치 요구했다. AP통신은 5일 미국이 안보리의 북한에 대한 제재 조치 담당 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입수했으며 미국은 이 보고서에서 안보리 회원국들과 전문가들이 이 스커드 미사일 발사를 조사하여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데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
  • 미국 목회자 60% "교회가 문화전쟁에서 패배"
    미국 기독교 전문 설문조사 기관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목회자와 성도들은 교회가 세상과의 문화 전쟁에서 패배하고 있으며 종교자유에서 패배하는 것도 시간 문제라고 보고 있었다...
  • 중국, 대만, 일본이 상호 갈등하던 센카쿠 열도 문제에 대만과 일본이 합의하면서 중국이 더욱 반발하고 있다.
    미국, 남중국해서 중국의 어선 출입 규제는 '도발적'
    【워싱턴=AP/뉴시스】미국은 중국 정부가 영유권 분쟁이 일고있는 남중국해에서 타국 어선의 출입을 규제하려는 조치를 도입한 것은 "도발적이고 잠재적으로 위험한" 조치라고 발표했다. 이달부터 발효되는 이 조치는 외국 어선들이 남중국해의 광범위한 해역의 대부분에서 조업할 경우 중국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9일 중국이 아직 국제법적으로 자국의 해역이라는 ..
  • 톰 레이너 박사
    미국 교회 2014년 키워드는 '대형교회·소그룹·사회참여'
    2014년에 일어날 미국 교회의 변화에 대한 전망이 제시됐다. 미국 최대 교단인 남침례교(SBC) 산하 기독교 전문 리서치 기관인 라이프웨이 대표 톰 레이너(Thom S. Rainer) 박사는 새해를 맞아 크리스천포스트에 2주 연속으로 기고한 칼럼을 통해 총 14가지로 미 교회의 올 한해 변화 양상을 예측했다...
  • 시리아 결의안 통과시킨 유엔
    유엔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 결의안' 채택
    유엔은 27일(현지시간)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를 열어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내년 6월까지 시리아 내 화학무기를 폐기하도록 했다. 또 결의안 채택 뒤 10일 내에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의 역할에 대한 권고안을 안보리에 제출하고, 화학무기금지기구(OPCW)는 30일 이내에 이행 점검사항을 유엔 안보리에 보고한다고 규정했다...
  • 워싱턴 총격사건
    미국, 수도에서 벌어진 총격사건에 '충격'
    미국의 수도 워싱턴DC는 전세계에서 가장 치안이 우수한 도시로 유명하다. 지난 2001년 발생한 9·11테러 당시 피랍 항공기가 펜타곤(국방부 청사) 건물에 충돌해 125명이 숨졌지만 인접한 워싱턴DC에서는 단 한명의 사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 올랑드
    美·佛-러, 시리아 화학무기 관련 유엔 결의를 두고 이견
    【베이루트=AP/뉴시스】 미국과 프랑스는 10일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정권이 화학무기를 국제적 통제에 이관하도록 보장할 수 있는 강력한 유엔 결의안을 추구하는 반면 아사드의 우방인 러시아는 시리아 정부가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경우 무력을 사용한다는 위협을 협상과정에서 거둬들일 것을 요구했다. 이런 이견으로 미국의 시리아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이 제안이 성사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
  • 미국이 이집트 사태에 대해 굼뜬 이유는...
    미국이 이집트의 쿠데타와 뒤이은 혼란에 답답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은 지난해 리비아의 벵가지 영사관 피습사건의 경험 때문이라고 미국관리들은 말하고 있다.이달 들어 알카에다의 테러 위험성 때문에 중동 일대의 20개 미국 외교공관들을 폐쇄했던 것도 리비아 사태의 경험 때문으로 알려졌다.미국은 이집트에 대한 군원을 크게 감축할 경우 이집트 군부가 카이로의 미국 대사관은 물론 다른 외교 공관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