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학술원 제47회 영성포럼 개최
    “로잔, 복음의 우선성·긴급성에 대한 분명한 입장 정립해야”
    기독교학술원(김영한 원장)이 22일 오후 3시 양재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제4차 로잔대회 평가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제47회 영성학술포럼 기도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개회사를 전한 김영한 박사는 “4차 로잔대회는 세계교회의 지형이 북미와 서구에서 남반구와 동쪽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앞으로 비서구교회가 기독교선교의 중심축이 될 것을 예고해주고 있다”며 “로잔 서울선언문은 그 ..
  • 기독교학술원 2024 임원사경회 개최
    “예수님의 리더십, 모든 사람을 섬기는 리더십”
    기독교학술원(김영한 원장)이 지난 14일 오전 경기도 용인 소재 포도나무교회(여주봉 목사)에서 ‘섬김의 영성’이라는 주제로 2024년 임원사경회를 가졌다. 개회예배에서 ‘초대교회로부터 배우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여주봉 목사(본원 이사장)는 “초대교회는 매우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놀랍게 성장했다”며 “신이교사회로 접어든 오늘날 우리는 초대교회로부터 선교적 삶을 사는 자세를 배워야 할..
  • 김영한 박사
    “칭의와 성화, 서로 다른 것 아닌 시작과 열매”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 박사)가 15일 오후 서울 안암동 소재 한국신학아카데미 세미나실에서 ‘칭의론의 사회적 해석’이라는 주제로 제2차 가을학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한 교수(기독교학술원장, 숭실대 명예교수)가 ‘칭의와 정의: 사회적 칭의론에 대한 신학적 평가’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김 교수는 “사회적 칭의론의 관점은 종교개혁적 칭의론에 대한 비판으로 시작한다. 전통적 칭의론..
  • 김영한 박사
    겟세마네 동산에서 간절히 기도하시는 예수(1)
    감람산 아래 있는 겟세마네 동산은 예수가 즐겨 찾아가셔서 기도하시는 처소 중의 하나였다. 예수는 밤이 깊어진 후 자리에서 일어나 제자들을 데리고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신다(마 26:36). 이날 밤 아홉 제자를 동산 어구에 남겨두고 예수는 베드로, 요한, 야고보만 데리고 좀 더 깊이 들어 가서 기도하신다: “그들이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기도할 동안에 너..
  • 김영한 박사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하시는 나사렛 예수(6)
    예수는 기독교를 설립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우리의 속죄(贖罪)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시고 그의 피를 흘리심으로써 우리 죄를 대속하셨다. 예수는 제자들과 나눈 최후의 만찬을 통하여 자신의 죽으심의 의미, 즉 대속의 진리를 우리들에게 알려주셨다. 제자들이 예수의 종교를 설립했다. 이 예수의 종교는 그가 흘리신 피의 공로 위에 세워졌다. 피는 희생을 말한다. 이 피 속에서 생명이 있기 때문에 ..
  • 김영한 박사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하시는 나사렛 예수(5)
    복음서 저자 요한은 예수께서 마리아의 동생 나사로를 무덤에서 살리신 후에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공모하여 예수를 죽이려고 한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살해 음모에 관하여 요한은 그 해 대제사장 가야바의 말을 인용하면서 예수 죽음에 대하여 신학적 해석을 하고 있다. 가야바는 말한다: “너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
  • 김영한 박사
    4차 로잔 서울인천대회 평가(4)
    4차 로잔 서울선언(The Seoul Statement)’은 로잔언약(1974), 마닐라선언(1989), 케이프타운서약(2010)을 충실히 따르며 복음의 중심성(I. 복음: 우리가 살고 전하는 이야기)과 신실한 성경 읽기(II. 성경: 우리가 읽고 순종하는 성경)에 대한 헌신을 갱신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모든 곳,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III. 교회: 우리가 사랑하고 세..
  • 기독교학술원 제105회 영성학술포럼 개최
    “리처드 백스터의 영성… 자신의 한계 인정할 수 있어야”
    기독교학술원(김영한 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양재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리처드 백스터의 영성’이라는 주제로 제105회 영성학술포럼 기도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김영한 원장(기독교학술원 원장, 숭실대 명예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재성 박사(前 수도국제신대 부총장)의 발표, 김윤태 교수(백석대 기독교신학대학원장)의 논평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사를 전한 김영한 박사는 “17세기..
  • 김영한 박사
    4차 로잔 서울인천대회 평가(3)
    로잔 대회가 끝난 후 로잔 서울선언은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대표김병근 목사는 지난 10월 6일 호주 NSW 지역구 93명, 전국구 42명 모두 135명의 국회의원 전원에게 제4차 로잔 서울선언 중 ‘성 정체성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 조항을 이메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는 호주 NSW주 의회에서 표결 예정인 평등법안 반대운동을 위한 것이다. 평등법안이 호주 의회에서 통..
  • 능력 복음과 칭의와 성화 복음의 조화 주제의 신학대담 열려
    ‘능력 복음’과 ‘칭의·성화 복음’, 어떻게 조화할 수 있나?
    ‘능력 복음과 칭의와 성화 복음의 조화’라는 주제의 신학대담이 지난 10일 서울 양재 횃불회관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에서 열렸다. 이날 홍성철 교수(Faith Theological Seminary 신약학 교수)의 사회로, 김영한 교수(기독교학술원 원장), 김동수 교수(평택대학 신약학 교수), 원준상 선교사(브라질 선교사), 박봉규 목사(기독교학술원 사무총장) 등이 대담에 참여했다...
  • 김영한 박사
    4차 로잔 서울인천대회 평가(2)
    로잔 서울선언은 1차 로잔언약, 2차 마닐라 선언, 3차 케이프타운 서약의 정신을 이어 받았다. 그러면서 오늘날 지구촌의 이슈인, 동성애 죄, 지구촌 종족 사이의 분쟁과 갈등, 특히 북한의 기독교 박해, 첨단 디지털 시대의 디지털 기술 언급한 것은 선교학적 공헌이다. 그런데 오늘날 역시 중요한 지구촌 이슈인, 동성애 차별금지법, 기후변화 이슈, 오늘날 지구촌의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갈등과 ..
  • 김영한 박사
    4차 로잔 서울인천대회 평가(1)
    ‘2024 서울-인천 4차 로잔대회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9월 22일-28일 7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이번 대회는 로잔운동 50주년을 맞아 전 세계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미완성으로 남은 복음화 사역을 함께 갱신하고, 전 세계 기독교 선교의 확산을 위해 헌신과 협업을 다진 대회였다.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21세기 복음주의자들이 함께 모인..