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장헌일 제언] 19대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교회에 바란다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전임 대통령이 탄핵•구속되는 정치적인 혼란기 가운데 보권 선거를 통해 당선되었다. 이번 대선 투표과정은 어떤 정치 지도자일지라도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에서 벗어나 국민과 소통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실패한다는 교훈을 보여주었다. 또한 높은 투표율은 상식에서 벗어난 오만과 독선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 서경석 목사
    [서경석을 세상읽기] 이번 선거 결과를 보면서
    그러고 나서 우리가 우리 할 일은 하지 않고 하나님 원망만 한다고 반성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바로왕의 압제에서 해방시킨 야웨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40년 동안이나 광야에서 유랑하게 하셨습니다. 몇 년내로 충분히 가나안땅으로 들어갈 수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저는 선거날 하나님께서 우리를 5년 더 광야에서 유랑하도록 하실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작 6개월 고생..
  • 15.4.30 국회 새정치연합 정책조정회의 문재인 기자회견
    "차별금지법 부작용 치명적, 대통령은 지혜로운 판단을"
    본 단체는 차별금지법이 소수 약자에 대한 차별을 법으로 금지한다는 긍정적인 의도에도 불구하고, 실제 법이 제정되고 적용되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갈등과 혼란에 대해 오랜 동안 연구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알려왔다. 그런데 현재 대한민국은 국민통합과 갈등으로 인한 상처의 봉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에서 차별금지법이 가져올 부작용은 더욱 치명적이라는..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대한민국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란다"
    첫째, 갈라진 국론을 하나로 모아 진정 국민과 사회를 통합하는 대통령이 되기 바란다. 둘째, 국가 통합의 첫걸음으로 당파와 지역을 초월한 탕평인사, 통합내각을 구성하는데 주력해주기 바란다. 셋째, 위기로 치닫고 있는 한반도의 안보상황에 대해 국민들이 정부를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분명한 안보관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 넷째, 부정부패를 일소해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문재인 당선인, 대통령 취임식도 없이 임기 시작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당선인은 재수 끝에 감격스러운 대선 승리를 거뒀지만 숨돌릴 틈도 없이 국정에 임하게 됐다. 통상 대통령 취임식은 12월에 새 대통령이 뽑히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주도해 다음 해 2월 25일에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귀빈을 초청해 진행됐다...
  •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통합' 대통령 선언
    문 당선인은 이번 대선의 승리에 대해 "정의로운 나라, 통합의 나라,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 위해 함께 한 위대한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 정의하고,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에게도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그 분들과도 손잡고 함께 전진하겠다"고 했다. 덧붙여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 가두행진
    "촛불은 법치 따른 합리적 개혁과 안정으로 결실되어야"
    행동하는 신학자들의 모임인 샬롬나비(상임회장 김영한 박사)가 2017년 신년사를 전하면서, 일반 덕담을 넘어 현 시국을 걱정하고 새해 방향을 제시했다. 샬롬나비는 "촛불 시위는 선동이나 혁명이 아니라 법치에 따른 합리적 개혁과 안정으로 결실되어야..
  • NCCK 비상시국대책회의가 기자회견을 열고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있다.
    "헌법을 수호하기 위해 수고하시는 헌법재판관님들께"
    우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비상시국대책위원회 위원들입니다. 본 위원회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기 전인 지난 9월, 박근혜 정권의 통치 행태가 헌법적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폭정을 이어가고 있다는 판단 아래 민주주의를..
  • 단핵안 국회 가결 YTN
    진보 교계 "탄핵 환영"…보수 교계는 사태 수습 더 걱정
    9일 낮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큰 표차로 가결된 가운데, 교계는 일제히 성명을 발표하고 입장을 전했다. 진보 교계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전했지만, 보수 교계는 탄핵 자체에 대한 논평 보다는 이후의 사태 수습에 대해 더 걱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